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해외암정보케네디 상원의원 뇌암 진단고정혁기자2009년 03월 13일 15:09 분입력 총 879597명 방문
-
미국의 케네디 상원의원(76)이 뇌암이란 진단을 받았다. 뇌암 중 가장 치명적인 악성 신경교종으로 미국에서는 매년 약 9,000명의 환자가 발생하는데, 생존율 통계자료에 의하면 환자의 50%가 1년 안에 사망하고 3년간 생존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전문가에 의하면 76세의 나이에 암을 완전히 절제하지 못하면 1년 이상 살기 힘 든다고 한다. 케네디상원의원은 발작을 일으켜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에 입원했고 발작이 생긴 원인은 왼쪽 두정엽에 생긴 악성 신경교종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왼쪽 두정엽은 뇌의 일부로 감각을 관장하고 거동과 언어에도 영향을 미친다. 신경교종인 경우 현대의학에서 최선의 치료방법은 수술로 눈에 보이는 모든 종양을 제거하는 것이다. 그러나 환자의 약 40%는 수술을 받을 수가 없다고 한다. 암이 정상적인 뇌 조직에 뿌리를 깊게 박고 있으면 뇌의 민감한 부위와 너무 가까워서 수술이 위험하기 때문이다. 표준 치료방법은 약 6주 동안 테모달이란 항암제를 복용하면서 강력한 방사선으로 치료를 받은 후 다시 최소한 6개월 동안 테모달을 복용하는 것이다. 그러나 환자가 나이가 많으면 예후가 좋지 않다. 신경교종의 한 가지 유형인 핍돌기 신경교종인 경우에는 생존기간이 3배 정도 늘어날 수가 있다. 케네디상원의원은 6월2일 듀크대학병원에서 3시간 반에 걸쳐 수술을 받았다. 일단 제거할 수 있는 종양은 모두 제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항암제와 방사선치료로 남아있는 종양을 축소시키는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케네디상원의원이 어떤 유형의 신경교종에 걸렸는지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다형성 교모세포종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형성 교모세포종은 수술로 제거하기가 힘들고 치명적인 뇌암이다. 신경교종이 진행하면 신체 오른쪽의 감각을 상실하고 오른쪽 팔다리를 움직이기 힘들어지고 결국은 말을 하는데 문제가 생기고 오른쪽 눈에도 문제가 생기게 된다. 그러나 수술을 담당한 의사는 그런 일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출처: (1) AP, May 20, 2008 (2) AP, June 3, 2008뒤로월간암 2008년 7월호
-
암을 치료하는 현대적인 방법 5가지
과거에 비해서 암을 치료하는 방법이 많아졌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수술이나 항암치료 그리고 방사선치료가 전부라고 생각되던 시절이 있었지만, 의학이 발전하면서 치료 방법 또한 다양해졌습니다. 최근 우리나라도 중입자 치료기가 들어오면서 암을 치료하는 방법이 하나 더 추가되었습니다. 중입자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일본이나 독일 등 중입자 치료기가 있는 나라에 가서 힘들게 치료받았지만 얼마 전 국내 도입 후 전립선암 환자를 시작으로 중입자 치료기가 가동되었습니다. 치료 범위가 한정되어 모든 암 환자가 중입자 치료를 받을 수는 없지만 치료...
-
깨끗한 혈액 만들기 위해 생각할 것, 6가지
필요 이상으로 많은 음식을 먹는다 현대인의 생활을 고려해 볼 때 육체노동자가 아니라면 세끼를 모두 챙겨 먹는 자체가 과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인류가 살아온 300만 년 중 299만 9950년이 공복과 기아의 역사였는데 현대 들어서 아침, 점심, 저녁을 습관적으로 음식을 섭취한다. 게다가 밤늦은 시간까지 음식을 먹거나, 아침에 식욕이 없는데도 ‘아침을 먹어야 하루가 활기차다’라는 이야기에 사로잡혀 억지로 먹는 경우가 많다. 식욕이 없다는 느낌은 본능이 보내는 신호다. 즉 먹어도 소화할 힘이 없다거나 더 이상 먹으면 혈액 안에 잉여물...
-
[에세이] 사유(思惟)를 만나다
글: 김철우(수필가) 가벼운 옷을 골랐다. 늘 들고 다니던 가방을 놓고, 가장 편한 신발을 신었다. 지난밤의 떨림과는 무색하게 준비는 간단했다. 현관문을 나서려니 다시 가벼운 긴장감이 몰려왔다. 얼마나 보고 싶었던 전시였던가. 연극 무대의 첫 막이 열리기 전. 그 특유의 무대 냄새를 맡았을 때의 긴장감 같은 것이었다. 두 금동 미륵 반가사유상을 만나러 가는 길은 그렇게 시작됐다. 두 반가사유상을 알게 된 것은 몇 해 전이었다. 잡지의 발행인으로 독자에게 선보일 좋은 콘텐츠를 고민하던 중 우리 문화재를 하나씩 소개하고자...
-
나를 위로하는 방법, 한 가지
우리 주위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갑니다. 그러나 범죄를 저질러 교도소에서 지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밝혀지지 않았을 뿐 죄를 저지른 채 살아가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 통계청 자료에서는 전체 인구의 3% 정도가 범죄를 저지르며 교도소를 간다고 합니다. 즉 100명 중에 3명 정도가 나쁜 짓을 계속하면서 97명에게 크게 작게 피해를 입힌다는 것입니다. 미꾸라지 한 마리가 시냇물을 흐린다는 옛말이 그저 허투루 생기지는 않은 듯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열심히 살아갑니다. 그렇다고 97%의 사람들이 모두 착한...
- 월간암 - 정기구독신청
1년 5만원 정기구독료를 납부하시면 매월 집에서 편하게 월간암을 접할 수 있습니다. - 고려인삼공사 - 문의전화: 02-862-3992
시베리아 자작나무에서 채취 관리, 러시아 정부가 인증한 고려인삼공사 최상급 차가버섯 추출분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