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간의 기능과 간암의 증상임정예(krish@naver.com)기자2014년 07월 23일 15:36 분입력 총 269692명 방문
-
① 간의 구조와 기능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로서 (1,200~1,600g) 복부 오른쪽 윗부분에 위치해 있습니다. 간은 횡격막 바로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 부위는 겉으로 보았을 때 오른쪽 젖가슴 아래에 있는 갈비뼈의 안쪽에 보호되어 있습니다.
간은 우엽과 좌엽으로 나뉘어지고, 우엽이 약 2/3가량의 용적을 차지합니다. 간은 2개의 주요 혈관에서 혈액 공급을 받는데, 산소가 풍부한 혈액을 심장에서 간으로 전달해주는 간동맥을 통해 약 1/4의 혈액을 공급받고, 영양분과 대사물질 및 해독이 필요한 독소 등을 운반하는 간 문맥을 통해 약 3/4의 혈액을 공급받습니다.
간은 체내에서 다양하고 총괄적인 대사 과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물을 통해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대사 및 소화 작용, 비타민 및 호르몬 대사, 체내로 흡수된 화학물질의 해독, 혈액 속에 침입한 세균의 파괴, 혈액응고인자 합성, 혈액량 조절 등의 다양한 기능을 통하여 기본적인 신체 기능을 유지시키고, 인체를 외부의 해로운 물질로부터 보호하여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장기입니다. 또한,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간이 손상 받거나 수술로 일부를 떼어내도 다른 장기와 달리 간세포는 다시 재생되고 분화되어 거의 정상에 가깝게 원상 복구될 수 있습니다. 기능별로 상세한 역할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각종 영양소의 대사기능
장으로부터 흡수된 음식물들이 우리 몸의 여러 조직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간에서 적절히 변화하게 되며, 여러 조직에서 영양소를 이용하고 남은 노폐물들은 다시 간으로 운반되어 처리됩니다.
각종 영양소 저장기능
장을 통하여 흡수되고 간문맥을 통하여 전달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등 여러 가지 영양소들을 보관하는 기능을 합니다.
지방의 소화기능
장에서 지방 등의 영양소를 흡수하기 위해 꼭 필요한 물질인 담즙산을 만들고, 이를 담도를 통해 장으로 배출하는 기능을 합니다
인체 내 필요 물질의 합성기능
인체가 적절한 기능을 하는데 필요한 각종 물질들을 합성하고 배출합니다. 혈액 응고에 필요한 혈장 단백질을 합성하고, 몸의 부종을 막아주는 알부민을 합성합니다. 그 밖에도 콜레스테롤과 인산지질을 합성하며, 단백질과 탄수화물로부터 지방을 합성하여 필요한 경우 에너지화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해독 작용
우리 몸에 유해한 물질(예: 술, 약물)이나 우리 몸에서 생긴 여러 가지 독소를 해독하는 작용을 합니다.
② 간암의 증상
간을 구성하는 세포는 간실질을 구성하는 간세포, 쓸개즙을 배출하는 통로인 담관을 구성하는 담관세포가 있고 이외에 이물질을 포식하는 기능을 가진 쿠퍼세포 등이 있습니다. 정상적인 간은 육안으로 보았을 때 매끈하며 붉은 색조를 띠는데, 질병이 생기는 경우에 간의 색과 크기, 그리고 표면에 변화가 생기게 됩니다.
간암의 임상증상은 초기에는 거의 없고 서서히 발생하여 일반적으로 ‘침묵의 장기’라고 할 정도로 증상이 늦게 나타납니다. 따라서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면 이미 진행된 병기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간암의 증상은 오른쪽 윗배 통증, 덩어리 만져짐, 팽만감, 체중감소, 심한 피로감 등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암이 많이 진행된 후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증상이 없거나 모호한 증상만 있는 상태에서 건강검진에 의해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간경변증 환자에서 간암이 발생하면 갑자기 황달이나 복수가 심해지기도 합니다.뒤로월간암 간암정보
-
암을 치료하는 현대적인 방법 5가지
과거에 비해서 암을 치료하는 방법이 많아졌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수술이나 항암치료 그리고 방사선치료가 전부라고 생각되던 시절이 있었지만, 의학이 발전하면서 치료 방법 또한 다양해졌습니다. 최근 우리나라도 중입자 치료기가 들어오면서 암을 치료하는 방법이 하나 더 추가되었습니다. 중입자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일본이나 독일 등 중입자 치료기가 있는 나라에 가서 힘들게 치료받았지만 얼마 전 국내 도입 후 전립선암 환자를 시작으로 중입자 치료기가 가동되었습니다. 치료 범위가 한정되어 모든 암 환자가 중입자 치료를 받을 수는 없지만 치료...
-
깨끗한 혈액 만들기 위해 생각할 것, 6가지
필요 이상으로 많은 음식을 먹는다 현대인의 생활을 고려해 볼 때 육체노동자가 아니라면 세끼를 모두 챙겨 먹는 자체가 과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인류가 살아온 300만 년 중 299만 9950년이 공복과 기아의 역사였는데 현대 들어서 아침, 점심, 저녁을 습관적으로 음식을 섭취한다. 게다가 밤늦은 시간까지 음식을 먹거나, 아침에 식욕이 없는데도 ‘아침을 먹어야 하루가 활기차다’라는 이야기에 사로잡혀 억지로 먹는 경우가 많다. 식욕이 없다는 느낌은 본능이 보내는 신호다. 즉 먹어도 소화할 힘이 없다거나 더 이상 먹으면 혈액 안에 잉여물...
-
[에세이] 사유(思惟)를 만나다
글: 김철우(수필가) 가벼운 옷을 골랐다. 늘 들고 다니던 가방을 놓고, 가장 편한 신발을 신었다. 지난밤의 떨림과는 무색하게 준비는 간단했다. 현관문을 나서려니 다시 가벼운 긴장감이 몰려왔다. 얼마나 보고 싶었던 전시였던가. 연극 무대의 첫 막이 열리기 전. 그 특유의 무대 냄새를 맡았을 때의 긴장감 같은 것이었다. 두 금동 미륵 반가사유상을 만나러 가는 길은 그렇게 시작됐다. 두 반가사유상을 알게 된 것은 몇 해 전이었다. 잡지의 발행인으로 독자에게 선보일 좋은 콘텐츠를 고민하던 중 우리 문화재를 하나씩 소개하고자...
-
나를 위로하는 방법, 한 가지
우리 주위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갑니다. 그러나 범죄를 저질러 교도소에서 지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밝혀지지 않았을 뿐 죄를 저지른 채 살아가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 통계청 자료에서는 전체 인구의 3% 정도가 범죄를 저지르며 교도소를 간다고 합니다. 즉 100명 중에 3명 정도가 나쁜 짓을 계속하면서 97명에게 크게 작게 피해를 입힌다는 것입니다. 미꾸라지 한 마리가 시냇물을 흐린다는 옛말이 그저 허투루 생기지는 않은 듯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열심히 살아갑니다. 그렇다고 97%의 사람들이 모두 착한...
- 월간암 - 정기구독신청
1년 5만원 정기구독료를 납부하시면 매월 집에서 편하게 월간암을 접할 수 있습니다. - 고려인삼공사 - 문의전화: 02-862-3992
시베리아 자작나무에서 채취 관리, 러시아 정부가 인증한 고려인삼공사 최상급 차가버섯 추출분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