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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코스코리아] 암(癌)을 잡는 해조 다당류 해조 후코이단
고정혁기자2009년 06월 26일 12:52 분입력   총 883302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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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록 | 후코스코리아 대표

항암작용 뛰어난 해조 후코이단의 항염증 작용
해조 후코이단은 황산화성을 가지고 항암작용에 필수적인 항바이러스, 신생혈관 형성방지, 항종양, 항트롬빈, 항혈액응고, 항염증 등을 포함하는 중요한 생물학적 활성을 가지는 물질로 알려져 있으며, 세계 각처의 다양한 기관들과 수많은 학자들의 연구를 통하여 그 기능성들이 확증되면서 더욱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활용 가능성들이 다양하게 연구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염증(Inflammation)이라는 증상은 붉게 부으며 열이 나고 통증이 가해지는 상태로서 세균의 감염에 의한 결과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염증이란 어떤 자극에 대한 생체조직 방어반응의 하나로서 조직의 변질, 순환장애와 삼출, 조직증식 등이 병발하는 복합적인 증상으로서 다양한 질병의 원인으로 간주 되고 있습니다.

만병의 근원 염증도 일종의 자가면역 질환이다.
최근 들어 염증과 관련된 질병 중 가장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분야는 자가면역 질환으로서 여러 가지 신경질환과 패혈증, 암, 동맥경화 등에 관한 질환들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대체로 동맥경화 환자의 경우에는 염증의 사이토카인인 IL-6, CRP 등이 증가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콕사키 바이러스나 클라미디아 감염, 위장 관의 헬리코박터 감염 등에 의해서도 동맥경화를 발생시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국소적인 감염에 의한 신체 반응으로 분비되는 여러 가지 방어물질들이 영향을 미치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질병의 병태생리 중 염증이 미치는 영향은 동맥경화뿐만 아니라, 인슐린 저항성을 비롯한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대사증후군과 암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질환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어떤 ‘개체는 외부인자로 인한 손상에 대해 주의 깊은 방어가 없이는 생존이 불가능하다’라는 방어체계 이론 중의 하나는 선천적인 면역체계로 밝혀져 있습니다. 선천적인 면역체계는 지속적으로 개체의 외부 침입자의 존재를 검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침범이 되었을 때 병원체의 위협에 대하여 국소적이며 불수의적으로 분리된 염증반응이 일어나게 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염증반응의 정도는 매우 중요하며, 불충분한 반응은 면역결핍 상태로 감염 및 암 등으로 발전할 수 있고, 과도한 반응은 류마티스 관절염, 크론병, 동맥경화, 당뇨병, 알츠하이머 질환, 다발성경화, 뇌경색 및 심근경색과 같은 질병을 발생시킴은 물론, 질병으로 인한 사망률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셀렉틴(Selectin) 저해제로서의 해조 후코이단(Seaweeds Fucoidan)
독자 여러분의 이해에 다소 복잡하고 어려운 점들도 있겠으나 해조 후코이단의 항염증 작용에 대한 사실적인 설명을 드리려니 어쩔 수 없이 문헌들을 인용하게 되어 이해가 어려운 전문 용어들을 쓰게 된 점을 양해 바라면서 가급적이면 이해를 돕는 차원에서 풀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림: Seaweeds fucoidan을 처리군과 대조군의 혈관 내에서 분당 백혈구 구르기 측정 결과

