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의학상식[국내최신정보] 서울대병원, 존엄사 사실상 공식 인정고정혁기자2009년 07월 16일 12:57 분입력 총 880423명 방문
-
서울대병원이 말기 암 환자가 사전에 심폐소생술은 물론, 인공호흡기와 혈액투석 등 '연명(延命) 치료' 중단을 원할 경우 구속력 있는 절차를 거쳐 이를 허용하기로 했다. 21일 존엄사 인정 여부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앞둔 가운데 서울대병원이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을 사실상 공식화한 것이다.
서울대병원은 최근 열린 의료윤리위원회에서 '말기 암 환자의 심폐소생술 및 연명치료 여부에 대한 사전의료지시서'를 통과시켰다고 18일 밝혔다. 말기 암 환자의 전반적인 연명치료에 대한 환자 본인의 사전의료지시서를 마련한 것은 서울대병원이 처음이다.
지금은 일부 병원에서 심폐소생술에 대해서만, 법적인 효력이 전혀 없는 상태로 환자 가족의 요청을 받아들여 치료 중단이 이뤄지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말기 암 환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혈액투석 등 세가지 연명치료를 원하는지, 원하지 않는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는지 등을 사전에 서명을 받기로 했다.
사진의료지시서에는 ‘(서명자가) 법적인 효력을 유지하기를 희망한다’는 문구도 들어 있어, 향후 법적인 분쟁이 발생할 경우 상당부분 구속력을 가지게 된다. 또 환자가 결정을 못할 경우 지시서에 특정인을 연명치료 중단 여부를 결정할 대리인으로 지정할 수 있다.
뒤로월간암 2009년 6월호
-
암을 치료하는 현대적인 방법 5가지
과거에 비해서 암을 치료하는 방법이 많아졌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수술이나 항암치료 그리고 방사선치료가 전부라고 생각되던 시절이 있었지만, 의학이 발전하면서 치료 방법 또한 다양해졌습니다. 최근 우리나라도 중입자 치료기가 들어오면서 암을 치료하는 방법이 하나 더 추가되었습니다. 중입자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일본이나 독일 등 중입자 치료기가 있는 나라에 가서 힘들게 치료받았지만 얼마 전 국내 도입 후 전립선암 환자를 시작으로 중입자 치료기가 가동되었습니다. 치료 범위가 한정되어 모든 암 환자가 중입자 치료를 받을 수는 없지만 치료...
-
깨끗한 혈액 만들기 위해 생각할 것, 6가지
필요 이상으로 많은 음식을 먹는다 현대인의 생활을 고려해 볼 때 육체노동자가 아니라면 세끼를 모두 챙겨 먹는 자체가 과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인류가 살아온 300만 년 중 299만 9950년이 공복과 기아의 역사였는데 현대 들어서 아침, 점심, 저녁을 습관적으로 음식을 섭취한다. 게다가 밤늦은 시간까지 음식을 먹거나, 아침에 식욕이 없는데도 ‘아침을 먹어야 하루가 활기차다’라는 이야기에 사로잡혀 억지로 먹는 경우가 많다. 식욕이 없다는 느낌은 본능이 보내는 신호다. 즉 먹어도 소화할 힘이 없다거나 더 이상 먹으면 혈액 안에 잉여물...
-
[에세이] 사유(思惟)를 만나다
글: 김철우(수필가) 가벼운 옷을 골랐다. 늘 들고 다니던 가방을 놓고, 가장 편한 신발을 신었다. 지난밤의 떨림과는 무색하게 준비는 간단했다. 현관문을 나서려니 다시 가벼운 긴장감이 몰려왔다. 얼마나 보고 싶었던 전시였던가. 연극 무대의 첫 막이 열리기 전. 그 특유의 무대 냄새를 맡았을 때의 긴장감 같은 것이었다. 두 금동 미륵 반가사유상을 만나러 가는 길은 그렇게 시작됐다. 두 반가사유상을 알게 된 것은 몇 해 전이었다. 잡지의 발행인으로 독자에게 선보일 좋은 콘텐츠를 고민하던 중 우리 문화재를 하나씩 소개하고자...
-
나를 위로하는 방법, 한 가지
우리 주위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갑니다. 그러나 범죄를 저질러 교도소에서 지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밝혀지지 않았을 뿐 죄를 저지른 채 살아가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 통계청 자료에서는 전체 인구의 3% 정도가 범죄를 저지르며 교도소를 간다고 합니다. 즉 100명 중에 3명 정도가 나쁜 짓을 계속하면서 97명에게 크게 작게 피해를 입힌다는 것입니다. 미꾸라지 한 마리가 시냇물을 흐린다는 옛말이 그저 허투루 생기지는 않은 듯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열심히 살아갑니다. 그렇다고 97%의 사람들이 모두 착한...
- 월간암 - 정기구독신청
1년 5만원 정기구독료를 납부하시면 매월 집에서 편하게 월간암을 접할 수 있습니다. - 고려인삼공사 - 문의전화: 02-862-3992
시베리아 자작나무에서 채취 관리, 러시아 정부가 인증한 고려인삼공사 최상급 차가버섯 추출분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