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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대장암·자궁경부암 수술비 가장 저렴
고정혁기자2011년 03월 10일 14:26 분입력   총 883424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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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병원이 대장암과 자궁경부암 등의 수술비가 전국 종합전문요양기관에서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화순전남대병원 역시 전국 종합병원 가운데서 대장암, 폐암, 위암, 유방암 등에서 저렴한 것으로 나타나 전문성과 함께 국민의 부담을 경감하는데 앞선 병원으로 평가됐다.

이같은 내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지난 24일 2008년에 암·고관절수술 등 38개 주요 질병에 대한 수술을 연간 10건 이상 시행한 전국 682개 병원의 병원별 진료비 내역을 공개한 자료를 통해 밝혀졌다.

수술비는 수술·입원·약제비 등을 포함해 계산했으며 특진료와 1, 2인용 병실료 등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진료비는 제외됐다.
전남대병원의 경우 대장암 수술비는 전국에서 가장 낮은 440만원(입원일은 14.7일)으로 가장 비싼 병원의 수술비 827만원보다 47%나 저렴했다.

자궁경부암 수술비도 247만원(입원일은 12.7일)으로 가장 비싼 병원의 수술비 615만원보다 60%나 저렴했다. 또 위암과 갑상샘암도 각각 487만원(입원일 12.7일)과 144만원(입원일 5.8일)으로 가장 비싼 병원의 819만원과 239만원보다 41%와 40%정도 저렴한 것으로 드러났다.

뒤로월간암 2010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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