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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지식과 지혜로 풀어본 경제적 암 투병방법
고정혁기자2007년 12월 05일 18:38 분입력   총 881505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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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진단을 받은 대부분의 환자와 가족은 치료를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경향을 보인다.
그렇게 해서 투병 성공률이 높아진다면 문제가 없겠으나 많은 부분에서 시행착오를 겪으며 몸은 몸대로 나빠지고 돈은 돈대로 낭비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호에서는 지식과 지혜로 풀어보는 경제적 암 투병법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암 환자에게 있어서 보험은 구명

항해하던 배가 난파되어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누가 튼튼한 구명줄을 던져 준다면 당신은 살 수 있다.
암 환자에게 보험은 이와 같이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당신을 구해줄 구명줄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특히 건강에 대한 위험은 거의 모든 사람에게 있는데 만약 자신의 생명을 담보할 어떤 형태의 보험도 들어 놓지 않았다면 당신은 감당할 수 없는 미래의 위험에 대비하지 못한 책임을 면하기 어렵다.

다발성 골수종 진단을 받은 K씨는 보험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뼈저리게 느꼈다. 그가 보험예찬론자가 되리라는 것은 암 진단을 받기 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그저 자신이 아는 사람이 보험을 들라하여 도와주는 셈치고 들어 놓은 보험이 자신의 구명줄이 될 줄을 몰랐기 때문이다.
그가 보험예찬론자가 된 이유는 물론 금전적인 보상이 가장 큰 이유겠지만 그에 못지않게 암 보험 가입자는 치료에도 자신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투병에 임한다는 것 때문이기도 하다.
보상금액이 큰 경우 치료비 전체를 감당할 수 있지만 그 금액이 다소 적더라도 부족한 치료비 조달을 위한 시간적인 여유를 준다는 점에서 더욱 중요하다.
치료비가 부족하면 가족 간의 불화도 겪을 수 있으며 더 큰 문제는 가족들이 자신을 위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을 것을 생각하면 치료에 전념할 수 없고 자연히 성공투병으로 가는 길은 더욱 험난해질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그는 보험이라는 든든한 백을 가지고 3년여의 입원기간을 통해 두 번의 골수이식 수술과 세 번의 임파구시술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혈액형이 AB형에서 B형으로 바뀌었지만 5%의 장기생존율이라는 어려움을 뚫고 투병생활을 하고 있다. 그는 2001년 다발성골수종(혈액암) 진단을 받았었다.

※암과 보험 : 감당할 수 없는 미래의 위험에 대비하고 치료비 조달에 시간적 여유를 주며, 보험가입자들은 치료에도 자신감을 갖게 된다.
 

유방암과 암 보험

매년 암 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대비할 수 있는 암 전문 보험 상품은 사라지거나 축소되어 암 투병에 더욱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암 전문 보험 상품이 사라지고 있는 이유는 암 환자가 늘어나면서 보험금 지급액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급증해 보험사들이 감당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유방암은 다른 암에 비해 생존율이 높아 보장이나 혜택이 축소되어가고 있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각 보험사간의 비교를 통해서 유방암 진단 시 유리한 암 보험 상품을 정리해 본다.
기본적으로 모든 암 보험에는 보험 가입 후 90일 안에 암 진단을 받으면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면책 기간’이란 게 있다. 그런데 유방암은 이 같은 조항 외에도 보험 가입 후 2년 이내 발병 시에는 보험금의 10~20%만 지급하는 등 까다로운 조건이 더 붙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빨리 가입하는 게 유리하다.

【유방암 관련 보험상품】

보험상품

가입조건

(유방)암관련지급

참고사항

삼성리빙케어보험
삼성프리미엄건강보험
(삼성생명)

주계약 1억원
종신보험/암특약
 
(진단)8000만원
(진단특약)2000만원
(치료특약)3000만원
 
AIG원스톱암보험2
(AIG생명)
월 보험료 38,920원
(20년 납 기준)
(진단)4000만원  
수호천사다이렉트홈케어암보험
(동양생명)
  (진단)4000만원 순수보장형/70%만기환급형/100%만기환급형
해피플랜암보험
(동부생명)
월 보험료 20,000원
(20년 납 기준)
(진단)3000만원 가입90~180일:20% 181~365일:50%지급
웰빙암보험3
(미래에셋생명)
  (진단)2000만원
(수술)500만원
(입원)5만원(3일초과1일당)
종합형 암보험
베스트콜 더블암케어보험
(베트라이프생명)
  (진단)2000만원  
스탠바이자기사랑 암보험
(금호생명)
  (진단)2000만원
(특약)1000만원
 
하나웰빙암보험
(하나생명)
    치료,수술,입원,방사선,항암치료 등 암 완치에 이르는 모든과정을체계적으로보장

(※이 내용은 변경될 수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해당 보험사로 문의하여야 한다.)


