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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내 중금속이 건강에 악영향
고정혁기자2009년 01월 08일 16:54 분입력   총 882378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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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내에 축적된 중금속이 건강에 여러 가지로 영향을 미쳐

체내에 유독한 금속이 축적되는 것이 여러 가지 질병과 관련되어 있다는 “획기적인”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현대인들은 일상생활에서 알게 모르게 매일 유해한 금속에 노출되고 있다. 예를 들면 전구나 치과용 충전재로부터 마스카라나 장난감에 이르기까지 일상생활과 관련된 많은 것이 중금속을 함유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의 연구 결과 중금속으로 인해 생기는 여러 가지 질환을 펙틴과 알긴산을 이용해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환경에 중금속에 오염된 것이 만연하고 있어서 이런 연구 결과를 무시하거나 경시할 수가 없다.

**펙틴과 알긴산으로 중금속 해독 사례

이번 연구에서 밝혀진 5가지 사례는 다음과 같다.

1. 전립선암 진단을 받은 59살 난 남성의 경우 중금속에 오염된 것으로 추정되어 펙틴의 일종인 MCP와 알긴산으로 치료를 해 보았다. 3개월 후에 체내의 납수치가 49% 감소했고 PSA 수치가 102에서 0.1미만으로 떨어졌다. 이렇게 떨어진 수치는 18개월 동안 변화가 없었다. 역작용도 전혀 없었다.

2. 중금속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높고 불안감과 우울증으로 시달리고 있는 64세 난 여성을 MCP와 알긴산으로 치료해 보았다. 2달 후에 체내의 납수치가 100% 감소했고 수은수치는 83%가 감소했다. 치료기간 중에 증세가 호전되었고 그 후 문제가 해결되었다. 역작용이 전혀 없었다.

3. 25년 동안 전립선염과 전립선비대증을 앓고 있고 그 외에도 피로감, 만성적인 설사, 천식, 알레르기로 고생을 하고 있던 67세 난 남성을 MCP와 알긴산으로 치료해 보았다. 9개월간 치료하니 체내의 수은수치가 80% 감소했다. 이 기간에 증세가 호전되어 변이 정상화되었고 천식과 알레르기도 호전되었고 PSA수치는 5.5에서 3.84로 떨어졌다. 역작용도 전혀 없었다.

4. 부신피로증후군을 앓고 있어서 코티솔수치가 낮고 잠을 자도 잠을 잔 것 같지 않고 체중도 늘지 않는 45세 난 남자를 MCP와 알긴산으로 치료해 보았다. 7개월간 치료하니 수은수치가 58% 감소했고 그 후 체중이 약 5kg 증가했다. 또 기운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생겼고 수면 상태도 개선이 되었다. 역작용은 전혀 없었다.

5. 수은중독이 의심되고 10년간 두통과 변비, 과민성 대장증후군, 간수치 증가로 고생하고 가족력으로 치매가 있는 57세 난 남자를 12개월간 MCP와 알긴산으로 치료해 보았다. 수은수치가 73% 감소했고 증상들이 줄어들었다. 그러나 역작용은 전혀 없었다.

연구진은 펙틴의 일종인 MCP로 임상실험들을 해서 좋은 결과를 얻었고 그로 인해 MCP와 알긴산을 결합해서 더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이 방법을 이용하면 체내의 필수적인 미네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각종 유해한 금속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이 입증이 되었다.
알긴산은 다시마와 같은 갈조류에서 추출한 것이며, MCP와 알긴산은 유독한 금속에 달라붙어 이를 효과적으로 제거하지만 부작용이 없고 독소가 체내로 재흡수 될 위험성도 없다. 임상연구는 샌프란시스코의 아미탑하 진료소에서 실시되었다.

병을 제대로 치료하려면 체내의 독소부터 제거해야 한다. 특히 중금속은 제거하기가 쉽지가 않다. 건강한 사람들도 체내에 축적된 중금속을 제거하면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지만 암환자들 역시 중금속을 제거하면 암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출처:
I. Eliaz et al., "Integrative Medicine and the Role of Modified Citrus Pectin/Alginates in Heavy Metal Chelation and Detoxification - Five Case Reports" Forsch Komplementarmed 2007;1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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