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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최신정보] 로라 부시여사 피부암 수술
고정혁기자2008년 04월 02일 17:35 분입력   총 878736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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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퍼스트 레이디인 로라 부시여사가 작년 11월 오른쪽 정강이에 생긴 피부암 종양을 수술로 제거한 것으로 밝혀졌다.
처음에는 종기로 생각했으나 낫지를 않아서 작년 10월에 조직검사를 했고 그 결과 피부암 중 두 번째로 흔한 편평세포암인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피부암 중 가장 흔한 것은 기저세포암이며 편평세포암은 기저세포암보다 더 공격적인 암으로 다른 곳으로 전이할 수 있기 때문에 종양이 생긴 부위의 림프절을 정기적으로 검사해야만 한다.

로라 부시여사의 경우 조기에 발견했고 국소적인 마취를 한 후 수술로 종양을 제거했다.
그러나 백악관은 개인적인 일로 치부해서 이런 사실을 공개하지 않다가 작년 12월 중순에 이런 사실이 알려졌다.

2001년에는 부시대통령도 얼굴의 4군데 병변을 수술로 제거했다.
그 중 2개는 암은 아니었지만 방치하면 피부암으로 진행될 수 있는 것이었다.
미국에서는 피부암이 너무 흔해서 매년 약 100만 명의 피부암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분에 1명, 1시간에 114명, 하루에 2,739명의 피부암 환자가 발생하는 나라가 미국이다.

뒤로월간암 2007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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