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전문가칼럼암 치료에 있어 운동이란고동탄(bourree@kakao.com)기자2020년 11월 30일 17:46 분입력 총 5667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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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메디플러스솔루션 운동전문가 김명화
규칙적인 운동은 건강 유지와 질병을 예방하며 이미 질병을 가졌어도 병을 관리하고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암도 마찬가지입니다. 암을 치료하는 데 있어 수술과 화학적 치료가 큰 역할을 하지만 건강한 생활 습관 중 하나인 운동도 암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수술과 항암, 방사선, 호르몬 치료와 같은 화학적 치료가 최대치로 효과를 발휘하려면 체력 수준이 뒷받침되어야 하는데 여기에 큰 기여를 하는 것이 바로 운동입니다. 따라서 운동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암 재활 방법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또한 암 치료 중 대표적인 부작용인 ‘암 피로’, 즉 암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느껴지는 심각한 피로감 완화에 효과가 있어 치료 중에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는 곧 ‘삶의 질’과 연결되기 때문에 피로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작용을 관리하기 위해 적극적인 태도로 운동에 참여하는 것이 올바른 관리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운동은 어떻게 암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는 걸까요?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근육에 답이 있습니다. 질병 치료로 인해 오랜 병상 생활을 하거나 신체 활동량이 줄어들 경우 근육량이 급격히 줄어드는데, 이러한 근육량 감소는 체중 감소와 함께 체력 저하, 피로를 유발하고 암 치료의 부작용이 높아지기 때문에 암 치료에 비상이 걸리게 됩니다. 운동은 근육량 감소를 방지하고 반대로 근육량 유지와 강화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다소 힘들다고 느껴지셔도 꼭 규칙적으로 실천하실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개인마다 암 종류, 수술 시기별, 치료 방법, 회복 속도, 부작용들 또한 다르기 때문에 나의 건강 상태와 체력 수준에 맞는 운동을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 수술 직후 1~2주 동안의 운동
초기에는 수술 부위를 제외하고 손목과 발목, 목과 무릎을 움직이면서 서서히 순환을 촉진합니다. 이후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침대 위에서 몸통 가까운 관절과 근육을 천천히 스트레칭 해주고 병실 안을 걷는 정도의 운동을 합니다.
⚫ 수술 후 한 달 이내
맨손 체조, 스트레칭, 걷기와 같은 낮은 강도의 운동을 합니다.
⚫ 수술 3개월 이후
대부분의 운동이 가능합니다. 단 유방암 수술을 받은 경우 어깨가 사용되는 운동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방사선 치료를 받는 경우
방사선 치료는 치료를 받을수록 피로가 누적되기 때문에 치료 시기에는 걷기, 맨손체조, 스트레칭과 같은 가벼운 운동이 권장됩니다.
⚫ 항암 치료를 받는 경우
방사선치료와 마찬가지로 치료를 받을수록 피로가 누적됩니다. 치료를 받은 지 24시간 이내에는 구역, 구토, 탈수 증세로 인해 가벼운 운동이 권장되며, 항암치료 시에는 무리한 운동을 피하고 컨디션이 가장 좋은 시간대에 운동할 수 있도록 합니다. 항암 치료 중에도 활발히 활동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고, 반대로 엄청난 부작용을 겪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나의 상태를 잘 파악하여 적절한 강도의 운동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 전과 다름없는 건강한 일상생활로 돌아가는 것이 암 치료 중 운동을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가 아닐까요? 대부분의 암 환자분들은 수술이나 화학적 치료에만 집중하곤 합니다. 암을 치료하고도 부작용으로 인해 신체적 활동에 제약이 생긴다면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느끼게 될 것이고 건강한 삶을 누린다고 볼 수 없겠지요. 이제는 치료에 따른 신체적 부작용을 관리하기 위해, 건강한 삶을 되찾기 위해 운동 재활도 병행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만약, 운동을 시작하고 싶은데 어떤 운동을 어떻게 시작할지 잘 모를 경우 암 경험자의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앱 서비스를 활용해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혼자 어떻게, 어떤 운동 할지 고민할 필요 없이 손안에 작은 스마트폰으로도 내 상태에 맞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세컨드 닥터’는 암 종류별로 사용자의 건강상태에 맞추어 매주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로써 운동 전문가들이 설계해놓은 개인 맞춤형 운동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암 치료를 받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단계별 재활 운동 및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내가 실천한 운동에 대한 기록과 평가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운동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운동에 대한 내용을 상세한 상담 후 운동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운동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을 운동전문가에게 물어보면 24시간 안에 맞춤 답변이 제공이 된다고 하니, 고민을 해결해 가며 어렵지 않게 운동을 시작하실 수 있습니다.
운동은 암 치료 중이라 하더라도 충분히 할 수 있고 또 해야만 합니다. 위에 설명한 내용만 충분히 숙지한다면 전혀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운동 친구를 사귀어도 좋고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도 좋으니 이제 규칙적인 운동을 실천해보세요.뒤로월간암 2020년 11월호
- [에세이] 사유(思惟)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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