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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암 정밀수술 위한 나노형광 수술표지자 개발
임정예(krish@naver.com)기자2014년 01월 30일 13:37 분입력   총 388640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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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는 조기 암을 수술할때 육안으로 관찰하기 쉽게 해주는 ‘나노형광 수술표지자’를 개발하고 이를 한림제약에 기술을 이전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립암센터 핵의학과장 김석기 박사가 개발한 나노 형광 수술용 표지자는 조기 암을 수술 전에 미리 표시해 수술의사가 잘 구별되지 않는 암 병변을 형광으로 직접 보면서 수술할 수 있게 도와준다. 암병변이 주변조직과 확연하게 구분되므로 암 수술이 정확해지고 재수술 등의 부작용이 줄어들며 수술 전후 흔적에 민감한 성형수술에서도 적합한 수술용 표지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나노형광 기술을 이용한 수술용 표지자는 조기 유방암, 위암 등 조기 종양 수술용, 외부방사선 조사 치료위치 확인용 및 기타 환부 표지용으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뒤로월간암 2013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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