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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세포치료의 여러가지 사례
구효정(cancerline@daum.net)기자2014년 07월 23일 12:06 분입력   총 266906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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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임상시험 결과 및 제휴병원의 치료 실적(논문, 학회발표 자료 등)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① 간암 3상 임상시험 중간분석 결과
국내에서 간암환자를 대상으로 3상 임상시험이 시행되고 있는 중에 중간분석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2008년 7월부터 2009년 11월까지 158명의 간암환자가 등록하여, 선정제외기준을 위반한 5명을 제외한 153명이 투여군(n=78)과 대조군(n=75)으로 나뉘어 2009년 12월까지 총 28명 재발이 관찰된 시점에서 중간분석을 실시하였습니다.

중간분석 시점까지의 평균 추적관찰기간은 32주이며 시험군 11명, 대조군 17명에서 재발이 관찰되었습니다. Kaplan-Meier 방법을 이용한 재발이 없는 생존기간분석 결과, 시험군의 재발이 없는 생존율이 대조군에 비하여 높음을 알 수 있었고 Cox's 비례위험모형에 의한 위험비는 0.577로 시험군의 재발위험율은 대조군의 재발위험율보다 상대적으로 42.3% 낮게 나타났습니다.

② 면역세포치료를 통한 재발 방지효과: 2000년 Lancet 논문 게재
간암은 수술 후 재발률이 높아, 수술 후 5 년 후 재발률은 75 % ~ 80 %에 이릅니다. 따라서 치료 성적은 수술 후 재발을 어떻게 줄일 지에 달려있습니다.

간암(간세포 암)를 모두 절제하는 환자에 대해 활성화 림프구가 재발률을 얼마나 감소시키는지 여부를 검증했습니다.

1992년부터 1995년까지 무작위 비교 시험에 의해 면역세포치료에 의한 간암의 재발 방지 효과를 검증했습니다. 간암을 절제술을 통해 모두 절제한 환자 150명에 대해 면역세포치료군(76명)과 하지 않은 대조군(74명)으로 나누어, 간암 절제술 후 활성화 림프 구 치료가 재발률을 저하시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면역세포치료는 수술 후 2주, 3주, 4주, 3개월, 6개월에 모두 5회를 실시하였습니다.

평균 4.4년의 추적기간이 지난 후 간암 재발률이 면역세포치료군은 59%(45명)로 대조군 77%(57명)에 비해 18% 낮았습니다. 면역세포치료를 통해 간암의 재발위험을 41% 감소시켰습니다.

또한 최초 재발까지의 평균기간은 대조군이 1.6년(약 19개월), 면역세포치료군이 2.8년(약 33개월)으로 재발까지의 기간도 70%이상 향상시켰습니다.

이 임상시험에 의해 면역세포치료에 의한 간암(간세포암)의 재발 예방 및 방지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되었습니다. 임상 결과는 영국 유명 의학잡지 란셋(Lancet)에 게재되었습니다.

* 본 정보는 ㈜림포텍 세키네 박사 자료로 LANCET(356, 802-807, 2000, Takayama et al)에서 발췌하였습니다.

③ 췌장암 연구자 임상결과
췌장암에 대한 연구자임상시험이 2009년 11월부터 2010년 11월까지 약 1년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젬시타빈(Gemcitabine)을 기본으로 하는 항암치료에 불응하는 진행성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항암면역세포치료제"의 임상적 유효성, 안전성 평가를 목적으로 하는 2상 임상시험입니다.

16명의 환자에게 총 14주 동안 항암면역세포치료제를 10회 투여하고 16주마다 추적관찰을 통해 환자의 상태와 삶의 질을 평가하였습니다.

16명의 환자 중 4명의 환자가 종양이 유지(SD: Stable Disease)되는 것이 관찰되어 평균 25% 치료 반응률을 보였습니다.

중앙생존기간은 35.3주로 기존의 여러 종류의 항암제를 혼합하여 진행하는 2차 항암치료와 비교하여 대등한 결과였습니다.(중앙생존기간: 환자의 절반이 생존해 있는 기간)

④ 뇌종양 임상시험 사례 발표
2010년 6월 제7회 아시아신경종양학회(7th Meeting of Asian Society for Neuro-Oncology ; ASNO 2010)에서 교모세포종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임상시험의 환자사례 발표가 있었습니다.

2010년 8월부터 총 180명의 교모세포종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임상시험에서 좋은 사례가 발표되었습니다.

사례1의 환자는 42세 여성으로 우측 전두엽에 약 8cm 크기의 뇌종양(교모세포종)이 발생하여 좌측 하지에 운동 약화가 있었던 상태에서 표준치료인 수술과 항암, 방사선 치료와 더불어 항암면역세포치료제를 13회 투여하면서 진단 후 현재 9개월 동안 신경학적 결손 징후가 없고 종양의 재발이 없는 상태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사례2의 환자는 37세 여성으로 좌측 전축두엽에 약 6cm 크기의 뇌종양(교모세포종)이 발생하여 우측 하지에 운동 약화가 있었던 상태에서 급작스런 의식변화로 응급두개골 절제술 후 종양을 아전절제 하였습니다. 이후 표준치료인 항암, 방사선 치료와 더불어 항암면역세포치료제를 14회 투여하면서 진단 후 현재까지 16개월 동안 신경학적 결손 징후가 없고 종양의 재발이 없는 상태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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