암 투병, 지혜롭게 해야

암 진단을 받으면 극단적 혼란에 빠지게 된다.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 물불 안 가리게 되어 필요 이상으로 돈이 낭비되는 것을 흔히 보게 된다.
우선 다니던 직장이나 하던 사업이 일차적 정리 대상이다. 암 진단 이후에도 직장에 다니거나 사업체를 계속 운영하는 경우도 보지만 통상은 바람직하지 않다. 소득은 급격히 줄고 치료비는 계속 늘어나게 되어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급여생활자의 암 진단은 더욱 더 어려워지는데 보험가입을 해 놓은 경우 그나마 다행이다.

이럴 때 최상의 길을 찾기는 쉽지 않겠지만 한 걸음 물러나 차분히 대처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앞에서 언급하였지만 보험가입자의 경우는 진단 시 보험금 수령으로 부동산 처분 등의 시점을 늦출 수 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경우 많은 치료비를 감당하기 위해 부동산을 급히 처분하여 손해를 보고 나중에 후회를 하는 경우를 본다.

이럴 땐 우선 부동산을 담보로 대출을 받고 적정한 때를 선택하여 부동산을 처분함으로써 급한 처분에 따른 손실을 줄여야겠다. 요즘처럼 금리가 낮은 상태에서는 이 방법이 매우 유리한 방법 중의 하나다.

또한 암 진단 초기에 병원치료를 앞두고 자금수급계획을 미리 세워두지 않으면 나중에 큰 곤혹을 치를 수 있으므로 동원 가능한 자금을 미리 준비하고 채권 및 채무관계를 미리 가족에게 알려두는 것도 필요하다.


치료비를 아끼는 지

치료비를 아끼는 방법에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는 데
의료보험자격 1종 자격을 얻는 것,
자신이 가입했거나 관계되었던 공적, 사적 지원제도 활용,
사회단체 등 기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그것이다.

의료보험1종의 경우 2종에 비해 의료비 부담이 현격한 차이가 있는 데 소득이나 재산이 일정수준 이하임을 동사무소에서 증명을 하고 확인을 받으면 된다. 이는 매우 중요한 사항이므로 진단 초기에 가장 신경을 써야할 부분이다.
그리고 자신이 가입한 보험이나 국민연금, 산재보험 해당 여부 등 공적, 사적 지원시스템에 해당하는지를 경험자의 도움을 받아 체크해보는 것도 중요하다.
실제로 그런 것을 잘 몰라 혜택을 보지 못하는 사례도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혈액 환자의 경우 헌혈증이나 혈액을 도와주는 학교나 군부대, 경찰서 등이 큰 도움이 된다. 딱히 아는 사람의 연줄을 대지 않아도 직접 해당기관을 찾아가서 사정을 말하면 도우려고 하는 경우가 많으니 적극적으로 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암의 경우 진료기관의 확인을 받아 제출하면 병원비용의 전체금액에 대해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의료비 공제를 받기 위한 영수증은 연간 치를 한꺼번에 만들어 제출할 수 있으며 이미 지난 의료비의 경우에도 2년이 경과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추가로 환불을 청구할 수도 있다. 한국납세자연맹(www.koreatax.org 02-736-1931)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암도 발병 후 2년이 지나면 장애연금 대상이 될 수 있는 데 장애등급을 받으면 다만 얼마씩이라도 매월 연금을 지급해 주는 데 이것이 가계부담을 줄일 수도 있다.
병원치료 과정에서 치료비를 줄이는 방법에는 철저한 위생관리가 있다. 이는 2차 감염 예방관리와 그 맥을 같이하고 있는데 감염이 되면 그 자체가 위험에 빠질 뿐만 아니라 추가 치료비가 발생하므로 이로 인한 경제적 손실까지 가중된다. 따라서 옆에서 간병하는 보호자는 환자의 주변 위생관리에 철저해야 하겠다.

