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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안내] 암을 스스로 치료하고 싶은 사람을 위한 셀프케어 실천 노트
구효정(cancerline@daum.net)기자2020년 07월 28일 12:05 분입력   총 2490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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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노모토 아츠시
펴낸곳 청홍
정 가 12,500원


◆책 소개
저자는 ‘병은 약으로 고칠 수 있다’는 믿음 아래, 대기업 제약회사의 첨단 연구개발부문에서 활약했다. 그러나 확신을 갖게 된 이후 암으로 괴로워하는 환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이 확신을 전달했으면 하는 생각에서 9년 전부터 실천에 옮기게 되었다. 그중 몇몇 사람들은 스스로 힘으로 암을 극복해 가는 모습을 직접 보았다. 그러면서 ‘사람은 누구나 날 때부터 낫는 힘(자연치유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 힘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다면 암을 극복할 수가 있다’라는 가장 소중 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 소중한 사실을 더 많은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전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책을 출판하게 되었다.

저자의 어머니는 36년이라는 오랜 기간에 걸쳐 ‘유방암’ ‘담관암’ ‘위암’ ‘간암’이라는 네 가지 암을 경험했다. 스스로의 치유력을 믿고 가족과 협력하여 세 개의 암을 극복해냈다. 네 번째 암인 간암은 첫 유방암 수술 당시 수혈로 감염된 C형 간염이었다. 그런데 40년 가까이 지나면서 악화되어 간경변(간경화)으로 진행되었고, 이로 인해 6년 전 77세에 세상을 떠났다. 그러나 돌아가기 10일쯤 전까지는 딸과 근처 슈퍼에서 휠체어를 타고 쇼핑하면서 건강하게 지냈다. 고통스러워한 것은 마지막 1주일 정도뿐이었다. 36년간의 오랜 투병생활이라고 하지만, 그 대부분의 시간을 활력 있게 생활했으며 천수를 누린 삶이었다고 생각한다.

◆책 속으로
실제로 암을 이겨낸 사람들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암에는 ‘불치의 병’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항상 붙어 다닙니다. 하지만 암을 극복한 사람들은 결코 ‘왜 나는 암 따위에 걸려버린 것일까’, ‘재발하면 어떡하지’라는 소극적인 감정을 품고 살고 있지 않습니다. p.8

암세포의 싹이 암세포(암 줄기세포)로 성장할 때, 세포 내외의 미네랄 밸런스가 크게 변화합니다. 즉 정상세포에서는 세포 안에는 칼륨, 세포 밖에는 나트륨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데, 반해 암세포나 분열이 급격한 태아세포에서는 세포 내에는 나트륨, 세포 밖에는 칼륨이 많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이런 비정상 밸런스를 교정하기 위해서는 ①철저한 저염식을 해서 세포 내에 나트륨이 과도하게 흡수되지 않도록 합니다. ②칼륨이 많은 음식을 섭취해 세포 내에 칼륨이 흡수되도록 합니다. ③미네랄 펌프의 작용을 개선해서 나트륨을 세포 밖에 칼륨을 세포 안으로 들어가기 쉽게 합니다. 위 세 가지 방법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p.59

식자재를 고를 때에는 급격하게 혈당이 올라갈 가능성이 낮은 식자재를 고르는 게 중요 합니다. 암세포의 유일한 영양 공급원은 포도당이기 때문입니다. 포도당을 주지 않는다는 것은 암세포에 대한 ‘병량 공격(식량공격)’을 하는 것입니다. 혈당치가 상승하는 속도는 GI지수(Glycemic Index) 지표로 알 수 있습니다. GI지수란 가장 빠르게 상승하는 포도당을 섭취했을 때의 혈당치 상승을 100으로 했을 때, 각각 식자재의 상대적인 혈당치의 상승 속도로 55이하의 식자재를 고르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p.70

슈퍼마켓 등에서 시판되는 식용유의 주된 성분은 리놀레산인데, 그 지방산에는 염증이나 혈전을 촉진시키는 성질이 있습니다. 한편 생선 기름의 성분이나 아마씨유, 들깨기름의 성분에는 염증이나 혈전을 억제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이 2종류의 기름은 체내에서 액셀과 브레이크의 역할을 하고 있지만, 지금의 식생활에서는 액셀 역할의 기름(리놀레산)은 과다하며 브레이크 역할의 기름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노벨상을 두 번 수상한 라이너스 폴링 박사가 설립한 미국의 라이너스 폴링연구소의 동물실험에서는 생선 기름이나 아마씨유를 마신 쥐는 암 발생 비율이 10% 미만이었습니다. p.78
뒤로월간암 2020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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