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국내암정보유방암 림프부종 - 발병 전 예뱡해야임정예(krish@naver.com)기자2020년 04월 29일 16:43 분입력 총 5613명 방문
-
유방암은 세계 여성암 1위, 한국 여성암 중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발생 증가율이 90.7%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최근 유방암 자가진단법이 널리 보급되고 유방초음파, 맘모톰 등 조기검진이 대중화되면서 조기발견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유방암 환자에 대한 재정적인 투자와 연구, 대중적 관심이 늘어나면서 치료방법도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어 이제는 점차 치료가 가능한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다.
유방암 수술 시 유방암 환자는 감시 림프절에 대한 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감시 림프절 생검술은 암이 유방에만 국한되어 있는지 혹은 림프절까지 전이가 되었는지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시행되며 이 결과에 따라 추후 병기 설정과 치료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림프절 전이가 확인될 경우 액와 림프절 곽청술을 통해 가슴으로부터 나오는 림프관과 림프절들을 적출한다. 이때 온전히 가슴에서만 나오는 림프절만 구별하여 적출하는 것은 현재로서는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일부 팔에서 올라오는 림프절이 손상 받게 된다. 이때 약 40%에서 림프부종이 발생할 수 있다. 수술 후 진행되는 항암 방사선 치료도 림프부종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이다.
한 번 팔이 붓는 증상이 시작되면 이를 치료할 수 있는 비수술적 혹은 약물 요법은 현재까지 알려져 있지 않아 림프부종은 난치성 질환으로 여겨진다. 증상이 심한 경우 팔이 붓고 딱딱해지며 종종 통증을 동반하여 봉와직염까지도 나타날 수 있다.
림프 부종은 한번 발병하면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최근에는 림프부종의 예방적인 접근을 위한 시도가 시행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성형외과 윤을식 교수팀이 정체된 림프가 순환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주는 방법인 예방적 림프정맥문합술을 통해 림프부종의 예방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성형외과 윤을식 교수는 “단순히 암으로 인한 생사여부에 대한 관심 뿐 아니라 삶의 질을 위해서 치료 이후에 찾아올 후유증에 대해 미리 준비하고 관심을 가져야만 한다“고 전했다. 또한 “림프 부종은 예방이 가능한 시기가 한정적이며 발병 시 치료가 어려운 질병으로 실제 증상이 발현 시 암 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끼치므로 발병 전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대중적 인식의 증대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뒤로월간암 2020년 4월호
-
암을 치료하는 현대적인 방법 5가지
과거에 비해서 암을 치료하는 방법이 많아졌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수술이나 항암치료 그리고 방사선치료가 전부라고 생각되던 시절이 있었지만, 의학이 발전하면서 치료 방법 또한 다양해졌습니다. 최근 우리나라도 중입자 치료기가 들어오면서 암을 치료하는 방법이 하나 더 추가되었습니다. 중입자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일본이나 독일 등 중입자 치료기가 있는 나라에 가서 힘들게 치료받았지만 얼마 전 국내 도입 후 전립선암 환자를 시작으로 중입자 치료기가 가동되었습니다. 치료 범위가 한정되어 모든 암 환자가 중입자 치료를 받을 수는 없지만 치료...
-
깨끗한 혈액 만들기 위해 생각할 것, 6가지
필요 이상으로 많은 음식을 먹는다 현대인의 생활을 고려해 볼 때 육체노동자가 아니라면 세끼를 모두 챙겨 먹는 자체가 과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인류가 살아온 300만 년 중 299만 9950년이 공복과 기아의 역사였는데 현대 들어서 아침, 점심, 저녁을 습관적으로 음식을 섭취한다. 게다가 밤늦은 시간까지 음식을 먹거나, 아침에 식욕이 없는데도 ‘아침을 먹어야 하루가 활기차다’라는 이야기에 사로잡혀 억지로 먹는 경우가 많다. 식욕이 없다는 느낌은 본능이 보내는 신호다. 즉 먹어도 소화할 힘이 없다거나 더 이상 먹으면 혈액 안에 잉여물...
-
[에세이] 사유(思惟)를 만나다
글: 김철우(수필가) 가벼운 옷을 골랐다. 늘 들고 다니던 가방을 놓고, 가장 편한 신발을 신었다. 지난밤의 떨림과는 무색하게 준비는 간단했다. 현관문을 나서려니 다시 가벼운 긴장감이 몰려왔다. 얼마나 보고 싶었던 전시였던가. 연극 무대의 첫 막이 열리기 전. 그 특유의 무대 냄새를 맡았을 때의 긴장감 같은 것이었다. 두 금동 미륵 반가사유상을 만나러 가는 길은 그렇게 시작됐다. 두 반가사유상을 알게 된 것은 몇 해 전이었다. 잡지의 발행인으로 독자에게 선보일 좋은 콘텐츠를 고민하던 중 우리 문화재를 하나씩 소개하고자...
-
나를 위로하는 방법, 한 가지
우리 주위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갑니다. 그러나 범죄를 저질러 교도소에서 지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밝혀지지 않았을 뿐 죄를 저지른 채 살아가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 통계청 자료에서는 전체 인구의 3% 정도가 범죄를 저지르며 교도소를 간다고 합니다. 즉 100명 중에 3명 정도가 나쁜 짓을 계속하면서 97명에게 크게 작게 피해를 입힌다는 것입니다. 미꾸라지 한 마리가 시냇물을 흐린다는 옛말이 그저 허투루 생기지는 않은 듯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열심히 살아갑니다. 그렇다고 97%의 사람들이 모두 착한...
- 월간암 - 정기구독신청
1년 5만원 정기구독료를 납부하시면 매월 집에서 편하게 월간암을 접할 수 있습니다. - 고려인삼공사 - 문의전화: 02-862-3992
시베리아 자작나무에서 채취 관리, 러시아 정부가 인증한 고려인삼공사 최상급 차가버섯 추출분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