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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병원 토모테라피 센터 개소
고정혁기자2011년 04월 30일 15:19 분입력   총 878741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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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이 지난 21일 오후 4시 대전지역암센터 2층 강당에서 송시헌 원장과 병원 간부진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토모테라피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앞서 충남대병원은 지난 2008년 대전지역암센터가 복지부로부터 암치료 첨단장비지원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15억 원, 사비 3억 원 등 18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됐으며, 자부담 23억 원을 합한 총사업비 41억 원으로 지난 4월 고정밀 영상유도 암치료장비인 토모테라피(TomoTherapy)를 도입했다.

병원은 토모테라피 도입과 함께 장비 운용을 최적화하기 위한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했으며, 전문적인 장비 운용과 효과적인 질병관리를 위해 이번에 토모테라피센터를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가게 됐다.

토모테라피는 물체의 단층(Tomo)이란 단어와 치료(Therapy)란 단어가 합쳐진 말로 영상유도방사선치료와 나선형 단층 세기조절 방사선치료를 병행할 수 있는 신개념 암 치료기이며, 특히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해부학적 구조상 고선량의 방사선치료가 어려운 암에 효과적이다.
특히 영상유도방사선치료 및 세기조절방사선치료와 무통, 무혈의 정위방사선수술 및 치료가 가능하며 종양 치료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치료계획 및 표적크기를 수정할 수 있는 보정방사선치료, 전이된 종양에 적용이 가능한 다발성종양 동시치료 등이 있다.

뒤로월간암 2010년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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