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癌) 묻고 답하기
복수에관한 궁금증입니다!답변을 꼭!!!!~★★★
이 글은 까리님이 2017년 05월 03일 15:46 분에 작성했습니다. 총 5339명이 이 글을 읽었습니다.
남편은 간암4기입니다! 열흘전정도부터 배가 이유없이부르고 가쓰가 차는거같다하여
식사량도 일부러 조금 줄여도보고 최근 일주전부터는 저녁한끼만.. 물외에는 아예
금식을해보고있습니다! 단 아침과점심은 제대로된 식사과 공복에 산야초효소와 식후엔 소화를돕기위해 감식초를 물과 희석하여 연하게 마시고 있습니다!
염도를 줄인식사와 풍성한생야채를 먹어야할꺼같은데 본인 노력이 너무 부족합니다! ㅠ
복수가 있을땐 배변배뇨가 어렵다고 들었는데
이제 시작된거라서인건지.. 저희남편은 식사직후 화장실을 자주갑니다! (설사변이아닌 늘 정상변을 봅니다)소변도 무리없이보고
색깔은 연하거나 조금 노랄때도있고요~! 소변색깔이 몸에수분상태와 간질환이 있는환자는 아주진한갈색소변을 본다고 알고있어서 대소변은 늘 확인하고있습니다~!복수가 시작되면 체중도 급격히 늘어난다들었고
.남은생도 얼마안남은거라 들었어요~! 복수가 차기시작한다는건 매우 힘들어진다는 의미인가요???
식사량도 일부러 조금 줄여도보고 최근 일주전부터는 저녁한끼만.. 물외에는 아예
금식을해보고있습니다! 단 아침과점심은 제대로된 식사과 공복에 산야초효소와 식후엔 소화를돕기위해 감식초를 물과 희석하여 연하게 마시고 있습니다!
염도를 줄인식사와 풍성한생야채를 먹어야할꺼같은데 본인 노력이 너무 부족합니다! ㅠ
복수가 있을땐 배변배뇨가 어렵다고 들었는데
이제 시작된거라서인건지.. 저희남편은 식사직후 화장실을 자주갑니다! (설사변이아닌 늘 정상변을 봅니다)소변도 무리없이보고
색깔은 연하거나 조금 노랄때도있고요~! 소변색깔이 몸에수분상태와 간질환이 있는환자는 아주진한갈색소변을 본다고 알고있어서 대소변은 늘 확인하고있습니다~!복수가 시작되면 체중도 급격히 늘어난다들었고
.남은생도 얼마안남은거라 들었어요~! 복수가 차기시작한다는건 매우 힘들어진다는 의미인가요???
관리자 2017.05.04 11:34
사람의 배속에는 복막이라는게 2개의 막이 있습니다.
한겹은 복벽을 싸고 있고 또 다른 한겹은 복강 속의 장기를 덮고 있습니다.
장기를 덮고 있는 복막은 액체를 만들어내는데 복막 안의 장기들이 매끄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어떤 이유로 이 액체가 지나치게 많이 만들어지면 그걸 복수라고 부릅니다.
복수는 그 자체가 병변이 아닙니다.
때문에 많은 여러 암에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물론 간암환자에게는 흔하게 나타납니다.
암환자에게 복수가 생기는 원인으로는...
암이 복부 내피로 전이되어 자극이 되면 복수가 생깁니다.
간에 생긴 암이 간으로 가는 정맥을 눌려서 복부 체액이 간을 통과하기 힘들어지면 정체되어 복수가 생기기도 합니다.
또한, 간암은 암이 간을 손상시켜서 체액의 균형이 깨져 조직 속의 체액이 늘면서 복수가 생기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암세포가 림프체계를 막아서 림프관의 일부가 막혀 체액이 쌓여 복수가 생기기도 합니다.
이렇듯 몸안의 여러 원인으로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물을 안 먹는다고 복수가 덜 차거나 식사를 덜한다고 복수가 덜차지는 않습니다.
까리님이 걱정하시는 것처럼 염도를 줄인 저염식을 반드시 하셔야하고, 풍성한 생야채 등을 먹어야하고 식물성 단백질도 충분히 공급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운동을 통해 몸을 순환시키고 지금 갖고 있는 체력을 떨어트리지 않기 위해 온힘을 다해도 모자랄 지경입니다.
