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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을 축하하며] 희망의 등불이 되어주기를
고정혁기자2007년 11월 15일 16:50 분입력   총 878403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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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김태수_한국자연건강학회장


우리들이 젊었을 때에는 암이라는 어휘는 듣기에 생소했다. 그러나 산업사회가 이루어지면서 서구문화가 밀려들더니 먹을거리가 다양해지고 풍부해짐에 따라 암이라는 어휘가 어느새 아주 친숙해지기 시작했다.

흔히 지상을 통해서 사회의 여러 지도자분들의 사망소식을 접하게 되는데 그들 중 많은 이들이 여러 가지 암으로 생을 마감한다. 우리 친구들의 경우 아직 이승을 떠날 나이가 아닌데도 때이르게 이별을 고하는 이들이 더러 있어왔는데 그들의 대부분이 또 암으로 생을 마감한다.

이들 각종 암을 일으키는 원인들이 환경이나 흡연 등 생활습관에 있다고들 하는데 그중에서도 비만이 가장 무서운 원인이라고 주장하는 의료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들의 주장이 올바르다고 하면 암의 원인물질들은 우리들과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는 셈이다.

부엌안에 도사리고 있거나 냉장고 안에 버젓이 버티고 있다. 길건너 구멍가게 안에도 있고, 우리들이 자주 들리는 식당 안에도 있다. 이름난 일류 호텔, 맛집 안에도 버젓이 앉아 있으며 한적한 시골의 이름없는 밥집 안에도 웅크리고 앉아 있다.

그들 물질이 우리들 뱃속에 들어가면 바로 창자속에서 또는 위안에서 힘을 쓴다. 그뿐만이 아니라 그들 물질은 미세화되어 다른 기관으로도 쉽게 옮겨간다. 간장으로, 핏속으로, 콩팥으로, 심지어는 뼈속이나 뇌에까지도 이동하여 자리잡는다.

이들 기관에서는 그들 때문에 암이 발생하게 되면 그들을 부르는 명칭이 각각 달라지지만 그 원인은 동일하다고 보아야 한다. 암의 명칭이 부위에 따라 다르고 형태가 다양하다고 하더라도 발생원인이 동일하다면 그에 대한 치료법도 동일할 수 밖에 없다.

암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면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치 사형선고를 받은 것으로 알고 당황해한다.

소소한 사건을 당하더라도 누구든지 당황해지면 그 사건의 원인을 제거하여 정상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상실하게 되는데, 특히나 암과 같은 무서운 질병의 진단을 받았을 경우에는 그 정신이 어떠하겠는가.

흔히 대체의학이라고도 불리워지는 자연의학에 의한 암의 치료법과 예방법에 대한 지식을 미리 쌓아두면 이와같은 비극을 예방할 수가 있다.

50만명이나 되는 암환자를 위한 잡지 하나 없는 것에 안타까워하고 있었는데 월간 암이 만들어진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반가웠다. 모쪼록 월간암이 암진단을 받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수많은 암환자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어주기를 바란다.

잔잔한 감동으로 정서적 안정을 찾아줌은 물론 이성의 날카로운 지적으로 성공투병의 길로 이끄는데 많은 정보를 주고 위안이 되기를 소망해 본다.

끝으로 월간암 창간을 진심어린 마음으로 축하하며 모처럼 세운 뜻이 꼭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뒤로월간암 2006년 10월 창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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