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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안암병원, 환자 맞춤형병동 오픈
김진하기자2015년 03월 31일 16:25 분입력   총 7097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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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암병원이 1월 27일 ‘희망병동 및 국제병동 오픈식’을 갖고 본격적인 병동 운영에 돌입했다.

고대 안암병원이 오픈한 병동은 암병동과 호스피스 병동, 외국인전용병동으로 150여 병상규모다. 각 병동에는 입원하는 환자들에게 최적화된 시설과 서비스가 마련돼 있다.

암병동인 희망병동은 전 직원의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이름으로, 뜻하지 않은 병이라는 인생의 걸림돌을 만난 환자들에게 고대병원이 희망의 디딤돌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다른 이름으로 ‘안암동’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안암동(安岩洞)은 고려대 안암병원의 소재지이기도 하지만, 안암동(安癌洞)으로 재해석해 암환자들이 내 집같이 편안하게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뜻을 담았다.

희망병동에는 낮 시간 동안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데이룸이 마련돼있고, 희망병동 내에 있는 호스피스 병동에는 독립적인 임종실과 기도실, 외국인병동인 국제병동에는 통역인이 상주하는 등 각 병동에 입원하는 환자들의 특성에 맞춘 시스템을 적용해 입원환자들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뒤로월간암 2015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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