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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수술 40대가 36.2%로 가장 많아
임정예(krish@naver.com)기자2014년 02월 28일 21:42 분입력   총 362787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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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해 하반기에 이뤄진 유방암 수술 4574건(전국 160개 의료기관에서 만 18세 이상 여성에게 수술)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40대가 36.2%(1658건)를 차지했다. 30대 10.0%(457건), 20대 1.0%로 40대 이하 젊은 층의 비중이 47%에 이르렀다. 50대는 30.3%, 60대 14.9%, 70대 6.6%를 보였다.

이는 미국과 유럽 등 서구에서의 유방암 환자층이 50대 이상, 폐경 후 여성인 것과 대조적이다. 일반적으로 연령조건, 폐경과 함께 아이를 낳지 않거나 늦게 출산하는 경우, 모유수유를 하지 않은 경우, 다년간 음주 경험층의 유방암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심사평가원의 분석에 대해 한국유방암학회는 30세 이후에는 매월 자가 검진하고 35세 이후에는 2년 간격으로 의사에게 검진을 받아야 하며 40세 이후에는 1~2년 간격의 임상진찰과 유방 촬영을 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이번 유방암 분석등과 관련한 자세한 결과는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병원평가정보 유방암란에서 볼 수 있다.
뒤로월간암 2014년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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