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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아! 내 딸 시집갈 때 하객에게 같이 인사하자
성제희(49 여) 폐암4기. 2009년 8월 26일, 비소세포선암. 폐암 4기 진단이었다. 슬하에는 스물이 넘은 딸이 둘, 그리고 마흔 넘어 내게 온 늦둥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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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막다른 골목에서 희망을 건져내다 - 첫번째...
최근수(남, 74) 가명. 담도암 잘난 것 하나 없고 부족함 투성이인 제가 누군가에게 저를 이야기하는 자체가 어색하고 부끄럽기 짝이 없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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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기 - 내 몸아 잘 버텨줘서 ...
김경희(63) 유방암. 93년, 내 나이 46세에 자궁암 검진을 받다가 근종을 발견하고는 자궁 적출 수술을 받았다. 수술을 마치고 일 년 후에 체크하러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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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이야기 - 올해는 기적을 만들...
2009년 12월호 <백두대간을 넘어, 암을 넘어>, 2007년 4월호 <킬로만자로를 딛고 서다> 송봉준님의 새해 메세지 어느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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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이야기 - 저 잘 살아있습니다...
2006년 11월호 <산은 근심도 아픔도 다 받아준다> 김창식님의 새해 메세지 독자 여러분. 경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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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수기 - 사랑의 말을 할 줄 아는 내가 되련...
이옥희 자궁내막암 조기 건강검진의 중요성은 병원마다 벽보판에 붙어 있었다. 여기저기 병을 달고 살아 병원 출입이 잦아 자주 보다가 몸이 이상하다 싶어 암 검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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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과 죽염을 먹으며 폐암을 이겨...
정명희 | 폐암. 월드컵 축구 경기로 뜨거웠던 2002년 1월, 고열과 호흡곤란으로 원대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폐렴으로 진단되어 치료받고 퇴원했지만 3월경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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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기 - 간호하던 내가 유방암 ...
손정숙 | 파라다이스클리닉 간호부장. 유방암. 젊은 여성이 앞에서 몹시도 서럽게 울고 있었다. 나는 용기를 주고 싶었다. “유방은 두 개잖아요. 한 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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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수기 - 대장암을 이겨내고 고...
나영환 약사. 암, 환우의 집 웰빙 탑약국. 2009년 5월 14일은 내가 대장암 3기 진단받고 수술한지 만 6년이 되는 날이었다. 시간은 쏜 살과도 같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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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아홉, 재발과 전이를 넘어 큰사랑을 얻다
조영미(39세) | 침샘암. 다발성 폐 전이. **마흔일곱 번째 생일을 맞는 나의 마음 아주 오랜 세월이 흘러간 것 같은데 돌아보니 26개월 남짓이다. 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