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 푹 쉬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지구상에서 우리나라가 야구를 제일 좋아하는 나라일 겁니다. 지난 2008년 올림픽에서 결승전에서 쿠바와 우리나라의 경기는 정말이지 숨 쉬는 것을 잊을 정도로 멋진...
-
다시금 부여잡은 일터에서
몇 년 만인지 모르겠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었지만 치명적인 이유가 암수술로 자의반 타의반 직장을 떠났었는데 얼마 만에 아침 지하철을 타고 출근하는 희열을 맛...
-
60번째 월간암을 만들며
월간암(癌)을 창간하고 5년이 흘렀습니다. 첫 권을 만들면서는 앞으로 60번째 책이 나오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지만 시간은 차곡차곡 쌓여서 어느덧 이렇게 되었습니다....
-
암을 대하는 편협한 시각
의학은 과학에 기초합니다. 과학이 우리 인간사회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지만, 지금과 같이 중요한 위치에 서게 된 것은 겨우 100여 년에 불과합니다. 인간의 ...
-
내 인생 2장 2막의 버킷리스트
서지숙 | 유방암 10년 언제인가 TV에서 외국드라마가 방영 중이었습니다. 텔레비전에서 얼굴을 익힌 낯익은 외국 배우들이 보여 무심코 보고 있으려니 암 선고를 ...
-
암환우들과의 하룻밤
지난 6월 11일~12일, 1박2일 일정으로 암환우들과 캠프를 다녀왔습니다. (주)고려인삼공사의 후원을 받아 매년 6월 초에 진행되는 캠프인데 벌써 3회째를 맞이...
-
기분이 좋으면 웃음이 나옵니다
아침에 출근하는 길이면 다섯 살 난 딸아이를 유치원 버스에 태워줍니다. 집에서 나와 골목을 지나 큰 길까지 가는데 요즘은 집집마다 담장 너머로 형형색색의 꽃들이 ...
-
건강의 주체로 당당히 섭시다
김진목 | 부산 패밀리요양병원 원장. http://familyhospital.co.kr 저서 <위험한 의학 현명한 치료> 병은 내 삶의 결과입니다. ...
-
봄과 함께 시작하는 새로운 희망
자전거를 타고 일산 호수공원을 달립니다. 걷는 사람, 뛰는 사람, 자전거를 타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길 양 옆에는 어느새 활짝 핀 벚꽃이 하늘을 가리고, 벚...
-
자연재해와 인간
지난 3월 11일 일본 동쪽의 바다에서 진도 9.0의 지진이 발생하였습니다. 거대한 해일로 일컬어지는 쓰나미가 일본의 동쪽 해안을 덮쳤습니다. 언론 보도를 통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