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상식
-> 의학상식
[국내최신정보]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 개소
고정혁기자2009년 07월 08일 13:20 분입력   총 880412명 방문
AD

서울아산병원이 암을 비롯한 암을 비롯한 소화기 질환의 정밀한 진단과 치료 기능을 갖춘 세계적 수준의 소화기내시경전문센터를 3월 30일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 소화기내시경센터는 총 면적 2895㎡에 26개 검사실을 갖추고 50명의 의사를 비롯해 133명의 인력이 진단 검사와 치료에 참여한다. 하루 평균 400여 명의 소화기질환자 진료할 수 있다고 한다. 이는 미국 메이요클리닉에 이어 세계 두 번째 규모로 시설과 장비, 인력과 진료실적 등 모든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이다.

또 국내 최초로 위장분야 4명, 대장분야 3명 등 7명의 의사들이 내시경만 전문으로 시행하는 내시경 전담의사제를 도입한다.

특히 조기 암의 첨단 치료법인 내시경을 이용한 점막 절제술 등의 치료 기능이 대폭 강화돼 조기 암 치료의 산실이 될 것으로도 기대된다. 수면 내시경을 받은 환자들은 1대1 모니터 시스템과 전담간호사제를 통해 회복상태를 확인한 후 귀가한다.

김명환 소화기내시경센터 소장(소화기내과 교수)은 “이번 센터 개소로 그동안 2~3개월 동안 대기 중인 환자 적체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화기내시경 분야의 최첨단 신기술 대폭 도입, 내시경 전문인력시스템 운용 등을 통해 환자만족도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뒤로월간암 2009년 4월호
추천 컨텐츠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