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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협회, 유방질환 3D 영상으로 진단
김진하기자2015년 09월 30일 17:13 분입력   총 10605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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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건강증진의원(원장 임대종)은 유방질환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3D 자동유방초음파진단기(ABVS, Automated Bresat Volume Scanner)를 도입, 23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ABVS는 기존 유방초음파의 2D 영상 외에 3D 영상을 구현해 유방을 입체적으로 보여줘 병변의 위치를 정확히 찾아 낼 수 있는 첨단 장비다.
특히 2014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의료기술로 인증 받아 임상적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받았다.

우리나라 여성들에게 많은 치밀 유방은 유선 조직이 발달해 유방 내 밀도가 높은 상태로, X-ray가 유선 조직을 잘 통과하지 못해 병변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이에 반해 ABVS는 한번의 스캔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 여성의 조기 유방암 발견에 유용한 장비로 인정받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이황복 부원장은 “ABVS는 방사선 노출이 없는 안전한 검사로 통증 없이 15분 이내로 검사가 가능하다”며 “기존 2D 초음파로 볼 수 없었던 해부 조직의 단면상을 통해 유두부터 흉벽까지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미세한 병변을 찾아내는데 유용하다”고 말했다.
뒤로월간암 2015년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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