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
-> 전문가칼럼
백혈구의 위력
고정혁기자2011년 03월 11일 11:07 분입력   총 881457명 방문
AD

옥미조 | 순리치유법 순리원·거제민속박물관 운영. 아동문학가.
순리원 | (055) 637-3722   경남 거제시 연초면 명동리 390

정상인의 혈액 속에는 백혈구가 6,000개쯤 되는데 이 백혈구는 상태에 따라 늘어나기도 하고 줄어들기도 한다. 바이러스의 침입을 받으면 백혈구는 늘어난다. 또, 암균이 세포분열을 시작해서 늘어나면 암균이 늘어나는 것만큼 백혈구도 늘어난다. 이렇게 해서 늘어난 백혈구가 9천 개에서 1만 2천 개로, 계속 늘어나기만 하고 줄어들지 않으면 백혈병 환자가 된다. 백혈병환자는 백혈구의 수가 몇십만을 넘는다.

몸속에 이물질이 들어와도 백혈구는 늘어난다. 백혈구는 이물질을 잡아먹는다. 이것은 몸이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려는 작용인데 문제는 백혈구가 이물질을 잡아먹어도 이물질이 줄지 않고 늘어나면 그만큼 백혈구가 늘어나는데 반해 상대적으로 적혈구는 줄어든다.
식충작용을 하는 백혈구가 식충작용을 하지 못하면 감기도 낫지 않고 균이 들어와도 이 균을 제거시킬 방안이 없다. 백혈구는 이물질과 싸우다 부상을 입기도 하는데 그러면 비장이 파괴하여 신장을 통해 배설하거나 간장에서 담즙의 원료로 만들어지기도 한다.
그래서 백혈구는 우리 몸속에 꼭 필요한 것이지만 이 백혈구가 증식만 하고 본래의 상태인 6천 개 정도에서 머물지 않는다면 그때부터 이상을 일으킨다.

백혈구가 는다는 것은 그만큼 바이러스가 늘어난다는 뜻도 포함되어 있다. 백혈구가 늘어나면 적혈구의 수가 줄어들고 적혈구가 줄어들면 우리 몸에 영양과 산소를 공급하지 못한다. 산소가 부족하면 암세포는 더욱 늘어나기 마련이다. 암세포를 잡아먹으려고 발생한 백혈구는 계속 증식하는 암세포 때문에 자꾸 늘어나지만 대신 적혈구가 줄어들면서 산소가 부족하여 암세포를 더욱 늘리게 된다.

문제는 산소만 부족한 것이 아니라 영양도 부족해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암세포는 영양이 충분히 든 음식물을 먹고 싶어 숙주로 하여금 고영양을 취하도록 요구를 한다. 왜냐하면, 암환자가 영양공급이 안 되어 암이 죽을 판이니 숙주보고 영양을 공급하도록 한다는 말이다. 그래서 암환자에게 암세포의 말대로 영양을 공급해주면 암세포는 그 영양으로 살면서 암환자도 힘을 얻게 된다.

참으로 희한한 작용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결국 암세포는 산소는 부족하고 영양의 공급을 받으니 늘어난다. 다시 말하면 암세포가 번식할 수 있는 호조건을 맞게 된 셈이다. 암세포는 산소부족과 영양공급의 호기회를 맞는 셈이고 그러니까 백혈구는 점점 더 늘어나서 결국 암에 걸리면 죽는다는 말이다.

이것을 막는 길은 없을까?
적혈구가 늘어나야 한다. 산소가 공급되어야 하고 암균이 먹을 영양공급이 차단되어야 한다. 그러려면 햇볕을 잘 쬐도록 한다. 그러면 그 햇볕 속의 자외선이 암세포의 번식을 막고 암세포를 죽인다. 적혈구가 산소와 영양을 운반하도록 적외선은 이를 촉진한다. 이때 좋은 산소를 실컷 마시도록 한다. 좋은 산소를 흠뻑 들이마시고 햇볕을 쬐면 암세포는 번식을 중지한다. 그리고 암이 좋아하는 영양분을 주지 않는다. 암은 먹지 못하면 죽는다.

죽은 암덩이는 배설시켜야 한다. 해조류는 배설작용을 촉진한다. 그래서 암환자는 해조류를 많이 먹고 햇볕을 쬐고 좋은 산소를 들이키기 위하여 금식하고 산에 가 있게 한다.
금식하면 폐장과 신장이 보통 때의 3배의 활동을 더한다. 폐장은 산소를 더 많이, 즉 3배나 더 들이키게 되고 신장은 보통 때의 3배나 활동을 더해서 해조류에 의하여 배설하게 한 암세포덩이들을 빼내게 한다.

그러면 암환자는 살게 된다. 이것이 암을 치료하는 원리이다. 암환자는 피부가 드러내고 깨끗한 산소를 마시기 위하여 산속에 들어가고 피부가 땅을 밟고 만지게 한다. 왜냐하면, 땅은 털구멍을 통하여 탄산가스를 배출케 한다.
우리 몸속에 남아 있는 탄소덩이가 산소를 만나면 탄산가스가 된다. 이 탄산가스는 폐장으로도 빠져나오지만 피부로도 빠져나온다. 이때 땅을 가까이하면 피부를 통하여 탄산가스가 배설하는 것을 촉진하여 어느 암환자든지 이것을 지키게 하고 있다.

