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록 | 후코스코리아 대표

여느 해보다도 금년 한해는 “해조 후코이단”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던 해였습니다. 예년에 비하여 항암식품 시장에서 “해조 후코이단”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였고,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어 소비자들의 선택을 기다린 한해였습니다.

또한 저분자를 자랑하는 제품은 물론 더 나아가 초저분자 제품까지, 생산과 판매하는 업계의 주장은 각기 독특한 방법들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습니다.

액상제품이 우수하다고 주장하는 측이 있는가 하면, 분말제품이 우수하다는 측의 주장도 있어, 후코이단을 선택 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구입을 결정하는데 매우 혼란스럽다는 말씀들을 전해 듣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후코이단 제품을 구입하여 드신다 하여도 해(害)는 없을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판단을 하면서, 다가오는 새해에도 독자 여러분들의 격려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해조 후코이단이 갖는 독특한 항암작용에 대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익히 알려진 바와 같이 “해조 후코이단(Seaweeds Fucoidan)”은 해조, 특히 다시마, 미역, 모즈크(큰실말) 등에 함유된 복합 다당체로서 식이섬유에 속한 일종의 당(糖) 성분입니다. 이러한 해조 후코이단이 기본적으로 구성하고 있는 당들로는 [후코스], [만노스], [자일로스], [글루코스], [갈락토스] 등의 당들로, 이들 당이 복잡하게 결합하여 있는 당체의 총칭을 “후코이단”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해조 후코이단”이 갖는 항암작용의 주된 작용으로는 [항종양작용], [면역력 증강작용], [신생혈관 억제작용], [암세포 사멸작용(아포토시스작용)]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작용에서 해조 후코이단만이 갖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 독특한 작용은 [암세포 사멸작용]으로서, 후코이단 성분이 정상세포는 더욱 활성화시켜 면역력이 높은 세포로 조성해가면서 변이세포인 종양세포나 암세포에 직접적으로 작용하여 항암효과를 나타내는 것이라 말할 수 있겠습니다. 소위 변종세포인 종양세포를 정상세포로 치료 회복시킨다는 [암세포 사멸작용(아포토시스작용)]은 해조 후코이단이 항암식품으로서 유명세를 얻게 된 주된 작용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필자의 경험으로 암투병 환자나 그 가족 분들께 당부 드리고 싶은 점은 해조 후코이단이나 여타 항암식품들이 항암작용에 있어 뛰어난 효능을 보인다는 확신이 있고, 또 그 확신을 갖고 드시는 것은 매우 유익한 방법이라 말할 수 있겠으나, 병원의 치료를 거부하며 대체 식품류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것은 다소 문제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미 수차에 걸쳐 말씀을 드린 바 있습니다만, 암세포는 불멸의 세포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는 일정시기가 지나면 소멸하는 정상세포에 비하여 암세포는 생명력이 매우 강하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병원의 치료가 가능하시다면 해조 후코이단과 같은 항암식품과 병행하는 방법이 매우 효과적인 선택일 수 있음을 조심스럽게 권하고 싶습니다.

이러한 병행적용의 결과는 체질이나 환자의 생활습관 등에 따라 다소간 차이는 있으나 대체로 항암치료와 병행하여 해조 후코이단을 섭취한 환자들의 호전 정도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음을 여러 사례를 통해 알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다행스러운 것은 여러 암치료의 성공률이 예전보다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소식으로서, 갑작스러운 암 진단으로 절망하지 않고 희망 가운데 투병한다면 투병환자 자신은 물론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기쁨과 행복을 안겨줄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확신하며, 그 길에 필자 또한 벗이 되어 드릴 것을 다짐 드립니다.

(관련제품 문의 및 상담: 02-427-6655. www.fucose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