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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안내] - 굶지 말고 해독하라, 다이어트의 반란
임정예(krish@naver.com)기자2021년 05월 10일 11:42 분입력   총 2994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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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안드레아스 모리츠
펴낸곳 에디터


◆책 소개
≪굶지 말고 해독하라≫라는 제목의 이 책에서 저자는 지금까지의 다이어트 상식에 반기를 든다. ‘비만은 독성 중독에 의해 생기는 것이며, 이 경우 몸은 독성에 대한 방어 체계로서 지방을 축적한다’는 것이다. 과체중이나 비만은 몸이 곤경에 처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체중이 불어나는 것은 소화 기능과 신진대사에 장애가 왔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다. 그리고 몸에 만성적인 독성 중독이 있을 때 나타나는 신호다.

몸속에 축적된 독소를 청소하면 안전하고 영구적으로 체중을 감량시킬 수 있는 확고한 기초를 얻을 수 있다. 해독의 구체적인 방법으로 간 청소, 대장 청소 등의 노하우에 대해 상세하게 배워보자. '살 뺀다고 굶는 건 하책, 해독이 상책'이라는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약물에 의존하지 않고, 반짝 유행하는 일시적인 방법도 아니고, 칼로리를 계산하거나 힘들게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도 아니면서, 체중을 감량하는 방법에 대해 알게 될 것이다.

◆책 속으로
몸의 서로 다른 부위에 있는 림프 조직은 림프관이라는 배관망을 통해 연결된다. 이 배관들은 겨드랑이 부분에 위치한 림프절이라 불리는 정화시설을 통과한다. 몸 안에 3.5~5L의 혈액이 있을 때 림프액은 6~10리터가 있으며, 이 림프액은 정화시설 역할을 하는 림프절을 통과한다. 하지만 림프액의 흐름과 면역 체계가 독소를 비롯해 소장과 간에서 만들어진 분해 물질에 압도당하면, 몸은 스스로 정화하는 능력을 상실한다. p.80

따라서 세로토닌 수치가 낮으면 탄수화물에 대한 갈망이 생길 수 있다. 세로토닌은 트립토판이라 불리는 필수 아미노산을 이용하여 뇌에서 자연스럽게 합성된다. 몸은 여러분이 섭취하는 단백질로부터 이 아미노산을 공급받는다. 하지만 트립토판은 다른 단백질을 만들거나 비타민B3를 만드는 등 다른 용도로 사용되기 때문에, 뇌가 세로토닌을 합성하기 위해 언제나 충분한 양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p.166

여러분이 자신의 소화 기관과 배출 기관에 축적시킨 잔해물의 종류와 양을 알게 된다면 아마 무척 놀랄 것이다. 한술 더 떠서, 우리 대부분은 소화되지 않은 음식, 부패하고 있는 육류, 독성 신진대사 산물 그리고 우리의 내부 장기들을 질식시키면서 해로운 세균에게 비옥한 번식처를 제공하는 석회화된 담석 등이 있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한다. p.229

우리 몸은 주요 영양소의 흡수를 돕기 위해 나트륨이 필요하고, 신경과 근육이 기능하고 몸 안에서 수분과 미네랄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도 나트륨이 필요하다. 우리 몸이 건강하게 기능하는데 있어 매우 필수적인 원소로서 정제되지 않은 천연 소금에 들어 있는 미네랄로는 마그네슘, 칼슘, 칼륨 그리고 황산염 등이 있다. 하지만 정제 소금에는 알루미늄, 페로시안화칼륨, 표백제 및 염소와 같은 독성 화학물질들이 들어있다. p.252

물과 소금은 균형 잡힌 수분 대사와 세포의 활동을 유지하기에 충분한 양의 청정 에너지를 생산하는 데 있어 절대 필수적이다. 물을 충분히 마시고, 에너지를 고갈시키고 지나치게 자극적인 음료를 멀리하는 것은 어떤 종류의 질병이든 그것을 치료하는 가장 첫 번째 방법이 된다. 어떤 경우에는 수분을 다시 보충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때가 있다. p290
뒤로월간암 2021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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