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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암단신]4월부터 5월 말까지 날로 조개 먹지 말아야
고정혁기자2008년 07월 31일 18:05 분입력   총 879132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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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소에 의한 식중독은 독성이 있는 플랑크톤을 조개가 먹고 그 조개를 사람이 섭취했을 때 발생한다.
증상에 따라 마비성, 기억상실성, 설사성, 신경성으로 구분되는데 지금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마비성 조개 식중독이다. 마비성 독소가 든 조개를 먹으면 30분쯤 지나 입술, 혀 등 안면에 마비가 오며 점차 목, 팔 등 전신이 마비된다. 심한 경우 호흡 마비를 일으키기도 하니 조심해야 한다.

주로 남해안의 조개에서 마비성 패독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해수 온도가 섭씨 13~17도에 이르는 4월 말부터 5월 초 사이에 독소가 최고조에 달했다가 5월 말부터 6월 초가 되면 자연 소멸된다. 진주담치나 굴처럼 껍데기가 2장인 조개(이매패)에 독소가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뒤로월간암 2007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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