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건강일반도서안내 - 습관이 건강을 만든다고동탄(bourree@kakao.com)기자2018년 02월 26일 18:25 분입력 총 2676명 방문
-
지은이 윤영호
펴낸곳 예문아카이브
◆책 소개
서울대병원 암통합케어센터 윤영호 교수는 암 재발은 물론 모든 “질병이 반복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한 근원적인 건강관리, 즉 건강습관을 익혀야 한다”고 강조한다. 국립암센터와 서울대 의대에서 17년간 ‘건강과 삶의 질’을 집중 연구하며 밝혀낸 ‘내 몸 살리는 10대 수칙’은 서울대병원 암 경험자들의 건강 회복 프로그램에 적용되고 있다. 이와 관련된 연구들은 국제적인 의학학회의 인정을 받아 유수의 국제학술지에 75편의 논문으로 등재되며 암 치유와 질병 예방에 효과가 있음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이 책은 암 경험자와 가족의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스스로의 힘으로 건강을 회복하고 인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10가지 건강 수칙을 자세히 알려준다. 또한 각 장마다 암을 이겨낸 사람들의 사례가 실려 있어 비슷한 고민을 가진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며, 생활 개선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정보들을 부록으로 엮어 건강습관을 오래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다.
◆책 속으로
대학병원은 수많은 암환자들이 매일 입원하고 퇴원한다. 이 중에서 완치된 지 5년 이상된 경험자 4,000여 명을 대상으로 편지를 보내 건강과 삶의 질에 관한 서명조사를 시행했다. 특히, 그전보다 더 건강해진 환자들에게는 “어떻게 해서 암을 이겨내고 건강을 되찾았는지” 알려 달라고 요청했다. 그중 220여 명에게서 답장이 왔다. 신기하게도 그분들이 보내준 답장은 함께 썼나 싶을 정도로 내용이 비슷했다. 그 내용들을 간추려보니 10가지로 정리할 수 있었다. p.9
암 치료 후 회복 과정은 지난 삶을 잇는 연장이 아니라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기간이다. 어리석은 사람은 지나간 일을 후회하며 되돌아보지만, 현명한 사람은 살아갈 날을 고민하며 장기적인 목표를 세운다. 아무리 좋은 목표와 계획이 있더라도 운동을 동반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게 된다. 아주 작은 활동이라도 일단 몸을 움직여보자. 습관이 되면 나의 운명이 달라진다. p.86
“우리가 병이 생겨 아프면 고통을 느낍니다. 고통은 진통제로 조금은 덜 수 있겠으나, 완전히 없애주지는 못하죠. 큰 병일 경우에는 더더욱 고통을 통제하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평소 먹는 음식을 통해 질병을 막을 수도 있고, 앓는 병을 쉽게 낫게 할 수도 있습니다. 음식을 통제하면 미래의 고통을 일으킬 수 있는 질병을 미리 예방하고 통제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환자분은 고통을 통제하시겠어요, 아니면 음식을 통제하시겠어요?” p.117
현재 자주 겪는 피로 증상과 원인이 무엇일지 스스로에게 질문해보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 이를테면 새벽 늦게까지 TV를 본다거나, 거절을 하지 못해서 억지로 사람들의 부탁을 들어준다거나, 건강을 위해 입에 맞지 않는 음식을 먹느라 오히려 식욕이 줄었다거나, 더 피곤해질까 봐 가만히 앉아만 있거나 하는 등 곰곰이 생각해보면 자신의 생활에서 피로를 유발하는 꽤 많은 문제점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p.215뒤로월간암 2018년 2월호
- 암을 치료하는 현대적인 방법 5가지
과거에 비해서 암을 치료하는 방법이 많아졌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수술이나 항암치료 그리고 방사선치료가 전부라고 생각되던 시절이 있었지만, 의학이 발전하면서 치료 방법 또한 다양해졌습니다. 최근 우리나라도 중입자 치료기가 들어오면서 암을 치료하는 방법이 하나 더 추가되었습니다. 중입자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일본이나 독일 등 중입자 치료기가 있는 나라에 가서 힘들게 치료받았지만 얼마 전 국내 도입 후 전립선암 환자를 시작으로 중입자 치료기가 가동되었습니다. 치료 범위가 한정되어 모든 암 환자가 중입자 치료를 받을 수는 없지만 치료...
- 깨끗한 혈액 만들기 위해 생각할 것, 6가지
필요 이상으로 많은 음식을 먹는다 현대인의 생활을 고려해 볼 때 육체노동자가 아니라면 세끼를 모두 챙겨 먹는 자체가 과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인류가 살아온 300만 년 중 299만 9950년이 공복과 기아의 역사였는데 현대 들어서 아침, 점심, 저녁을 습관적으로 음식을 섭취한다. 게다가 밤늦은 시간까지 음식을 먹거나, 아침에 식욕이 없는데도 ‘아침을 먹어야 하루가 활기차다’라는 이야기에 사로잡혀 억지로 먹는 경우가 많다. 식욕이 없다는 느낌은 본능이 보내는 신호다. 즉 먹어도 소화할 힘이 없다거나 더 이상 먹으면 혈액 안에 잉여물...
- [에세이] 사유(思惟)를 만나다
글: 김철우(수필가) 가벼운 옷을 골랐다. 늘 들고 다니던 가방을 놓고, 가장 편한 신발을 신었다. 지난밤의 떨림과는 무색하게 준비는 간단했다. 현관문을 나서려니 다시 가벼운 긴장감이 몰려왔다. 얼마나 보고 싶었던 전시였던가. 연극 무대의 첫 막이 열리기 전. 그 특유의 무대 냄새를 맡았을 때의 긴장감 같은 것이었다. 두 금동 미륵 반가사유상을 만나러 가는 길은 그렇게 시작됐다. 두 반가사유상을 알게 된 것은 몇 해 전이었다. 잡지의 발행인으로 독자에게 선보일 좋은 콘텐츠를 고민하던 중 우리 문화재를 하나씩 소개하고자...
- 나를 위로하는 방법, 한 가지
우리 주위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갑니다. 그러나 범죄를 저질러 교도소에서 지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밝혀지지 않았을 뿐 죄를 저지른 채 살아가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 통계청 자료에서는 전체 인구의 3% 정도가 범죄를 저지르며 교도소를 간다고 합니다. 즉 100명 중에 3명 정도가 나쁜 짓을 계속하면서 97명에게 크게 작게 피해를 입힌다는 것입니다. 미꾸라지 한 마리가 시냇물을 흐린다는 옛말이 그저 허투루 생기지는 않은 듯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열심히 살아갑니다. 그렇다고 97%의 사람들이 모두 착한...

- 월간암 - 정기구독신청
1년 5만원 정기구독료를 납부하시면 매월 집에서 편하게 월간암을 접할 수 있습니다. - 고려인삼공사 - 문의전화: 02-862-3992
시베리아 자작나무에서 채취 관리, 러시아 정부가 인증한 고려인삼공사 최상급 차가버섯 추출분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