【암 치료비 지원사업(2006)】

1. 건강보험가입자 중 암 환자 치료비 지원
국가는 건강보험가입자 중 2006년도 국가 암 조기검진사업을 통해 확인된 암 환자로서 위암, 유방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간암 진단 암 환자에게 건강보험 본인 부담금 중 1인당 연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은 2006년 1월 1일 이후 발생한 암 치료비다. 치료비 지원신청 시 환자가 이미 사망한 경우에도 검진 후부터 사망시점까지 치료비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2. 의료급여수급자 중 암 환자 치료비 지원
국가는 2006년 1월 1일 이후 현재 의료급여수급자인 암 환자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및 특례수급자, 의료급여법에 의한  차상위 의료급여 수급자, 타법에 의한 의료급여수급권자(이재민, 의사상자, 입양아동, 국가유공자, 무형문화재 보유자, 북한이탈주민, 광주민주화운동 관련자)에게 법정본인 부담금은 년간 최대 120만원, 비급여항목 본인부담금을 연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3. 폐암 환자 치료비 지원
국가는 의료급여수급자로 인정된 자로 건강보험 가입자(직장가입자 보험료 부과기준 50,000원 이하, 지역가입자는 보험료 부과기준이 60,000원 이하)인 기관지 및 폐암 환자에게 1인당 10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2006년 1월 1일 현재 생존하고 있는 폐암환자이거나 2006년 1월 1일 이후 폐암으로 사망했을 때 모두 지원 가능하다.

4. 치료비 지원 신청
치료비 지원을 받고자 하는 자(또는 보호자)는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여 치료비 지원 대상자가 되는가를 확인하고 해당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진료비 후원 기관】

암환자의 진료비를 지원해 주는 단체들로는

한국백혈병 어린이재단 (//www.kclf.org)  
한국백혈병 소아암협회 (//www.soaam.or.kr)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새생명지원센터’ (//kids119.or.kr)  
한국복지재단 ‘사랑의 리퀘스트’ (//www.kwf.or.kr)  
한국심장재단 (//www.heart.or.kr)
사회복지공동모금회 (//www.chest.or.kr) 등이 있다.

 

병원에서의 귀동냥, 경제적 이익까지

병상의 체험담은 투병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큰 도움이 될 때가 많다. 미처 알지 못했던 의료보험이나 사보험 등 각종 보상제도에 대한 지식은 물론 병원치료비를 아끼는 방법 등에 대한 경험담은 참으로 도움이 많이 된다. 의료보험 적용 대상, 국민연금의 장애보상제도 등 생각하지도 못했던 것들이 도움이 될 때가 있으므로 꼭 체크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의료비를 절감하는 방안부터 보상을 받는 길, 그리고 치료성과를 높이는 노하우들이 선험자들에게 고스란히 쌓여 있으므로 암을 성공적으로 치료한 사람을 빨리 찾아야 할 것이며 그들로부터 충분한 조언을 듣는 것도 중요하다.


돈 안 들어가는 치유법, 적극 활용해야

아직 현대의학으로부터는 공식적 인정을 받지 못했지만 일상에서 암 치유를 돕는 생활요법으로 몸도 만들고 돈도 절약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들을 연구하여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해야겠다.

돈 안들이고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정신, 식이영양, 운동이 있다.

정신부분은 오늘날 정신종양학(Psycho-Oncology)이라는 새로운 학문이 체계를 잡아가고 있고 그 출발은 암은 심인(心因), 스트레스와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사실에서 출발한다. 미국 등 20여 개국에서는 이미 하나의 암 치료학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국립암센터, 원자력병원 등에 도입되어 암 치료에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마음으로 번진 암은 생각을 바꾸면 의외로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자신의 병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이를 극복하려는 충만한 의지가 결합된 낙천적인 시각은 암 치료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이는 생활습관 전반의 변화를 요구한다.

웃음, 봉사, 나눔, 사랑의 실천은 스트레스를 푸는 가장 적합한 수단으로 마음의 응어리를 해소할 수 있다. 암은 착한 사람이 걸리기 쉬운 병이며 이는 착한 성향을 가진 사람일수록 그 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주변에 흔히 성질도 안 내고 다른 사람에게 폐도 안 끼치는 스트레스 수용적인 사람들을 주로 착한 사람이라고 이야기하는 데 이런 착한 사람이 암에 잘 걸리는 이유는 스트레스를 주는 사람보다 받는 사람이 암에 취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의학적인 공식 데이터는 없지만 암 진단을 받은 환자들을 분석해보면 이 사실을 어느 정도 확신할 수 있다.