이것이 순리적으로 암치료를 하는 원리이다. 이 원리는 암환자만이 아니다. 백혈구의 조정에도 크게 작용을 하게 된다. 늘어나기만 하는 백혈구는 일정 기간을 지나야만 죽는다. 대략 적혈구나 백혈구는 120일쯤 산다. 백혈구가 죽는 것은 그들이 균들과 싸우다 상처가 났을 때나 산소와 영양의 공급을 받지 못하였을 때 죽는데 이렇게 해서 죽은 백혈구는 신장을 통하여 배설하게 한다. 피부를 통하여 나오기도 한다.
그래서 늘 산소도 필요하고 땅이 필요하고 해조류가 필요하다. 이들은 배설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백혈구는 T임파구를 형성한다. T임파구는 기분이 좋을 때 나타난다. 이때 나타난 T임파구는 면역기능을 촉진시켜서 병원체와 싸워 이기는 일을 해준다. 그래서 항상 환자들은 기분이 좋아 있어야 하고 우울해 있든지 화난 상태에 있으면 안 된다.

병이 들면 저절로 우울해지기 쉽고 화가 나기 쉽다. 하지만, 병이 들었을 때 그렇게 화내며 우울해 있는 성격을 고쳐서 명랑하고 기뻐하는 상태로 지내도록 버릇을 길러야 한다. 병이 유익하다고 하는 것은 병 덕분에 성격을 고칠 수 있기 때문이다.

병은 80%가 마음이 좌우한다고 한다. 육신의 병은 80%가 마음이 좌우하기 때문에 육신의 병만 고치려고 외형적인 것에만 신경을 쓰는 일도 좋지만 우선 마음을 다스릴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영육간에 강건해지는 것이다.
한 번 늘어나기 시작한 백혈구가 계속하여 정지할 줄 모르고 늘어나기만 해도 안 된다. 이것이 균형을 유지해야만 병을 고칠 수 있다. 바이러스는 조건이 좋을 때 번식을 하고 조건이 나쁠 때는 번식을 하지 못한다.
바이러스는 영양이 충분히 있으면 있을수록 번식을 많이 한다. 따뜻할 때 번식하고 추울 때 번식하지 못한다. 바이러스에 자외선을 쬐면 죽는다. 그래서 바이러스가 번식하지 못하게 하려면 우선 햇볕을 쬐고 차게 해 줘야 하고 덥게 해 주면 안 된다. 덥게 할 때 바이러스가 번식하고 차게 하면 번식을 못하기 때문이다.

근심, 걱정을 하면 부신에서 아드레날린이 나온다. 아드레날린이 나올 때 백혈구가 증식한다. 기뻐하고 즐거워하면 뇌내 호르몬이 나와 혈액 속의 NK세포를 증식시킨다. 이 NK세포는 바이러스를 죽인다. 또 비타민 B2는 T세포를 만든다. T세포는 바이러스를 공격한다.

그래서 기뻐하며 근심하지 말 것과 비타민 B2가 든 현미를 먹는 것과 콩 식품을 먹으면 바이러스는 줄어든다. 인스턴트식품을 먹지 않을 때도 바이러스는 줄어든다. 모두가 바이러스를 잡아주기에 곧 백혈구는 정상으로 돌아오고 적혈구도 정상이 된다. 이것이 자연적인 회복이다.

이렇게 회복기에 있는 환자에게 며칠 동안 찬물을 먹이고 햇볕을 쬐어 영양공급을 하지 않으면 백혈구가 자연히 줄어든다. 이것을 자정작용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이루어지면 재생작용을 하고 재생작용을 하면 백혈구는 조정된다. 그런데 이것을 보통 거꾸로 잘못하고 있다. 그래서 늘어났던 백혈구가 몸속에서 오랫동안 남게 되면 그만큼 몸은 깨끗해지지 않는 셈이다.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는 셈이다. 힘이 없거나 산소부족 증후군을 일으키기도 한다.

몸속이 깨끗해지려면 가끔 금식하고 생수는 많이 마시고 등산하고 햇볕을 쬐는 일이 필요하다. 방 안이 따뜻해도 바이러스는 줄어들지 않는다. 따뜻한 방안은 산소가 부족하다. 사무실 안이 따뜻해도 역시 산소가 적다. 그런데도 고열량과 고단백질의 음식물을 먹고 산소가 부족해지니까 병이 낫지 않고 건강하던 몸도 건강을 잃게 되는 것이다.

근심하면 아드레날린과 나르아드레날린이 나오고 이들이 나올 때 백혈구는 증식한다. 기뻐하고 즐거워하면 혈액 중의 NK세포가 증식한다. 이 NK세포는 바이러스를 쪼개는 일을 한다. 현미를 먹으면 T세포가 증가한다. 이 T세포는 바이러스를 발견하고, 공격하고, 배설시키는 3중적인 일을 한다. T세포는 척추에서 만들어지는데 현미 등에 들어 있는 비타민 B2가 있을 때만 형성된다. 그래서 늘 현미식을 하고 녹황색 채소, 해조류를 꼭 먹어야 한다.

그다음 해야 할 일은 전기파를 받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잠을 많이 자는 일이다. 전기파를 받지 않고 잠을 많이 자면 그만큼 면역이 강해진다. 왜냐하면, 잠잘 때 멜라토닌이 생성되기 때문이다. 또 신경세포가 자라기 때문이다.
누워 잘 때 단백질의 대사가 일어나고 이때 신경세포도 제 기능을 해서 면역력이 강화되어 NK세포, T세포, S세포 등이 제각기 각자 맡은 일을 해 주기에 건강해지고 병든 사람이 속히 회복되는 것이다.

뒤로월간암 2010년 3월호
추천 컨텐츠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