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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안내] 하버드에서 배운 세계 최강의 식사 기술 - 식사가 최고의 투자입니다
구효정(cancerline@daum.net)기자2021년 02월 08일 10:51 분입력   총 1984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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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미쓰오 다다시
펴낸곳 북라이프


◆책 소개
일본 최초의 노화 방지 전문 클리닉을 개설·운영하며 수많은 비즈니스맨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저자는 현장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대인의 건강을 지켜 줄 올바른 식사에 대해 조언한다. 과음과 과식을 반복하고 간편함만을 쫓는 현대인은 필요한 영양소는 부족하고 불필요한 영양소만 과잉 상태인 ‘현대판 영양실조’에 빠져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저자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하버드 대학교에서 쌓은 선진적인 영양 지식과 현대인의 영양 섭취 실태에 관한 다양한 최신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올바른 식사란 무엇인가?’에 대한 확실한 길라잡이가 되어 준다.

◆책 속으로

먹거리야말로 영양의 기초이며 영양 지식을 실천하는 일은 곧 건강의 완성이다. 건강을 ‘자산’에 비유한다면 영양 지식의 실천은 완성을 위한 ‘투자’ 개념이다. p.21

몸의 기초가 되는 영양소가 부족하면 세포 활동이 제한되면서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생산하는 데도 문제가 생긴다. 나른함, 피곤함, 수족 냉증처럼 현대인을 괴롭히는 원인 불명 증상들은 사실 세포가 에너지를 생산하는 과정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인 경우가 많다. p.31

무엇보다 자기가 무엇을 먹는지 세심하게 살펴봐야 한다. 자기가 먹는 음식이 어떤 재료로 이루어졌고 누가 어떤 방식으로 만들었으며, 이 음식이 나에게 어떤 이로움을 줄지, 또 이 음식을 가장 잘 먹을 수 있는 최적의 섭취 방식은 무엇인지 진지하게 따져야 한다. p.136

많은 이들이 비타민D라면 대부분 말린 표고버섯을 떠올리지만 표고버섯이 함유한 영양소는 D2다. 인체가 필요로 하는 성분은 비타민D3이므로 표고버섯을 먹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그 대신 비타민D는 자외선을 쬘 때 피부에서 합성된다. 팔다리를 노출하고 날씨가 좋은 날에 20분, 주 3회 정도 햇볕을 쬐기만 해도 비타민D 혈중 농도가 올라간다. 자외선은 피해야 할 공공의 적이지만 걷기 운동이나 일광욕 등으로 적당히 흡수하는 것은 안티에이징에 오히려 효과적이다. p.144

최적의 건강 상태를 유지하려면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가?’를 자주 생각해야 한다. 이에 못지않게 중요한 질문은 ‘무엇을 피해야 하는가?’다. 아무리 좋은 것을 챙겨 먹어도 몸에 해로운 음식을 날마다 가까이한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지 않겠는가? p.175
뒤로월간암 2021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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