따라서 문제는 이러한 스트레스를 안으로 축적시키는 것이 아니라 밖으로 풀어내야 하는 데 그 방법으로 웃음, 봉사, 사랑, 나눔 등이 적절하다. 또한 “내가 뭘 잘못했기에 암에 걸린 것인가?” 하는 분노보다는 기꺼이 이를 수용하고 삶을 변화시키는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타당하다.
지금까지 다소 소극적인 삶의 방식을 버리고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투병에 임하여야 하겠고 관념적으로만 가지고 있던 사회봉사활동, 사랑, 나눔 등의 다양한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의 하나다.

한편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것이 식단이다. 동물성 지방과 단백질을 줄이고 화학소금, 화학조미료, 흰설탕 등 일련의 암에 이로운 음식을 가능한 제한하고 자연식으로 바꾸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식단을 제대로 짜는 것은 돈하고 크게 관계없다. 다만 유기농산물의 경우 20~30% 비싸긴 하지만 안전한 먹을거리를 취함에 있어서 이 정도는 감수하여야 하며 고른 영양섭취가 비싼 건강기능성식품을 섭취하는 것보다 나을 것이므로 자연식의 활용은 투병과정에서 매우 중요하다.

식생활의 기본 원칙은 일체의 화학식품(착색료, 식품첨가물, 화학소금, 화학조미료 등)은 배제하고 신선한 채소와 과일, 그리고 도정하지 않은 통곡류를 주로 섭취하며 육류 대신에 생선과 콩류, 흰설탕 대신에 올리고당이나 꿀, 흑설탕, 화학조미료 대신에 천연조미료를 쓰고 버섯, 해초류, 산야초류 등을 적절히 활용한다.


풀과 나무, 꽃들의 적절한 활용을

몸만 움직이면 환우는 얼마든지 좋은 생리활성물질을 몸에 투여하여 암세포와 싸울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다. 계절별로 나오는 산나물을 적절히 활용하고 자신이 진단받은 암에 유효한 식물이나 약초에 대한 정보를 스크랩하거나 수집하여 산과 들로 다녀라. 다리만 움직이면 공짜로 이들 약초를 얼마든지 구할 수 있다.

특히 민들레, 질경이, 엉겅퀴, 돌나물, 고들빼기, 씀바귀, 뽕나무, 짚신나물 등 산이나 들 어디에서든 얻을 수 있는 것들이 암에 유효한 경우가 더 많으므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은 여러분의 지혜와 능력이다. 나무 종류는 주로 다려서 먹고 풀 종류는 나물이나 녹즙, 산야초 효소로 만들어 섭취할 수 있으니 이것이 자연의 힘이요, 지혜로운 암 치료의 길이다.

암에 가장 유효한 것은 생약(生藥)이다. 새로운 항암제나 치료제 개발에 이 생약성분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생명구조가 살아 있는 생리활성물질, 즉 암세포에 손상을 입힐 수 있는 각종 파이토케미칼(식물의 천연화학성분)이 산과 들에 널려있는 풀, 나무, 꽃에 다량 함유되어 있다.

발품을 팔아 산에 오르는 것은 비단 산야초 채취에만 목적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암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운동이며 또한 숲 속에서 얻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이점이 있다. 식물은 움직일 수 없으므로 자체물질로 세균, 해충 등으로부터 방어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 데 이러한 물질들이 사람의 몸에 이롭게 작용한다.

몸을 움직이고 운동을 하면 살아 날 것이요, 아프다고 누워만 있으면 죽는다. 50보를 걸을 수 있고 삶에 대한 의지만 있으면 50%의 치료 가능성을 확보한 셈이다. 그러니 침상에 마냥 누워서 치료되기를 기다리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일이다. 빨리 일어나라. 그리고 숲이 우거진 조용한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라. 그러면 암 세포는 움직일 수 없다. 누워만 있으면 암세포가 활개를 펴고 날아다닐 것이다.


신앙을 가지는 것도 투병엔 큰 힘

신앙은 마음, 정신, 영적인 안정을 되찾는데 큰 힘을 준다. 또한 신앙을 갖는 데는 큰 돈이 들어가지 않아 경제적인 암 투병을 하는 지혜로운 방법이기도 하다. 이미 마음, 정신, 영혼이 투병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각종 자료를 통해서 알려지고 있다.

뒤로월간암 2006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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