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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암소식] 여배우 파라 포셋이 항문암에 걸리다
고정혁기자2007년 12월 07일 18:07 분입력   총 880647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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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인사들도 암에 걸리는 경우가 흔하다.
최근 피플 매거진에 따르면 미국의 여배우인 파라 포셋이 항문암에 걸려 고생하고 있다고 한다.

항문암은 비교적 드물게 발생하는 암으로 미국암협회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미국에서는 2006년도에 4,660명의 신규환자가 발생했고 약 660명이 사망했다.

항문암은 사전에 미리 검사하는 방법이 없고 또 특별히 예방하는 방법도 없다.
그러나 일부 연구가들은 항문암을 유발하는 요인을 찾고 있으며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의혹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인우두종 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주범으로 이미 잘 알려져 있는데 이 바이러스는 성적인 접촉을 통해 감염이 된다.

또 인유두종 바이러스 이외에도 흡연, 문란한 성생활, 면역체계 약화가 항문암에 걸릴 위험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위험요인이 전혀 없는 사람도 항문암에 걸리는 경우가 있다.

항문암의 증상은 출혈, 항문주변의 근지러움이나 통증, 배변습관 변화, 항문 부위의 덩어리, 항문이나 샅의 림프절이 붓는 것 등이다.

파라 포셋은 현재 항암제와 방사선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항문암은 예후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출처: People Magazine, 2006년 10월 23일. 피플 매거진은 미국에서 발행되는 주간지로  유명인사와 흥미꺼리 뉴스를 제공하는 잡지이다. 타임지와 같은 회사에서 발행되며 2006년 현재 판매부수는 약 373만부이며 연간 수입은 15억불이다.

뒤로월간암 2006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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