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건강일반대장암․폐암 적정성 평가 1등급 병원 81곳임정예(krish@naver.com)기자2020년 07월 28일 03:20 분입력 총 2867명 방문
-
심평원 적정성 평가 대장암 97.11점, 폐암 99.30점으로 높아져
7차 대장암 적정성평가와 5차 폐암 적정성평가 결과가 공개된 가운데, 대장암은 종합점수 97점을, 폐암은 종합점수가 무려 99점에 달하는 높은 점수를 기록해 평가 변별력 부족 지적에 원인이 되는 ‘상향평준화’ 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원장 김선민)은 6월 10일 대장암·폐암 적정성평가 결과를 심사평가원 누리집 및 이동통신 앱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종합점수 전체 평균은 대장암이 전 차수 대비 0.35점 상승한 97.11점, 폐암의 경우 1.63점 상승한 99.30점을 기록했다.
1차 평가 대비로는 대장암은 14.41점, 폐암은 4.65점 상승되었고, 대장암은 5차, 폐암은 2차 평가부터 1등급 기준점수인 95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 질병으로 전체 사망자의 26.5%가 암으로 사망하고 있으며, 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154.3명으로 2017년 대비 0.4명(0.2%) 증가하였고, 특히 폐암은 사망률 1위, 대장암은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새로 발생하는 전체 암 환자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폐암의 경우 2017년도에 새로 발생한 암 환자수는 2만6985명으로 2011년 대비 21.2%가 증가하였다.
이처럼 높은 사망률과 발병률로 인해 국민건강에 영향이 큰 암 치료의 질 향상을 지원하고 병원선택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심평원은 2011년 대장암을 시작으로 유방암(2012년), 폐암(2013년), 위암․간암(2014년) 순으로 적정성 평가를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에 공개하는 대장암, 폐암 평가 대상은 2018년 입원 진료분이며, 해당 암수술 등 치료를 하고 심사평가원에 청구한 병원(대장암 232기관, 폐암 113기관)이다. 평가결과는 지표별 종합점수에 따라 1~5등급으로 구분해 공개했고, 종합점수 미 산출기관은 ’등급제외‘로 공개했다.
대장암·폐암 평가는 관련 진료지침에 따라 수술이나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등이 적정하게 이루어졌는지를 살펴보는 지표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가결과 지표별 개선수치가 1차 대비 뚜렷하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되었다.
대장암의 정확한 암 병기 확인과 폐암 치료를 목적으로 시행하는 림프절 절제 관련 지표는 대장암 96.8%, 폐암 99.9%로 1차 대비 각각 14.6%p, 0.3%p 상승하였다.
대장암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기관은 103개로 전체 중 79.2%에 달했다. 특히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42개 중 41개 기관(97.6%)이 1등급을 받았다. 폐암 적정성평가에서는 전체 86개 기관 중 84개 기관(97.7%)이 1등급을 기록했다. 상급종합병원은 41개 기관 전체가 1등급을 받았다.
대장암·폐암 모두 1등급을 받은 기관은 전체 81기관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이 같은 상향평준화에 의료계는 적성성평가 변별력 부족 문제를 지속적으로 지적하고 있다. 실제 4대 암(대장암, 유방암, 폐암, 위암) 현행 지표 평가 결과에 따르면 종합점수 평균이 95점 이상 지속적으로 높아 신규지표 도입 등 발전적인 암 평가체계로의 전황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다양한 암 치료법과 비 수술 환자 등 전체 암환자 진료에 대한 질 관리 필요
또한 암 평가 대표성에 대해서도 현행 5대 암 평가(대장암, 유방암, 폐암, 위암, 간암)으로 넓힐 경우 수술환자만을 대상으로 평가하므로 대표성에 한계가 있고, 의학 및 제약 발전으로 암 치료법이 다양화됨에 따라 암 진단에서부터 퇴원관리 등 진료경과에 따른 암환자 중심의 포괄평가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한다.
심평원은 현재 이 같은 의료계 지적에 따라 최근 여의도성모병원 위장관외과 김성근 교수팀에 ‘암 적정성 평가 개선방안 개발연구 사업’을 수주하고 변별력 향상을 꾀하는 중이다.
