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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vron_right암환자에게 꼭 필요한 온돌라이프 첨단온열시스템
이 글은 고동탄기자가 2016년 12월 01일 10:38 분에 작성했습니다. 총 4512명이 이 글을 읽었습니다.



글: 김윤덕 | 가정의학전문의 전 서울북북병원호스피스과장 말기암환자 4300여명 담당

10년 전 아버지께서는 보일러를 최대치로 올리고 온 몸을 덜덜 떨면서 추워서 죽겠다고 하셨다. 아직 가을인데도. 이상 징후를 직감하고 바로 병원으로 모셨고 폐암 말기 진단을 받으셨다. 이미 뼈로 전이되어 조금만 움직여도 아프셨던 것이다. 평생 경북 포항에서 사셨던 아버지는 서울의 대학병원으로 옮기셨다. 아버지가 입원한 대학병원은 오랫동안 근무해온 언니가 수간호사로 있었기에 불편 없이 지낼 수 있으리라 생각하였다.

그러나 그 기대감은 첫날부터 어긋나기 시작했다. 오한이 심했던 아버지께서는 ‘따뜻한 뭐라도 달라’ 고 하셨다. 하지만 병원에서는 화재위험으로, 당시 당뇨병이셨던 아버지가 저온화상으로 인한 상처가 나면 악화될 수 있으니 제공할 수 없다고 했다. 특히 전열기구는 절대 사용할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때 나는 매우 혼란을 느꼈다. 암 때문에 체온이 떨어져 덜덜 떨고 있는 아버지와 같은 환자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아버지는 실내 온도를 아무리 올려도 추위가 가시지 않아 고통스러워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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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과 오한으로 아프다고 고래고래 소리 지르시는 아버지를 정작 의사인 나는 지켜보는 방법밖에는 없었다. 통증으로 찌푸린 얼굴과 함께 치료기간 내내 덜덜 떠는 모습으로 기억되는 아버지는 6개월 동안 투병생활을 하신 후 결국 고통 속에 돌아가셨다. 아버지에게 나는 단 한 번도 신체적으로 따뜻하게 못해드렸다. 그리고 암환자 체온저하에 대한 현재의 의료시스템에 해결방안을 고민하게 되었다.

몇 년 후 나는 돌침대를 알게 되었다. 가을부터 추위를 타는 나는 마음대로 보일러를 틀 수 없어 한겨울 빼고는 언제나 추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가 놀다가 미끄러져 돌침대에 다치면서 처분하게 되었다. 그런데 분해하던 중 돌침대내부의 무수히 많은 전기열선을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 그동안 이 전자파를 내가 다 피폭 받았겠지 싶은 생각이 든 것이다. ‘무조건 따뜻하게’가 독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는 우여곡절 끝에 온돌라이프 구들목침대를 알게 되었다. 돌침대의 실상을 경험한 나로서는 주저하지 않고 전자파가 나오지 않은 히트파이프 기술의 온돌라이프 편백나무 구들목을 구입하였다.

편백나무 제품을 처음 보고 관리가 힘들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생각 외로 관리가 쉬웠다. 쏟아진 물은 그냥 닦으면 되었고 커피 같은 액체는 빨리 닦으면 거의 티가 나지 않는다. 그리고 약간씩 오염이 된 얼룩은 나중에 사포로 문질려주면 감쪽같이 사라졌다.
또한 겨울에만 좋은 침대겠구나 싶었는데 다음 해에 장마철을 지나면서 참기 힘든 습기가 약간의 온도만 틀어도 해결되는 것을 보고 계절용품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구들목의 이런저런 장점에 만족한 나는 각자의 방에 침대를 샀고 급기야 온돌라이프의 기술이 들어간 편백에코패시브주택을 짓고 살게 되었다.
그리고 8년이 지난 현재 나는 온돌라이프의 대리점을 하게 되었다.

온돌라이프 기술이 들어간 제품은 몰라서 못 사는 사람은 있어도 알게 되면 한 개만 구입하지 않는다. 오히려 왜 이제야 이런 제품을 알게 되었나 하는 아쉬운 느낌도 있고, 처음에 비싼 감이 없지는 않았으나 다양한 기능과 쾌적한 환경을 생각하면 오히려 이렇게 낮은 가격을 받아도 될까 하고 감탄하게 된다. 흔히 말하는 가성비가 매우 뛰어난 제품이다. 의사인 나는 조금 더 온돌라이프 기술이 세상에 널리 알려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대리점 사장이 되었다.

지난 10년간 나는 말기 암환자의 증상을 치료하는 호스피스-완화의료 의사였다. 10년 후에 나는 많은 환자들의 증상에 한 가지라도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남고 싶다. 암환자는 오한과 한기가 해결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왔다. 온열치료 같은 비약물적 치료를 환자에게 약과 함께 적극적인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서 처음부터 온돌라이프 수원 대리점은 암환자가 서로 위안이 되는 힐링하는 곳으로 계획하였다. 진료실만의 의사가 아니라 필요할 때 위로가 되는 친구처럼 연속적인 도움이 되고 능동적인 생활 속의 의사가 되고 싶기 때문이다.
뒤로 가기월간암 2016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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