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의학상식암 생존자 - 2차 원발성 갑상선암 위험이 높은가고동탄(bourree@kakao.com)기자2023년 01월 03일 15:54 분입력 총 801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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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암 진단 후, 3년 안에 2차 원발성 갑상선 암 위험 높아
최근의 연구는 1차 원발성 암 진단을 받은 후 암 생존자들은 2차 원발성 갑상선암에 걸릴 위험 상당히 높고, 그런 경우 과반수는 처음 3년 안에 발생하는 것을 발견했다. 즉 미국 갑상선 협회 91차 연례 회의에 제출된 논문에 의하면 암 생존자들은 전반적인 인구집단과 비교해서 최초 진단 이후에 2차 원발성 갑상선암이 생길 위험이 90% 증가한다고 한다.
툴레인 대학교 의대 외과의 로렌 뮬러는 제출한 자료에서 다음과 같이 기술했다. “원발성 암의 각 유형에 따라 위험을 확인하는 우리의 잠복기 모델은 임상의들이 2차 원발성 갑상선암이 발생할 위험에 처한 환자들을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될 수가 있다. 첫 번째 암 진단 후 처음 3년이 갑상선암을 발견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2차 원발성 갑상선암의 과반수 이상이 그 기간에 진단을 받기 때문이다.”
이 연구에서 연구진은 암 생존자들이 표준 인구집단과 비교해서 2차 원발성 갑상선암이 발생할 위험이 90% 더 큰 것을 발견했다. 특히 그런 큰 발생 위험은 연조직 육종, 두경부암, 혈액암에서 관찰되었고 또 최초의 암에 대해 화학요법으로 치료한 사람들에게서도 관찰되었다. 더욱이 연구진은 최초의 암 진단 이후 2차 원발성 갑상선암의 4분의 1이 처음 1년 안에 발생한 것을 관찰했다. 뮬러는 그런 케이스가 가장 진행된 단계로 가장 공격적이라고 기술했다.
미국은 갑상선암 발생과 사망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연구진은 2차 원발성 갑상선암의 발생 위험을 높이는 추가적인 요인은 남성, 아시아/태평양 섬의 종족, 젊은 나이가 포함되는 것을 덧붙여 기술하면서 다음과 같이 기술했다. “잠복 경향 분석은 림프종, 백혈병, 연조직 육종, 신장암, 유방암, 자궁암 진단 후 2차 원발성 갑상선암의 발생 위험이 지속해서 큰 것을 확인했다. 또 침샘암, 흑색종, 위암, 폐암, 결장암, 난소암, 췌장암, 전립선암, 방광암 같은 대부분 암은 10년간 위험이 크고, 후두암, 구강암, 안와암, 뼈암, 소장암, 간암 같은 암은 5년간 위험이 큰 것도 확인했다."
뮬러에 의하면 갑상선암의 사망 발생률이 근년에 미국에서는 크게 증가했다고 한다.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미국 암 협회는 2022년에 갑상선암이 신규로 44,000건이 발생했고 2,200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한다. 이렇게 증가한 이유로 근년에 이용할 수 있는 고급 진단 도구로 인한 과잉 진단과 방사선 치료를 포함해서 여러 가지 이유가 제시되고 있다. 그러나 방사선 치료가 위험 요인인지는 결론이 나지 않았다.” 따라서 연구진은 2차 원발성 갑상선암이 발생하는 위험 요인들을 찾아내고 개별적인 원발성 암별로 2차 원발성 갑상선암의 잠복 기간을 예측하는 위험 모델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연구진은 미국 국립 암 연구소의 SEER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서 1975년부터 2016년까지 2차 원발성 갑상선암 진단을 받은 암 생존자들을 확인하고 최종 분석에 등록한 사람 15,620명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했다. 연구진은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2차 원발성 암에 대한 의심을 나타내는 지표가 정당화된다. 개별적인 유형의 원발성 암별로 위험을 파악하는 우리의 잠복기간 모델은 임상의들이 위험에 처한 환자들을 식별해서 갑상선 암 검사를 받도록 하는 데 도움을 주고 환자의 1차 암에 수반되는 잠복기간에 따라 감시 계획을 개발하도록 그들을 지도해 줄 듯하다. 우리 연구의 결과는 갑상선암 가료를 최적화하는 임상 지침을 개선할 듯하다.”
참조:
L. Mueller et al., "Predicting the Risk of a Second Primary Thyroid Cancer after Surviving a Malignancy: A Latency Trend Analysis Over Four Decades" Thyroid. 2022;32(1):P-1-A-135. doi:10.1089/thy.2022.29137.abstracts.뒤로월간암 2022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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