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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암정보] 지방 적게 먹으면 ‘유방암’ 재발 위험 감소
고정혁기자2008년 01월 26일 20:28 분입력   총 879127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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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유방암 환자들이 저지방식을 하는 것이 재발 위험을 줄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와 같은 사실은 미 국립암연구소 연구팀이 2437명의 유방암을 앓은 병력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1994년부터 2001년까지 그리고 2003년 추적 관찰한 연구결과 나타났다.

연구팀은 유방암을 앓은 병력의 환자들에게 일부는 연구 초기의 지방 섭취량인 하루 칼로리 섭취의 29%에 해당하는 51그램의 지방을 섭취하게 한 반면 일부에게는 연구 초기의 식사에 비해 하루 지방 섭취량을 약 40% 줄인 하루 칼로리 섭취의 20%에 해당하는 33g의 지방을 섭취케 했다.

연구결과 지방섭취를 줄인 여성에서 9.8%가 재발한 반면 그렇지 않은 여성에서 12.4%가 재발 저지방 식이가 24%가량 유방암 재발 위험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유방암 중 더욱 빨리 자라는 형태의 유방암, 호르몬 수용체 음성 유방암의 경우 이와 같은 저지방 식이에 의해 재발률이 더욱 현저히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식이 속 지방 섭취를 줄이고 체중을 줄이는 등의 생활패턴의 개선이 일반적인 치료를 받는 유방암 환자의 재발률을 개선시킬 것이다 라고 말했다.

뒤로월간암 2007년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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