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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최신정보]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 아스피린을 복용?
고정혁기자2008년 04월 11일 14:29 분입력   총 878165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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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이 대장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지는 논란의 대상이다.
미국 예방사업의 특별전문위원회가 기존의 연구 결과들을 검토해본 결과 아스피린이나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를 매일 300밀리그램 이상 복용하는 경우 득보다 실이 더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즉 대장암을 예방하는 효과보다 뇌졸중이나 장출혈이나 신장부전이 생길 위험성이 높아져서 해가 될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드러났다.

아스피린이 대장암 발병 가능성을 줄여주는지에 관한 연구 결과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본 결과 아스피린을 매일 100밀리그램 이하로 복용하는 경우에는 심장질환의 위험성이 낮아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아스피린을 저용량 규칙적으로 복용하는 경우 대장 선종과 대장암 발병률이 일부 조금 감소하는 것도 밝혀졌다.

특히 10년 이상 장기간에 걸쳐 고용량을 사용하는 경우 대장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더 커지는 것도 밝혀졌다.
그러나 장기간 고용량을 사용하는 경우 득보다 실이 더 많은 것으로 밝혀져서,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경우 의사와 지속적인 상담이 필요하다고 한다.

대장암은 미국에서는 3번째로 흔한 암으로 인구의 5~6%가 대장암에 걸리며 대부분은 50세 이상의 사람들이다. 또 1년에 약 56,000명이 대장암으로 사망한다.

출처:
C. Dube et al., "The Use of Aspirin for Primary Prevention of Colorectal Cancer: A Systematic Review Prepared for the U.S. Preventive Services Task Force" Annals of Internal Medicine, Vol. 146 No. 5., pp. 365-375 (6 March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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