암환자의 겉모습과 몸안의 상태와 암 등의 속사정은 전혀 다를수 있습니다.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하지요. 다른 장기도 그다지 다를바 없습니다.
몸의 주인이 어쩌든간에 있는 힘을 다해 암과 싸우고 있고 생명력을 잃지 않기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할겁니다.
그리고 해당 장기가 무너지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증상들이 밖으로 눈에 띄게 보이게 마련입니다.
그러니 당장 밥 잘 먹고 화장실 잘가고 문제 없다고 생각하시는 건 너무나 큰 실책이십니다.
지금의 상태를 유지하는 기간이 얼마나 될지 모르지만, 최선을 노력을 다하셔야 그 기간이 연장된다는 것을 잊지 마셔야합니다.
그리고 그 기간을 점차 연장시켜 나가는 것이 오늘 하루의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하루가 일주일을 벌어오고, 일주일이 한달을 늘리게 되고, 한달이 일년을 늘리게 만들어야합니다.
4기에서 완치한 월간암 투병기의 승리자들은 예외없이 이같은 과정을 거쳐서 완치를 얻어냈습니다. 거저 얻어지는게 없다는건 암이라고 다르지 않습니다.
인터넷에서 단편적인 지식을 얻지 마시고 서점에서 간암 관련 서적과 투병관련 서적으로 포괄적이고 전체적인 투병지침을 세우셨으면 합니다.
남편분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한겹은 복벽을 싸고 있고 또 다른 한겹은 복강 속의 장기를 덮고 있습니다.
장기를 덮고 있는 복막은 액체를 만들어내는데 복막 안의 장기들이 매끄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어떤 이유로 이 액체가 지나치게 많이 만들어지면 그걸 복수라고 부릅니다.
복수는 그 자체가 병변이 아닙니다.
때문에 많은 여러 암에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물론 간암환자에게는 흔하게 나타납니다.
암환자에게 복수가 생기는 원인으로는...
암이 복부 내피로 전이되어 자극이 되면 복수가 생깁니다.
간에 생긴 암이 간으로 가는 정맥을 눌려서 복부 체액이 간을 통과하기 힘들어지면 정체되어 복수가 생기기도 합니다.
또한, 간암은 암이 간을 손상시켜서 체액의 균형이 깨져 조직 속의 체액이 늘면서 복수가 생기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암세포가 림프체계를 막아서 림프관의 일부가 막혀 체액이 쌓여 복수가 생기기도 합니다.
이렇듯 몸안의 여러 원인으로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물을 안 먹는다고 복수가 덜 차거나 식사를 덜한다고 복수가 덜차지는 않습니다.
까리님이 걱정하시는 것처럼 염도를 줄인 저염식을 반드시 하셔야하고, 풍성한 생야채 등을 먹어야하고 식물성 단백질도 충분히 공급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운동을 통해 몸을 순환시키고 지금 갖고 있는 체력을 떨어트리지 않기 위해 온힘을 다해도 모자랄 지경입니다.
암환자의 겉모습과 몸안의 상태와 암 등의 속사정은 전혀 다를수 있습니다.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하지요. 다른 장기도 그다지 다를바 없습니다.
몸의 주인이 어쩌든간에 있는 힘을 다해 암과 싸우고 있고 생명력을 잃지 않기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할겁니다.
그리고 해당 장기가 무너지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증상들이 밖으로 눈에 띄게 보이게 마련입니다.
그러니 당장 밥 잘 먹고 화장실 잘가고 문제 없다고 생각하시는 건 너무나 큰 실책이십니다.
지금의 상태를 유지하는 기간이 얼마나 될지 모르지만, 최선을 노력을 다하셔야 그 기간이 연장된다는 것을 잊지 마셔야합니다.
그리고 그 기간을 점차 연장시켜 나가는 것이 오늘 하루의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하루가 일주일을 벌어오고, 일주일이 한달을 늘리게 되고, 한달이 일년을 늘리게 만들어야합니다.
4기에서 완치한 월간암 투병기의 승리자들은 예외없이 이같은 과정을 거쳐서 완치를 얻어냈습니다. 거저 얻어지는게 없다는건 암이라고 다르지 않습니다.
인터넷에서 단편적인 지식을 얻지 마시고 서점에서 간암 관련 서적과 투병관련 서적으로 포괄적이고 전체적인 투병지침을 세우셨으면 합니다.
남편분의 쾌유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