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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복강경 파워모실레이션에 대한 새로운 경고 발령
장지혁기자2015년 02월 28일 20:49 분입력   총 7025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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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 수술에 사용되는 기구, 암 조직 퍼뜨리고 자궁암 발생 촉진시켜
미국 연방정부 감독기관은 지난 11월 24일 복강경 파워 모실레이션에 대한 입장을 강화해서 의사들에게 자궁절제술을 실시하거나 자궁근종을 제거할 때 그런 시술방법을 사용하지 말도록 당부했다.

FDA는 지난 4월에 복강경 파워 모실레이션에 대해 경고를 발령했는데 이번에 더 강화된 경고를 발령했다. 즉 FDA는 논란이 되는 그 기구가 자궁암 발생을 촉진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시술이 필요한 여성들의 대다수에게 그 기구를 사용하지 말아야만 한다는 경고를 발령했다.

FDA의 이번 결정은 의료 전문가와 모실레이션 시술을 받은 후 사랑하는 사람이 사망하거나 몸이 손상되었다고 말하는 피해자 가족들 간에 거의 일 년간의 토의를 거친 후 이루어졌으며, 즉시 발효가 된다. 모실레이션 시술에 사용하는 기구가 연구결과 암 조직을 퍼뜨리고 자궁암 발생을 촉진하는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번에 경신된 경고는 그 기구를 완전히 금지까지 하지는 않았다.

미국 산부인과의사 협회는 그 기구가 부인과 수술에 소용이 된다는 입장으로 FDA의 그런 결정을 환영했다. FDA의 과학 담당 부책임자인 윌리엄 메이슬은 환자의 안전과 복지가 FDA의 주 관심사로 이런 조치를 취하는 것이 안전에 관한 FDA의 권고사항을 가능한 한 신속하게 실천하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이슬은 FDA의 의료기기 방사선 보건센터의 수석 과학자이다.

FDA는 의사들이 자궁근종 수술에 사용되는 이 기구로 인해 생각지도 않은 암이 퍼질 위험이 있는 것을 환자들에게 알려주고 선택하는 모든 치료방법과 관련된 이점과 위험성을 설명해주도록 강력히 촉구한다고 그는 부언했다.

출처: Drugwat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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