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건강일반도서안내 - 암, 더 이상 감출 수 없는 진실임정예(krish@naver.com)기자2018년 03월 13일 17:40 분입력 총 3782명 방문
-
지은이 트래비스 크리스토퍼슨
펴낸곳 시그마북스
정 가 16,000원
부제: 잘못된 방향에서 길을 잃은 암과의 전쟁
◆책 소개
의학은 지난 100년 동안 숨 막히는 발전을 이루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암 치료에는 왜 아무런 진전이 없는 것일까? 암의 주요 치료법 중 하나인 방사선 치료는 무려 100년도 더 전에 개발되었다. 암의 원인을 유전이나 돌연변이에서 찾기보다는 대사의 측면에서 봐야 한다는 연구와 주장이 이미 1930년대에 있었다. 의사와 연구자들은 임상시험을 통해 암이 화학요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 질환이 아니라 대사의 문제라는 사실을 명백하게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학계는 아직도 여전히 화학요법을 표준치료로 채택하고 있다. 의학계와 과학자들이 잘못된 패러다임에 너무 오래 갇혀 있는 바람에 인류는 이토록 오랜 세월이 지나도록 암을 정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지은이 소개
저자인 트래비스 크리스토퍼슨은 몬태나주립대학교에서 분자생물학으로 학사학위를 받았고 사우스다코타 스쿨 오브 마인스 앤드 테크놀로지에서 재료공학과 과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단 하나의 원인, 단 하나의 치료Single Cause, Single Cure』가 있다.
◆책 속으로
Chapter 01. 암은 어떻게 해서 유전질환으로 알려지게 되었을까
바르부르크가 암을 에너지 문제라고 확신한 이유는 비특이성 때문이었다. 대부분의 질환에는 특이성이 있다. 누군가가 결핵에 감염되었다면 호흡기 질환으로 나타난다. 순환계가 막히면 심장마비나 뇌졸중으로 나타난다. 바르부르크는 암을 더 근본적인 문제로 보았다. 포트와 라우스가 발견했듯 암에는 무수한 원인이 있으며 많은 의사들이 증명했듯 어떤 조직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암은 본질적인 문제이며 생명에 있어 에너지만큼 본질적인 것은 없다.
Chapter 06. 미토콘드리아 : 과거의 이론이 새롭게 돌아오다
탄수화물이 고갈되자 신체는 가장 선호하는 대사 에너지 생성 과정에 급제동을 걸었다. 그리고 순환 연료의 근원인 글루코스를 대신해 케톤체라는 분자를 생산했다. 암이 대사질환이라는 틀을 갖추면서 케톤체는 암 치료에 흥미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Chapter 07. 우리는 이제 어디로 가는가
이 책에서 강조하는 대사요법은 새로운 시각으로 암과 싸우려는 소수의 과학자들의 첫 번째 시도이다. 첫 시도임에도 그들은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과거와 확연히 다른 새로운 시각이다. 암 치료는 온화한 회복의 과정일 수 있다. 사이프리드의 말처럼 ‘들어갈 때보다 건강한 모습을 나와야’ 한다.뒤로월간암 2018년 3월호
- 암을 치료하는 현대적인 방법 5가지
과거에 비해서 암을 치료하는 방법이 많아졌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수술이나 항암치료 그리고 방사선치료가 전부라고 생각되던 시절이 있었지만, 의학이 발전하면서 치료 방법 또한 다양해졌습니다. 최근 우리나라도 중입자 치료기가 들어오면서 암을 치료하는 방법이 하나 더 추가되었습니다. 중입자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일본이나 독일 등 중입자 치료기가 있는 나라에 가서 힘들게 치료받았지만 얼마 전 국내 도입 후 전립선암 환자를 시작으로 중입자 치료기가 가동되었습니다. 치료 범위가 한정되어 모든 암 환자가 중입자 치료를 받을 수는 없지만 치료...
- 깨끗한 혈액 만들기 위해 생각할 것, 6가지
필요 이상으로 많은 음식을 먹는다 현대인의 생활을 고려해 볼 때 육체노동자가 아니라면 세끼를 모두 챙겨 먹는 자체가 과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인류가 살아온 300만 년 중 299만 9950년이 공복과 기아의 역사였는데 현대 들어서 아침, 점심, 저녁을 습관적으로 음식을 섭취한다. 게다가 밤늦은 시간까지 음식을 먹거나, 아침에 식욕이 없는데도 ‘아침을 먹어야 하루가 활기차다’라는 이야기에 사로잡혀 억지로 먹는 경우가 많다. 식욕이 없다는 느낌은 본능이 보내는 신호다. 즉 먹어도 소화할 힘이 없다거나 더 이상 먹으면 혈액 안에 잉여물...
- [에세이] 사유(思惟)를 만나다
글: 김철우(수필가) 가벼운 옷을 골랐다. 늘 들고 다니던 가방을 놓고, 가장 편한 신발을 신었다. 지난밤의 떨림과는 무색하게 준비는 간단했다. 현관문을 나서려니 다시 가벼운 긴장감이 몰려왔다. 얼마나 보고 싶었던 전시였던가. 연극 무대의 첫 막이 열리기 전. 그 특유의 무대 냄새를 맡았을 때의 긴장감 같은 것이었다. 두 금동 미륵 반가사유상을 만나러 가는 길은 그렇게 시작됐다. 두 반가사유상을 알게 된 것은 몇 해 전이었다. 잡지의 발행인으로 독자에게 선보일 좋은 콘텐츠를 고민하던 중 우리 문화재를 하나씩 소개하고자...
- 나를 위로하는 방법, 한 가지
우리 주위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갑니다. 그러나 범죄를 저질러 교도소에서 지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밝혀지지 않았을 뿐 죄를 저지른 채 살아가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 통계청 자료에서는 전체 인구의 3% 정도가 범죄를 저지르며 교도소를 간다고 합니다. 즉 100명 중에 3명 정도가 나쁜 짓을 계속하면서 97명에게 크게 작게 피해를 입힌다는 것입니다. 미꾸라지 한 마리가 시냇물을 흐린다는 옛말이 그저 허투루 생기지는 않은 듯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열심히 살아갑니다. 그렇다고 97%의 사람들이 모두 착한...

- 월간암 - 정기구독신청
1년 5만원 정기구독료를 납부하시면 매월 집에서 편하게 월간암을 접할 수 있습니다. - 고려인삼공사 - 문의전화: 02-862-3992
시베리아 자작나무에서 채취 관리, 러시아 정부가 인증한 고려인삼공사 최상급 차가버섯 추출분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