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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암 표적항암제 국내 첫 출시
고정혁기자2016년 04월 05일 15:41 분입력   총 11804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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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암을 표적치료하는 항암제가 국내에 처음으로 출시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바이오마커를 진단에 활용한 최초의 난소암 표적항암제 올라파립(성분명)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라파닙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차 이상의 백금기반요법에 반응(부분 또는 완전반응)한 백금민감성 재발성 BRCA 변이 고도 장액성 난소암(난관암 또는 일차 복막암 포함) 성인 환자의 단독 유지요법으로 적응증을 획득한 국내 최초의 난소암 표적치료제다.

난소암은 3대 여성 암으로 알려진 유방암, 자궁경부암 중에서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이다. 2013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난소암의 5년 생존율은 62%로 유방암(91.5%)과 자궁경부암(80.1%)에 비해 현저히 낮다.
정상 인구에서 난소암이 발병할 확률은 1.6%로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진단이 어렵다. 특히 상피세포 난소암 중 10%가 유전성이며, 이 중 90%가 BRCA 유전자 이상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뒤로월간암 2016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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