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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의 대장암 검사 무료 가이드, 12개 이상의 언어로 제공
고동탄(bourree@kakao.com)기자2022년 04월 29일 11:45 분입력   총 1472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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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검사는 현재 전 세계 사람들이 대장암을 검사하는 이유, 시기, 방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여러 언어로 번역되었다.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는 최근 출간된 환자를 위한 NCCN 가이드라인 대장암 검사의 새로운 번역본을 발표했다. NCCN재단의 지원을 통해 제작된 무료 자료는 현재 한국어를 포함한 12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환자와 간병인에게 제공된다.

NCCN 재단의 전무인 패트릭 딜레이니(Patrick Delaney)는 "NCCN 재단은 증거 기반의 신뢰할 수 있는 의료 정보에 대한 자금 지원을 통해 모든 환자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암 치료를 발전시키는 데 전념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가이드라인을 여러 언어로 번역함으로써 전 세계의 환자와 간병인이 자신에게 적합한 검사 방법에 대한 공통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평균 위험도의 사람들에게는 45세에, 고위험도 사람들에게는 45세 이전에 대장암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암 검사와 진단을 시기적절하게 시행할 기회가 줄어 후기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금 암 검사에 대한 정확한 정보에 대한 접근이 필요하다.

Fight Colorectal Cancer(Fight CRC)의 MPPA이자 회장인 앤지 데이비스(Anjee Davis)는 "대장암 검사는 결과를 개선하고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는 놀라울 정도로 효과적인 도구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검사를 통해 대장암을 더 일찍, 치료 가능한 단계에서 진단하여 사망률을 낮출 수 있으며, 암으로 발전하기 이전의 용종을 찾아 제거함으로써 전반적인 암 발병률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필수적인 정보를 전 세계의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환자를 위한 가이드라인에 대한 라이브러리는 커지고 있으며, 대장암 및 직장암 등 대부분의 주요 암을 다루는 환자와 간병인을 위해 자주 업데이트되는 60권 이상의 책과 치료 및 암생존자의 권고가 포함되어 있다. 증거 기반의 전문가 심사를 거쳐 암 치료의 임상 방향 및 정책에 대한 표준인 종양학과 임상 진료 가이드라인과 동일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으며 모든 의학 분야에서 가장 철저하고 자주 업데이트되는 임상 진료 가이드라인이다. 환자 버전은 차트, 이미지 및 의학 용어집과 함께 읽기 쉬운 형식으로 제공된다.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는 환자 치료, 연구 및 교육에 전념하는 선도적 주요 암 센터들의 비영리 연합체이다. 환자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질적이고 효과적이며 공평하고 접근 가능한 암 치료가 가능하도록 암 케어를 개선하고 촉진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환자 교육 자원에 대한 라이브러리를 통해 전 세계 최고의 암 전문가들의 편견 없는 전문가 지침을 제공함으로써 암 환자와 간병인에게 힘을 실어 준다. 또한 NCCN 재단은 암 연구의 최전선에서 일하는 미국의 유망한 젊은 연구원들에게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암 치료를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뒤로월간암 2022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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