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전문가칼럼[건강칼럼] 암환자의 면역, 음식, 자율신경고정혁기자2008년 02월 23일 15:48 분입력 총 880331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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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문종환_다음까페 숲향기의 암연구소(//cafe.daum.net/greenhealth) 운영
암 환자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면역이라는 단어다.
B세포, T세포, NK세포, LAK세포, NKT세포, 매크로파지 등의 면역세포들이 면역의 주역이며 면역은 단지 이들 면역세포의 소관이라고만 생각하여 이들의 활성화를 유도하는 음식(건강식품 포함)에만 집착해 왔다.
우리 몸을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백혈구의 수는 대략 1조개 정도 되며 그 중 절반정도가 바이러스나 암세포를 파괴할 수 있는 T-임파구로 구성되어 있다.
이렇듯 다양한 면역세포가 체내에서 유기적으로 협동하여 활동하고 있는 데 왜 암이 만들어질까?정상인 사람들에게도 하루에 40여개(학자에 따라 3000여개라고 하는 경우도 있음)의 암세포가 만들어지고 있다.
암세포는 등비급수식으로 증식한다. 하나의 암세포가 두 배로 증식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수 주~수개월 정도 걸린다.
이런 방식으로 30번 반복하면 십억 개 정도가 되는 데 그 크기는 약 1㎝(암1기) 정도이다.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암세포가 암으로 발전하지 못하고 자연퇴축된다. 그것은 면역계를 비롯한 인체 수비대에 의해서 사전 저지되기 때문이다.
면역계와 인체 수비대를 뚫고 살아남은 암세포는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많다.
면역계와 인체 수비대가 무너져 암이 발생한 것이다.이미 뚫려버린 방어선을 원점으로 돌려놓기는 힘들다.
예를 들어 최후의 방어선이 뚫려 이미 적들이 침공한 상태에서 수비를 보강하는 것은 마치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과 다름없다.
그러면 최선의 방법은 무엇일까?
수비를 뚫고 들어온 암세포는 자멸하게 만들고 더 이상 침공을 받지 않도록 수비를 재정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서 면역력과 자연치유력의 합작이 필요하다는 것이다.우리는 흔히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으로 음식을 많이 이용한다.
하지만, 음식만을 이용하여 면역력을 향상시키려는 것은 부족함이 있다.
말기 암 환자가 병원을 벗어나서 암을 치유했다고 하면 분명 그 환자에게는 그만한 동인(動因)이 있다.
즉 면역력을 살리고 자연치유력을 회복하는 쪽으로 생활습관이 변화되었다는 것이다.
기업이 무한경쟁시대에서 강조되고 있는 것 중 변즉생, 불변즉사(變卽生, 不變卽死)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암 환자에게도 그대로 적용되는 진리 중의 진리다.변즉생, 불변즉사(變卽生, 不變卽死)! 변하면 살고 변하지 못하면 죽는다!
면역세포가 음식(건강식품 포함)에 의해 만들어지긴 하지만 면역세포가 만들어졌다고 하여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면역세포가 제대로 된 면역력을 발휘하려면 필요한 장소로 이동해야 하는 데 이 때 수송을 담당하는 심혈관계의 기능이 원활해야 한다.
그런데 한 가지 더, 수송이 원활하게 되었다하더라도 스트레스 등에 의해 부신에서 만들어지는 면역억제물질(코디솔)이 많아지게 되면 또한 면역력이 제대로 작동될 수 없다.
이렇듯 복잡한 과정과 여러 기능들의 유기적인 결합에 인체 수비대가 정상적인 방어를 하는 것이다.따라서 최종 면역력 향상 지점은 자율신경에 의함임을 알 수 있다.
세계적인 면역학자인 아보도로우 박사는 “정신적, 육체적인 스트레스에 의해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이 깨어지고 교감신경이 우위를 차지하게 되면서 백혈구의 균형을 무너뜨려 몸 안의 면역력을 저하시킨다.”고 했다.
한마디로 면역력 약화의 원인이 스트레스란 것이다.이것은 질병의 해부(Anatomy of an Illness)에서 노먼 커즌스(Norman Cousins)교수가 사랑, 희망, 신념, 웃음, 확신, 삶에의 의지 등이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고 치료적 특성을 지닌 생리적 실체라고 강조한 것과 맥을 같이한다.
그는 실제로 엄청난 양의 웃음과 비타민 C로 불치의 류머티스 질환인 강직성 척수염을 스스로 극복하여 이 사실을 입증하기도 했다.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는 음식과 자율신경의 조화로 볼 수 있다.뒤로월간암 2007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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