- 홈 -> 건강일반도서안내 - 음식을 처방해드립니다고동탄(bourree@kakao.com)기자2018년 07월 10일 12:26 분입력 총 2736명 방문
-
건강을 지키는 완벽한 식탁 이야기
지은이 리나 네르트뷔 아우렐, 미아 글라세
펴낸곳 반니
정 가 14,800원
◆책 소개
이 책은 정치학자로 활동하던 리나 네르트뷜 아우렐과 광고회사 카피라이터였던 미아 글라세가 건강에 관련된 음식을 조사하며 정리한 블로그를 바탕으로 했다. 지은이들은 어느 날 음식이 우리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심을 갖고 건강 블로그 ‘음식 약국(Food Pharmacy)’을 개설해 이와 관련된 정보들을 올리기 시작했다. 그렇게 시작한 블로그는 꾸준히 인기를 얻어 현재 구독자가 50만 명이 넘는 스웨덴 최고의 인기 블로그가 되었다. 그들의 블로그는 유용한 정보뿐 아니라 재미와 위트가 넘쳐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보의 주요 내용을 스웨덴의 유명 외과 의사이자 대학교수인 스티그 벵마르크 교수가 의학적으로 뒷받침해 오류나 잘못된 정보들을 최소화했다.
지은이들은 자신들이 제안하는 방법을 지키는 것은 이상 세계에서는 가능하지만 현실에서는 실천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말한다. 대신 자신들의 여러 제안 중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따라 하다 보면 조금씩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게 되고, 그렇게 하나씩 늘려가다 보면 어느새 한결 건강해지는 자신의 몸 상태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책 속으로
하지만 근래 들어서 위장관과 장내세균총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결장 속에 살고 있는 세균이 당뇨, 알레르기, 천식, 다발성 경화증, 자폐증, 심혈관 질환, 일부 암 등 다양한 질병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뇌와도 소통해서 우리의 체중, 성격, 심지어는 행동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과학 연구를 통해 밝혀지고 있습니다. 위장관과 뇌 사이의 상관관계가 우리가 알았던 것보다 훨씬 깊어서 어떤 과학자들은 위장관을 ‘두 번째 뇌’라고 부르기까지 합니다. p.28
식이섬유는 결장까지 내려가 몸을 보호하는 이로운 세균에 의해 처리되는 반면, 설탕, 즉 당분은 소장에서 혈류로 바로 빠져나갑니다. 그래서 결장에 있는 착한 세균들이 먹을 것이 남지 않죠. 이렇게 해서 혈당 수치가 치솟게 되고, 그럼 췌장에서는 필요 이상으로 많은 인슐린을 뿜어내기 시작합니다. 몸 속 인슐린 수치가 올라가면 면역계가 과도하게 일을 하기 시작하고, 이것 때문에 장내세균총이 피폐해집니다. 그리고 염증이 발생하죠. p.50
식이섬유가 수분을 흡수해버리는 바람에 복통이 생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서 식이섬유를 섭취할 때는 수분 섭취량도 반드시 늘려주어야 합니다. 식이섬유 섭취량을 늘리면서 수분 섭취량도 늘려주세요. 그래도 계속 배가 불편하다면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미국인 중 2,500만~4,500만 명 정도가 이 증상으로 고생하고 있죠.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나고 증상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두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식이섬유는 반드시 섭취해야 합니다. p.123뒤로월간암 2018년 07월호
- 암을 치료하는 현대적인 방법 5가지
과거에 비해서 암을 치료하는 방법이 많아졌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수술이나 항암치료 그리고 방사선치료가 전부라고 생각되던 시절이 있었지만, 의학이 발전하면서 치료 방법 또한 다양해졌습니다. 최근 우리나라도 중입자 치료기가 들어오면서 암을 치료하는 방법이 하나 더 추가되었습니다. 중입자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일본이나 독일 등 중입자 치료기가 있는 나라에 가서 힘들게 치료받았지만 얼마 전 국내 도입 후 전립선암 환자를 시작으로 중입자 치료기가 가동되었습니다. 치료 범위가 한정되어 모든 암 환자가 중입자 치료를 받을 수는 없지만 치료...
- 깨끗한 혈액 만들기 위해 생각할 것, 6가지
필요 이상으로 많은 음식을 먹는다 현대인의 생활을 고려해 볼 때 육체노동자가 아니라면 세끼를 모두 챙겨 먹는 자체가 과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인류가 살아온 300만 년 중 299만 9950년이 공복과 기아의 역사였는데 현대 들어서 아침, 점심, 저녁을 습관적으로 음식을 섭취한다. 게다가 밤늦은 시간까지 음식을 먹거나, 아침에 식욕이 없는데도 ‘아침을 먹어야 하루가 활기차다’라는 이야기에 사로잡혀 억지로 먹는 경우가 많다. 식욕이 없다는 느낌은 본능이 보내는 신호다. 즉 먹어도 소화할 힘이 없다거나 더 이상 먹으면 혈액 안에 잉여물...
- [에세이] 사유(思惟)를 만나다
글: 김철우(수필가) 가벼운 옷을 골랐다. 늘 들고 다니던 가방을 놓고, 가장 편한 신발을 신었다. 지난밤의 떨림과는 무색하게 준비는 간단했다. 현관문을 나서려니 다시 가벼운 긴장감이 몰려왔다. 얼마나 보고 싶었던 전시였던가. 연극 무대의 첫 막이 열리기 전. 그 특유의 무대 냄새를 맡았을 때의 긴장감 같은 것이었다. 두 금동 미륵 반가사유상을 만나러 가는 길은 그렇게 시작됐다. 두 반가사유상을 알게 된 것은 몇 해 전이었다. 잡지의 발행인으로 독자에게 선보일 좋은 콘텐츠를 고민하던 중 우리 문화재를 하나씩 소개하고자...
- 나를 위로하는 방법, 한 가지
우리 주위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갑니다. 그러나 범죄를 저질러 교도소에서 지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밝혀지지 않았을 뿐 죄를 저지른 채 살아가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 통계청 자료에서는 전체 인구의 3% 정도가 범죄를 저지르며 교도소를 간다고 합니다. 즉 100명 중에 3명 정도가 나쁜 짓을 계속하면서 97명에게 크게 작게 피해를 입힌다는 것입니다. 미꾸라지 한 마리가 시냇물을 흐린다는 옛말이 그저 허투루 생기지는 않은 듯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열심히 살아갑니다. 그렇다고 97%의 사람들이 모두 착한...

- 월간암 - 정기구독신청
1년 5만원 정기구독료를 납부하시면 매월 집에서 편하게 월간암을 접할 수 있습니다. - 고려인삼공사 - 문의전화: 02-862-3992
시베리아 자작나무에서 채취 관리, 러시아 정부가 인증한 고려인삼공사 최상급 차가버섯 추출분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