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암정보
-> 국내암정보
국내정보 - 간암 5년 생존율 31.8%, 1기는 50% 넘어
고정혁기자2010년 03월 25일 10:17 분입력   총 882011명 방문
AD

한국인의 간암 5년 생존율이 31.8%이며, 남성보다는 여성들의 생존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간암 발견 시기는 대부분 2기에 이뤄지며 1기에 발견되는 경우는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간암연구회가 2000년 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등록된 간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추적 관찰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간세포암 환자들의 5년 생존율은 31.8%였으며 여성이 35.5%로 남성 29.8%보다 생존율이 더 좋았다.
암 진행 단계별로는 1기는 54.7%로 절반 이상이 5년 생존율을 보인 반면 4-B기는 8.9%로 극히 저조했다.
2기에 발견된 사람은 42.5%, 3기는 25.2%, 4-A는 11.3%의 5년 생존율을 보여 1기와 2기는 높은 생존율을 보인 반면 그 이하로 내려갈수록 생존율이 극히 저조한 것으로 분석됐다.
간세포함 환자들의 처음 발견 시기는 2기가 37.6%로 가장 많았으며, 3기 28.1%였다. 가장 높은 5년 생존율을 보이고 있는 1기에 발견된 사람은 9.4%로 극히 소수에 불과했다.

뒤로월간암 2009년 8월호
추천 컨텐츠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