심사평가원 하구자 평가실장은 “올해로 암 평가 10년이 됐는데, 그동안 수술에 따른 입원환자 중심의 평가결과에서는 의료서비스 수준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으나, 최근 의료기술 및 제약 산업의 발전으로 암 치료법이 다양해지고 있어 비 수술환자 등 전체 암환자 진료에 대한 질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올해 암 적정성 평가 개선을 위한 위탁연구(3월~12월)를 추진 중에 있으며, 내년도에는 연구결과를 토대로 암 진단부터 퇴원관리까지 치료과정 전반에 대한 암환자 중심의 질 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평가개선방안을 마련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대장암과 폐암 치료 잘하는 병원을 알아보려면 심평원 누리집(www.hira.or.kr) 및 건강정보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앱) > 병원·약국 > 병원평가정보 > 암질환 > 대장암․폐암 순으로 검색하면 된다.뒤로월간암 2020년 7월호
-
암을 치료하는 현대적인 방법 5가지
과거에 비해서 암을 치료하는 방법이 많아졌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수술이나 항암치료 그리고 방사선치료가 전부라고 생각되던 시절이 있었지만, 의학이 발전하면서 치료 방법 또한 다양해졌습니다. 최근 우리나라도 중입자 치료기가 들어오면서 암을 치료하는 방법이 하나 더 추가되었습니다. 중입자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일본이나 독일 등 중입자 치료기가 있는 나라에 가서 힘들게 치료받았지만 얼마 전 국내 도입 후 전립선암 환자를 시작으로 중입자 치료기가 가동되었습니다. 치료 범위가 한정되어 모든 암 환자가 중입자 치료를 받을 수는 없지만 치료...
-
깨끗한 혈액 만들기 위해 생각할 것, 6가지
필요 이상으로 많은 음식을 먹는다 현대인의 생활을 고려해 볼 때 육체노동자가 아니라면 세끼를 모두 챙겨 먹는 자체가 과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인류가 살아온 300만 년 중 299만 9950년이 공복과 기아의 역사였는데 현대 들어서 아침, 점심, 저녁을 습관적으로 음식을 섭취한다. 게다가 밤늦은 시간까지 음식을 먹거나, 아침에 식욕이 없는데도 ‘아침을 먹어야 하루가 활기차다’라는 이야기에 사로잡혀 억지로 먹는 경우가 많다. 식욕이 없다는 느낌은 본능이 보내는 신호다. 즉 먹어도 소화할 힘이 없다거나 더 이상 먹으면 혈액 안에 잉여물...
-
[에세이] 사유(思惟)를 만나다
글: 김철우(수필가) 가벼운 옷을 골랐다. 늘 들고 다니던 가방을 놓고, 가장 편한 신발을 신었다. 지난밤의 떨림과는 무색하게 준비는 간단했다. 현관문을 나서려니 다시 가벼운 긴장감이 몰려왔다. 얼마나 보고 싶었던 전시였던가. 연극 무대의 첫 막이 열리기 전. 그 특유의 무대 냄새를 맡았을 때의 긴장감 같은 것이었다. 두 금동 미륵 반가사유상을 만나러 가는 길은 그렇게 시작됐다. 두 반가사유상을 알게 된 것은 몇 해 전이었다. 잡지의 발행인으로 독자에게 선보일 좋은 콘텐츠를 고민하던 중 우리 문화재를 하나씩 소개하고자...
-
나를 위로하는 방법, 한 가지
우리 주위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갑니다. 그러나 범죄를 저질러 교도소에서 지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밝혀지지 않았을 뿐 죄를 저지른 채 살아가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 통계청 자료에서는 전체 인구의 3% 정도가 범죄를 저지르며 교도소를 간다고 합니다. 즉 100명 중에 3명 정도가 나쁜 짓을 계속하면서 97명에게 크게 작게 피해를 입힌다는 것입니다. 미꾸라지 한 마리가 시냇물을 흐린다는 옛말이 그저 허투루 생기지는 않은 듯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열심히 살아갑니다. 그렇다고 97%의 사람들이 모두 착한...
- 월간암 - 정기구독신청
1년 5만원 정기구독료를 납부하시면 매월 집에서 편하게 월간암을 접할 수 있습니다. - 고려인삼공사 - 문의전화: 02-862-3992
시베리아 자작나무에서 채취 관리, 러시아 정부가 인증한 고려인삼공사 최상급 차가버섯 추출분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