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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마이신이 노화를 지연시키나
구효정(cancerline@daum.net)기자2022년 10월 26일 16:06 분입력   총 330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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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기간 라파마이신 복용이 수명에 영향 끼쳐
최근의 연구는 환자들이 암 치료 중에 보통 복용하는 1가지 약품이 인간의 수명을 연장하는 효과가 있는 듯한 것을 밝혔다. 독일의 연구진은 환자들이 라파마이신을 평생 항노화 치료제로 복용하면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들의 보고서는 심지어 단기간 복용하는 것이 부작용을 줄이면서 수명에 극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을 발견했다.

라파마이신은 암 치료를 받고 있거나 혹은 장기 이식을 받은 후에 환자들이 보통 복용하는 세포 성장 억제제 겸 면역억제제이다. 그러나 막스 플랑크 노화 생물학 연구소의 연구진은 이 약물이 또 유망한 항노화 방법이라고 기술했다. 동물을 대상으로 한 연구들은 저용량의 라파마이신이 장에 나이와 관련된 변화가 생기는 것을 막아서 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과학자들이 이 약물을 환자들이 여생 동안 복용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았다.

논문의 주저자인 파울라 유리시크는 보도 자료를 통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임상적으로 사용하는 용량에서는 라파마이신이 바람직하지 못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가 있지만, 나이와 관련된 노화를 예방하는 데 이 약물을 사용할 때는 부작용이 없거나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우리는 평생 치료제와 똑같은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언제, 얼마나 오랫동안 라파마이신을 복용해야 할 필요가 있는지를 찾아내려고 했다.”

이 연구는 과실파리와 실험용 생쥐를 사용한 2건의 단기적인 실험으로 라파마이신을 테스트해보았다. 첫 번째 실험은 어린 성체 과실파리를 2주 동안 치료했다. 두 번째 실험은 어린 성체 생쥐를 3달 동안 치료했다. 이 2건의 실험에서 연구진은 라파마이신이 이들 동물의 중년기에 장의 건강에 유익한 영향을 미친 것을 발견했다. 논문의 공저자인 토마스 리치 박사는 이렇게 설명했다. “어린 성체에 대한 단기적인 이들 치료는 동시에 시작한 지속적인 치료와 마찬가지로 강력한 효과가 있었다. 우리는 또 라파마이신 치료가 중년에 비해 초년에 투여했을 때 가장 강력하고 최선의 효과를 발휘하는 것도 발견했다. 이와 반대로 과실파리들이 말년에 라파마이신으로 치료를 받았을 때는 전혀 효과가 없었다. 따라서 라파마이신에 대한 기억은 주로 성체 초기에 활성화된다.” 또 다른 공저자인 유-슈안 루는 우리는 만성적이고 장기적인 라파마이신 복용의 필요성을 회피하는 방법을 찾아냈고 그래서 이 방법이 사람들에게 사용하는데 더 실제적일 수가 있다고 부언했다.

책임저자인 린다 파트릿지 교수는 다음과 같이 결론을 내렸다. “이상적으로는 치료 기간을 최소화해야만 하기 때문에 만년에 치료를 시작한 생쥐와 인간이 라파마이신의 노화 지연 효과를 얻는 것이 가능한지를 밝히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또 간헐적으로 복용하는 것도 가능할 듯하다. 이 연구는 새로운 길을 열었지만, 또 많은 새로운 문제를 제기했다.” 이 연구의 결과를 확인하고 라파마이신을 항노화 약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지를 증명하기 위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참조:
P. Juricic et al., "Long-lasting geroprotection from brief rapamycin treatment in early adulthood by persistently increased intestinal autophagy" Nat Aging (2022). DOI: 10.1038/s43587-022-00278-w
뒤로월간암 2022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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