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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콜롬비아 국립암연구소에 암관리 노하우 전파
임정예(krish@naver.com)기자2021년 11월 30일 22:01 분입력   총 888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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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는 지난 11월 26일(금) 콜롬비아 국립암연구소(소장 까롤리나 위스너)와 화상회의를 열고 한국의 선진 암관리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번 회의에서 양 기관은 지난 8월 페르난도 루이스 고메즈 콜롬비아 보건사회보호부 장관의 방한 시 논의했던 국가암검진사업, 방사선치료 분야 등 협력 요청 사항을 구체화했다. 콜롬비아 국립암연구소는 위암 조기검진과 양성자치료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 국립암센터에서의 연수교육을 요청했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국립암센터는 한국의 암예방, 관리, 치료 기술과 노하우를 도움이 필요한 국가에 전파하며 암 극복에 앞장서왔다”라며 “이번 회의에 따른 향후 양 기관의 협력이 콜롬비아의 암 분야 기술 향상과 보건의료 발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최근 중남미 국가 암 전문기관과 암 분야 교류 및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칠레 국립암연구소와 업무 협약을 맺고 협력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내년에는 페루 국립암연구소와 협력 논의를 위한 화상회의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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