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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암소식] 브러셀 싹과 양배추가 유방암 치료에 도움
고정혁기자2007년 12월 07일 18:44 분입력   총 880716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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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연구한 바에 의하면 브러셀 싹과 양배추가 유방암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즉, 영국 레스터대학 과학자들은 녹색야채에 함유된 화학물질이 항암제와 함께 사용하는 경우 유방암세포를 죽일 수 있는 것을 발견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이들 과학자들은 천연물질인 인돌-3-카비놀이 종양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실에서 연구해 보았다.
이 물질은 십자화과 채소인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케일, 양갓냉이 등에 함유되어 있지만 특히 브러셀 싹과 양배추에 다량 들어 있다.

이들 과학자들은 매일 인돌-3-카비놀 300~400mg을 암세포에 공급해 본 결과 항암제와 함께 사용하는 경우 3가지 유형의 유방암세포가 죽는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이런 연구 결과는 버밍엄에서 개최된 국립암연구소 회의에서 발표되었는데 현재 초기 실험 단계에 있다고 한다.
인돌-3-카비놀은 암세포의 분자를 변형시키는 능력이 있고 그로 인해 암세포가 항암제에 더욱 더 취약해지게 만들어 주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출처: Moiseeva EP, Heukers R, Manson MM, EGFR and Src are involved in indole-3-carbinol-induced death and cell cycle arrest of human breast cancer cells,

Carcinogenesis. 2006 Sep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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