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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요법 꾸준히 해야 하는 이유
고정혁기자2015년 05월 30일 19:45 분입력   총 14484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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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암환자이거나 가족 중 암환자가 있는 사람이라면 체온관리의 중요성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암에 잘 걸리지 않고 암을 퇴치할 수 있는 신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체온 1℃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즉, 가능한 한 우리 몸의 체온을 36℃대 후반으로 만들어서 암과 잘 싸울 수 있도록 신체 면역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따라서 가정에서도 꾸준히 온열요법을 해주어야 한다. 요즘 같이 포근한 계절이 되면 체온관리에 소홀하게 되기도 하는데, 온열요법은 단순 보온을 위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4계절 내내 꾸준히 관리해주어야 한다.

면역력과 체온은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다. 평균체온이 36℃대 후반이면 신진대사가 활발하고 면역력은 충분히 제 기능을 다하고 있는 상태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체온이 35℃대로 떨어지게 되면 우리의 자율신경 균형은 무너지면서 신체 면역력이 저하된다. 바로 암세포가 가장 활동하기 쉬운 저체온 상태가 되어 버리는 것이다.

암세포는 방사선이나 항암제의 공격을 받으면 DNA에 상처를 입어 일시적으로는 약해지는 것 같지만 바로 회복할 수 있는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다. 그러나 이렇듯 생명력이 강한 암세포도 주변 온도가 42℃이상 올라가게 되면 회복되지 못하고 결국 죽음에 이르게 된다. 암세포는 단기적으로는 열에 대한 저항성을 어느 정도 나타내지만 반복해서 사용하면 열 저항성은 약해진다. 따라서 반복적으로 온열을 가하는 것은 신체 면역력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암세포를 약화시키는 데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정상세포는 온도가 47℃까지 올라가도 견딜 수 있지만 암세포가 견딜 수 있는 한계 온도는 42℃까지라고 한다. 바로 이 둘 사이에 생존할 수 있는 온도차가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이용하여 암세포에 열을 가해 암을 약화시키는 것이다.

이렇듯 열에 의해 약해진 암세포를 방사선이나 항암제로 공격하게 되면 암 치료에 상승효과를 볼 수 있다. 온열요법을 함으로써 암이 치유된다고는 할 수 없지만, 적은 양의 항암제를 사용하더라도 그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치유되기 쉬운' 조건을 만들 수는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체온을 높여주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가장 기본적이고 바람직한 방법은 바로 운동이다. 운동을 하면 피부 겉 표면의 온도만 상승하는 것이 아닌 심부 깊숙한 곳의 세포들까지 모두 구동시켜주기 때문에 상승된 체온이 오래도록 유지된다. 하지만, 아무래도 운동을 할 수 있는 체력이 뒷받침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어떤 방법으로 운동한 것과 같이 체온을 상승 및 유지시켜 줄 수 있을까. 바로 온열요법의 도움을 받아 체온관리를 해주는 것이다.

온열요법을 하기 위해서는 온열요법이 가능한 온열매트의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먼저 미국 FDA, 일본노동후생성, 한국식약처와 같은 공인된 국가기관의 안정성 검증을 받은 제품인지를 꼭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한, 높은 온도에서도 편안하게 온열요법이 가능한지 확인해야 한다. 보통 고온의 매트에 누워있으면 너무 뜨거워 피로감과 스트레스를 동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자파가 기준치 이하인지, 전력소모는 적당한지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온열매트를 구입할 때는 가능한 믿을 만한 공급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가능한 한 체험실을 갖춘 곳을 찾아 직접 체험을 해보고 눈으로 제품을 검토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뒤로월간암 2015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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