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건강일반[도서안내] - 암 완치로 여행하는 우리를 위한 안내서구효정(cancerline@daum.net)기자2021년 11월 16일 16:58 분입력 총 1033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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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완치로 가는 7가지 지도
지은이 정영훈
펴낸곳 중앙생활사
◆책 소개
혈액암 진단으로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저자는 완전관해 이후 암 생존자로 살아가는 지금까지의 치료 과정에서의 여러 궁금증들을 이 책에 옮겼다. 의료진과의 문답은 물론 국내외 논문과 다양한 매체의 최신 정보들을 모아 정리했다. 생생한 체험이 담긴 이 책은 암 치료로 육체적ㆍ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독자의 감정선을 정확히 짚어가는 동시에, 암 치료와 암 생존자로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담고 있다.
저자는 우리가 마주한 암을 주체적으로 정확히 파악하는 지식과 정보력, 분별력을 갖출 것을 강조하며, 희망을 계속 가져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은 평생 암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암 생존자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의학, 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암이라는 어두운 터널을 건너는 사람들에게 밝은 위안을 전해줄 것이다.
◆책 속으로
항암 치료 부작용이 생겼을 때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진다”였습니다. 그러나 환자의 입장이 되면 당장의 고통은 궁금하고 또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그래서 암을 경험한 환자의 관점에서, 그동안 겪었던 일들을 바탕으로 객관적인 정보를 수집하고 종합해 암을 여행하는 우리들의 안내서를 쓰고 싶었습니다. p.6
저는 항암 치료를 받는 내내 의료진과 주변에 물었던 내용들을 이 책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무엇보다 내 앞에 다가온 암을 공부하고, 그렇게 기본지식을 갖춘 뒤 주치의와 끊임없이 상의하는 것이 나의 병을 치료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렇게 하나하나 해결해 나간다면 우리는 조금 더 빨리 블랙홀을 벗어나 새로운 우주, 우리가 원하는 건강한 그 순간을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늘 그래왔듯이 말입니다. p.18
암 환자가 이러한 조직검사지를 받게 되면 외계어로 쓴 것처럼 보입니다. 사실 암은 각 암마다 정형화되어 있기 때문에 그 규칙을 조금만 알면 누구나 조직검사지를 해독할 수 있어 더 이상 비밀 문자가 아닙니다. 자신의 유전자 변이를 확인하면 앞으로 어떤 약을 쓰게 될지, 예후는 어떨지를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p.122
대사 치료라고 해서 복잡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대사 치료는 영양제와 보충제, 이미 세상에 나와있는 약을 원래 허가 목적 이외의 용도로 사용하는 것을 뜻하는 오프라벨(OFF LABEL) 약과 식이요법 등을 통해 우리 몸을 암이 살기 어려운 환경으로 만들어보겠다는 말입니다. p.208
저는 의사가 아닙니다. 이 책은 제가 온 발자취를 적은 것일 뿐입니다. 많은 것을 알아가고 배워가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는 암 환우와 보호자, 그리고 일반 독자께서는 아, 저 사람은 저렇게 완치를 위해 노력했구나, 이런저런 방법이 있구나, 나도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이 책의 목적은 다한 것입니다. p.280
뒤로월간암 2021년 11월호
- [에세이] 사유(思惟)를 만나다
글: 김철우(수필가) 가벼운 옷을 골랐다. 늘 들고 다니던 가방을 놓고, 가장 편한 신발을 신었다. 지난밤의 떨림과는 무색하게 준비는 간단했다. 현관문을 나서려니 다시 가벼운 긴장감이 몰려왔다. 얼마나 보고 싶었던 전시였던가. 연극 무대의 첫 막이 열리기 전. 그 특유의 무대 냄새를 맡았을 때의 긴장감 같은 것이었다. 두 금동 미륵 반가사유상을 만나러 가는 길은 그렇게 시작됐다. 두 반가사유상을 알게 된 것은 몇 해 전이었다. 잡지의 발행인으로 독자에게 선보일 좋은 콘텐츠를 고민하던 중 우리 문화재를 하나씩 소개하고자...
- 암환자의 치유를 위한 특별한 하루, ‘암파인(I’m fine)’ ...
우리나라 경남에 영남알프스라고 알려진 지역이 있다. 영남 동부 지역에 위치한 1,000m 이상의 산악군으로 태백산맥의 남쪽 끝에 낙동강을 따라서 이루어진 지형인데 울주군 상북면, 경남 밀양시, 양산시, 경북 청도군, 경주시 등 5개의 시군에 걸쳐있는 넓은 산악지이다. 이곳의 지형과 환경이 유럽의 알프스산맥과 비슷해서 영남알프스라고 이름을 붙였다. 파인힐 병원은 울주군 상북면에 위치하여 영남알프스라는 뛰어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입원한 환자들은 의료진과 함께 하는 등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암재활병원이라는 ...
- 나를 위로하는 방법, 한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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