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해외암정보달콤한 음료 건강에 어떤 영향 미칠까임정예(krish@naver.com)기자2018년 11월 29일 12:20 분입력 총 5011명 방문
-
달콤한 청량음료 오래 마시면 여러 암 발생 위험 높인다
빅토리아 암 위원회와 멜버른 대학교가 실시한 최근의 연구는 달콤한 청량음료를 장기간 섭취하면 체중과는 무관하게 암 발생 위험이 엄청나게 증가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는 건강한 체중을 갖고 있는 사람조차도 설탕이 들어간 음료를 마시면 몇 가지 유형의 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을 시사한다. 이는 또 암 발생 위험이 비만으로 좌지우지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지 못한 음식 섭취로 높아지는 것을 시사한다.
연구진은 2건의 전향적 연구를 이용해서 자료를 수집했다. 즉 1990년부터 1994년까지 40~69세의 남녀 41,514명을 모집한 멜버른 공동 코호트 연구(MCCS)와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실시한 2차 연구를 이용해서 자료를 수집했다.
- 35,593명이 참여했고 비만과 관련 있는 암이 3,283건 발생했는데, 그런 자료는 주 분석에 포함되었다.
- 참여자들은 이전 해에 설탕으로 단맛을 내거나 인공감미료로 단맛을 낸 음료를 몇 번 섭취했는지에 대한 별다른 질문서를 포함해서 121개 항목의 식품 삽취 빈도 질문서(FFQ)에 대해 연구 시작 시점에 답변을 작성했다.
- 허리둘레, 흡연 습관, 한가할 때의 신체활동, 음주량을 포함한 다른 자료도 수집했다.
- 설탕으로 단맛을 내거나 인공감미료로 단맛을 낸 음료는 둘 다 자주 마시는 것이 시작 시점에 허리둘레가 더 큰 것과 연관이 있었다.
- 설탕으로 단맛을 낸 음료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많은 종류의 암이 발생할 위험이 통계적으로 의미가 있었다.
- 인공감미료로 단맛을 낸 음료의 섭취와 암 발생 위험 간에 연관성이 없다는 발견은 주목할 만하다.
연구진은 설탕으로 단맛을 낸 음료를 마시는 것이 여러 가지 종류의 암이 발생할 위험을 높여준다는 결론을 내렸다.
참조: A. M. Hodge et al., "Consumption of sugar-sweetened and artificially sweetened soft drinks and risk of obesity-related cancers" Public Health Nutr. 2018 Jun;21(9):1618-1626.
뒤로월간암 2018년 11월호
-
암을 치료하는 현대적인 방법 5가지
과거에 비해서 암을 치료하는 방법이 많아졌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수술이나 항암치료 그리고 방사선치료가 전부라고 생각되던 시절이 있었지만, 의학이 발전하면서 치료 방법 또한 다양해졌습니다. 최근 우리나라도 중입자 치료기가 들어오면서 암을 치료하는 방법이 하나 더 추가되었습니다. 중입자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일본이나 독일 등 중입자 치료기가 있는 나라에 가서 힘들게 치료받았지만 얼마 전 국내 도입 후 전립선암 환자를 시작으로 중입자 치료기가 가동되었습니다. 치료 범위가 한정되어 모든 암 환자가 중입자 치료를 받을 수는 없지만 치료...
-
깨끗한 혈액 만들기 위해 생각할 것, 6가지
필요 이상으로 많은 음식을 먹는다 현대인의 생활을 고려해 볼 때 육체노동자가 아니라면 세끼를 모두 챙겨 먹는 자체가 과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인류가 살아온 300만 년 중 299만 9950년이 공복과 기아의 역사였는데 현대 들어서 아침, 점심, 저녁을 습관적으로 음식을 섭취한다. 게다가 밤늦은 시간까지 음식을 먹거나, 아침에 식욕이 없는데도 ‘아침을 먹어야 하루가 활기차다’라는 이야기에 사로잡혀 억지로 먹는 경우가 많다. 식욕이 없다는 느낌은 본능이 보내는 신호다. 즉 먹어도 소화할 힘이 없다거나 더 이상 먹으면 혈액 안에 잉여물...
-
[에세이] 사유(思惟)를 만나다
글: 김철우(수필가) 가벼운 옷을 골랐다. 늘 들고 다니던 가방을 놓고, 가장 편한 신발을 신었다. 지난밤의 떨림과는 무색하게 준비는 간단했다. 현관문을 나서려니 다시 가벼운 긴장감이 몰려왔다. 얼마나 보고 싶었던 전시였던가. 연극 무대의 첫 막이 열리기 전. 그 특유의 무대 냄새를 맡았을 때의 긴장감 같은 것이었다. 두 금동 미륵 반가사유상을 만나러 가는 길은 그렇게 시작됐다. 두 반가사유상을 알게 된 것은 몇 해 전이었다. 잡지의 발행인으로 독자에게 선보일 좋은 콘텐츠를 고민하던 중 우리 문화재를 하나씩 소개하고자...
-
나를 위로하는 방법, 한 가지
우리 주위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갑니다. 그러나 범죄를 저질러 교도소에서 지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밝혀지지 않았을 뿐 죄를 저지른 채 살아가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 통계청 자료에서는 전체 인구의 3% 정도가 범죄를 저지르며 교도소를 간다고 합니다. 즉 100명 중에 3명 정도가 나쁜 짓을 계속하면서 97명에게 크게 작게 피해를 입힌다는 것입니다. 미꾸라지 한 마리가 시냇물을 흐린다는 옛말이 그저 허투루 생기지는 않은 듯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열심히 살아갑니다. 그렇다고 97%의 사람들이 모두 착한...
- 월간암 - 정기구독신청
1년 5만원 정기구독료를 납부하시면 매월 집에서 편하게 월간암을 접할 수 있습니다. - 고려인삼공사 - 문의전화: 02-862-3992
시베리아 자작나무에서 채취 관리, 러시아 정부가 인증한 고려인삼공사 최상급 차가버섯 추출분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