일반적으로 Selectin들은 점착분자(adhesion molecule)들의 family로서 혈액 내 백혈구가 염증 부위로 모집되도록 이끄는 점착 연쇄반응의 시작단계(rolling)를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여기에는 혈관내피세포 표면에서 발현되는 E-selectin과 P-selectin, 혈소판에서 발현되는 P-selectin, 그리고 백혈구에서 발현되는 L-selectin 이 있습니다. Selectin들은 여러 가지 다양한 탄수화물들을 인식하며, Selectin family의 다양한 천연 ligand들은 허헐/재관류 손상, 천식, 호흡곤란증 등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염증질환의 치료를 위한 목표를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L-selectin은 처음에 임파구가 말초 임파선으로 이동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Iymphocyte-homing receptor로 규정되었으며, 그 후 L-selectin은 중성구(neutrophils) 혹은 단구(monocyte)와 같은 다른 타입의 백혈구에서 발현되어, 염증조직으로 백혈구가 이동하는 데에 관계되는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백혈구가 염증 부위로 모이는 데에는 몇 가지 순차적인 단계를 거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때 백혈구는 이동하면서 혈관 내벽을 따라 구르고(rolling) 혈관 내벽세포에 강력히 유착(firm adhesion)하여, 혈관 벽을 통해 삼출(diapedesis)된다고 밝혀져 있으며, 백혈구의 구르기(leukocyte rolling)는 selectin family의 점착분자(adhesion molecules)에 의해 조절되는 반면, 정체중인 백혈구의 점착은 주로 CD11이나 CD18과 같은 백혈구성 integrins들에 의해 조절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해조 후코이단 천식, 아토피 피부염 등 알러지 질환에 유용하다.
따라서 다당류 해조 후코이단(Seaweeds Fucoidan)은 L-selectin과 P-selectin이 제 기능을 못하게 억제하여 백혈구의 구르기를 방해하며, CD11과 CD18에 직접적으로 대항하는 단핵성 항체들로 하여금 백혈구가 혈관벽에 점착하는 것을 강력히 막을 수 있도록 촉진한다고 밝혀져 있습니다.
또한 폐렴알균 세포벽 파편에 의해 유도된 수막염 모델에 해조 후코이단을 처리했을 때 leukocyte rolling receptor selectin의 활성이 저해되어 수막염 증상을 효과적으로 경감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있으며, 천식이나 아토피 피부염과 같은 만성 알레르기성 질환의 경우에서도 호산구(eosinophils)와 호산구에서 분비되는 물질들(major basic protein등)이 조직에서 그 수와 양이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나 해조 후코이단은 호산구의 L-selectin을 더욱 효과적으로 억제하여 호산구의 축적을 방해함으로써 호산구가 중요한 병태생리학적 역할을 한다고 생각되는 알레르기성 질환과 염증의 치료에 유용할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해조 후코이단 관절염, 복막염 등 염증 질환에 탁월한 작용.

이와 같은 긍정적이며 유용한 해조 후코이단의 생리활성 작용들은 관절염의 경우도 동일한 기전을 보이는데, 콜라겐(collagen)에 의해 관절염이 유도된 쥐에게 매일 해조 후코이단을 피하 주사한 경우 증상이 완화되었으며, L-selectin의 활성 저해로 인하여 관절염 등에서 임상적으로나 조직병리학적으로 극심한 전염성 관절염 증상이 현저히 덜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들은 해조 후코이단을 처리한 복막염 쥐에서도 백혈구의 구르기가 억제되었으며, 복강, 폐, 간으로의 백혈구 이동이 감소하였음이 밝혀져 있습니다. 또한 이동하는 백혈구의 수가 감소해도 해당 조직에서 박테리아의 수는 증가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해조 후코이단에 대한 부작용도 나타내지 않음은 물론, 염증성 장질환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해조 후코이단(Seaweeds Fucoidan)의 항염증 효과에 관한 연구는 주로 백혈구가 염증부위로 모이는 초기단계를 조절하는 L-selectin의 활성 저해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이 저해 능력에 대해서는 수많은 학자들에 의해 연구 발표되었고, 다른 약물 치료법과는 달리 부작용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보고되어, 해조 후코이단(Seaweeds Fucoidan)은 염증 질환 치료에 유력한 식이후보물질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연구결과들을 통하여 우리가 생각하게 되는 것은 해조 후코이단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이라 말할 수 있겠습니다.
(관련제품 문의 및 상담 : 02-427-6655. www.fucos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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