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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안내 - 친절한 요양보호 대백과
김진하기자2017년 07월 07일 17:23 분입력   총 2154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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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아사히신문출판
펴낸곳 부키
정 가 18,000원

◆책 소개


요양보호에도 요령이 필요하다. 다시 말해서 각각의 요양보호 동작을 할 때 지켜야 할 순서와 반드시 짚어야 할 포인트가 있다. 움직이는 방향이나 힘을 주는 법을 조금만 개선해도 동작이 훨씬 수월해진다. 『친절한 요양보호 대백과』는 상세한 그림과 친절한 설명을 통해 전문 지식이 없는 사람도 쉽게 따라 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복잡한 동작은 여러 단계로 나누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우리 몸의 신체 역학을 바탕으로 각각의 동작을 할 때 보호자와 대상자가 신체 어느 부위에 어떤 식으로 무게 중심을 두고 힘을 주어야 하는지를 짚어 주어 더 안전하고 원만한 요양보호를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책 속으로
동작을 잘 관찰한다
아침에 일어나 밤에 잠들 때까지 하루 동안 대상자는 여러 동작을 하게 된다. 대상자의 몸 상태에 따라 움직임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할 수 있는 동작과 할 수 없는 동작을 분명히 구분하자.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 하게 한다
동작이 자유롭지 않은 대상자를 보고 있으면 뭐든지 도와주고 싶어진다. 하지만 조금 더디더라도 대상자 스스로 움직이면 신체 능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일단 지켜보자.

동작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한다
동작을 도울 때 대상자의 의향을 무시하고 기계적으로 움직이면 동작이 원만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동작을 돕기 전에 이제부터 어떤 동작을 할 것인지 분명히 전달하자.
그러면 대상자가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어 수월하게 움직일 수 있고 사고도 막을 수 있다.

부드럽게 말을 건다
동작을 시작하기 전에 대상자에게 말을 거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이는 원만한 동작이 이루어지게 하는 윤활유의 역할을 한다. 이제부터 어떤 동작을 할 것인지뿐만 아니라 중간 중간에 요령을 짚어 주면 대상자는 안심하고 몸을 맡길 것이다.

통증을 느끼지 않게 주의한다
동작을 시작하기 전에 대상자에게 말을 거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있다. 대상자의 몸이 굳어 있거나 피부가 약해져 민감한 경우에는 신체에 어떻게 접촉하느냐도 매우 중요하다. 되도록 ‘통증’을 느끼지 않게 주의를 기울이자.
뒤로월간암 2017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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