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국내암정보[국내최신정보] 서울아산병원, 국내최대 770병상 암센터 오픈고정혁기자2009년 07월 13일 13:30 분입력 총 881088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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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이 선진국형 암치료시스템인 ‘통합진료시스템’을 갖춘 국내 최대 770병상의 암센터를 오픈하고 본격 진료를 시작했다. 지난 2003년 12월 오픈해 운영 중이던 기능성 암센터를 기존 서관 전체를 리모델링해 암 환자중심의 국내최대 병상을 보유한 암센터로 자리매김했다.
서울아산병원 암센터는 ‘통합진료시스템’을 중심축으로 해서 ‘암 환자전문 긴급진료실’을 운영함으로서 치료중이거나 경과관찰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제를 구축했다.
입원시스템 또한 ‘단기입원병동’ 48베드와 ‘임상연구병동’ 20베드를 별도 공간으로 구성해 진단검사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하고 임상연구에 참여하는 환자들의 편의를 최대한 지원하는 한편 지속적인 경과관찰을 통해 연구성과를 높여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항암주사조제실을 일반 약제실과 별도 운영함으로서 환자의 상태에 최적화된 항암주사조제의 전문성을 증대시키고 국내최대 규모인 115베드의 항암주사실을 마련해 환자가 원하는 시간에 주사를 맞을 수 있도록 최대한의 환자편의를 도모했다.
서울아산병원은 ‘통합진료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선진국형 암센터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06년 7월 ‘암센터 통합진료실’을 개설해 6개 암 팀(식도암, 위암, 대장암, 유방암, 폐암, 비뇨기암)을 모델로 시험운영에 들어갔으며 현재 13개 암센터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암센터의 ‘통합진료시스템’은 진료와 교육 및 연구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모델로서 진료 및 검사, 치료계획수립, 수술 및 항암ㆍ방사선치료, 사후관리 등 크게 5단계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 중 가장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진료에서 계획수립 단계를 1회 방문으로 획기적으로 줄이는 것이 주요핵심이다.
뒤로월간암 2009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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