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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아미노산과 복합유산균 생산물질 쏘이프로
고정혁기자2011년 04월 30일 15:28 분입력   총 881883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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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을 발효하여 만든 발효식품 중에는 된장, 청국장, 일본의 낫또 등이 있다. 이러한 식품들은 공기 중의 바실러스균 또는 아스퍼질러스균이 콩을 발효하여 만들어낸 콩발효식품들이다. 그런데 12가지의 복합유산균으로 콩을 발효하여 만든 새로운 콩발효식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적인 숙원과제를 풀어내다 - 지난 30년간 풀지 못한 -

콩(大豆)은 신이 내려준 종합영양의 선물이다.
‘콩을 발효하여 맛 좋고 영양 좋은 요구르트로 만들어 콩 영양을 쉽게 먹을 수는 없을까?’
그것은 식품업계의 오랜 숙원과제였다. 콩의 완전영양을 가장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최고의 묘책으로 여겼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 30여 년 동안 숱한 사람들이 도전했지만 결코 해내지 못한 일이었다. 그런데 이 일을 해낸 주인공이 있어 화제다. 그것은 세계 최초의 일이다. 그래서 기대도 크다.

두두원발효(주) 윤기천 대표이사. 그는 콩을 발효시켜 요구르트로 만들어내는 쾌거를 세상에 내놓아 식품업계를 발칵 뒤흔들어 놓았다. 그 노하우는 과연 뭘까? 콩을 발효시켜 요구르트로 만들어보자! 만들 수만 있다면 최고의 건강물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은 윤기천 대표이사에게 용기를 줬다. 그것은 장(腸) 기능을 살릴 수 있는 첨병이 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었다.
건강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터득하게 된 것은 우리 몸 건강의 기초는 장이 쥐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즉, 아무리 몸에 좋다는 산삼을 먹어도 장이 제대로 소화하고 분해하여 흡수하지 못하면 무용지물이다.

“콩도 마찬가지입니다. 콩의 영양이 아무리 뛰어나다 해도 장이 소화하고 충분히 흡수시키지 못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 아니겠어요?” 그래서 콩을 우리 몸의 위와 장에서 분해하듯이 밖에서 미리 콩을 발효시켜 맛 좋은 콩요구르트를 만들어 먹는다면 장이 좋지 않은 사람도 충분히 콩 영양을 흡수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 생각에 콩을 발효시켜 요구르트로 만드는 일은 그에게 운명처럼 느껴졌다고 말한다. 콩의 완전영양으로 건강의 기본인 장을 살릴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 여겼기 때문이었다.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됐다. 콩을 두유처럼 갈아서 콩물로 만들고 여기에 다양한 유산균을 넣어 발효시키는 일부터 시작했다. 그런데 곧 난관에 봉착했다. 유산균들이 상호 경쟁을 했기 때문이었다. 여러 유산균을 한데 넣고 발효시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다.
“그것은 중요한 문제였어요. 다양한 유산균이 발효과정을 거치면서 여러 가지 영양물질을 만들어내도록 하는 것이 쏘이프로(Soypro)발효기술의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방법이 없을까?’ 이때부터 숱한 발효실험이 이어졌다. 서울대 미생물연구소와도 손을 잡고 다양한 균주를 활용해 실험을 계속했다. 하지만 문제는 쉽사리 해결되지 않고…숱한 시행착오와 끝없는 실패가 이어졌다.
그렇게 10년 세월이 흘렀을 때 비로소 실마리를 찾아냈다. 그것은 1600여번의 발효실험을 거친 집념의 결과이기도 했다.

12가지 복합유산균을 이용해 콩발효 요구르트를 만들어냈던 것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콩발효 요구르트는 ‘쏘이프로(Soypro)’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그 등장을 알렸다. 세계 최초로 콩을 발효시켜 만든 복합유산균생산물질 ‘쏘이프로’가 개발되기에 이르렀던 것이다.

식물성 콩단백질의 아미노산화로 ‘흡수문제’를 해결하다

‘쏘이프로’에 함유된 콩단백질은 80% 이상이 아미노산으로 분해되어 있다.(청국장의 경우 콩단백질의 유리아미노산화율은 3~5%에 불과함). 따라서 ‘쏘이프로’를 섭취하면 함유된 콩영양이 우리 몸 세포에 온전히 전달된다. 아미노산으로 분해된 단백질만이 장에서 흡수되어 우리 몸 세포를 이루기 때문이다(세포원형질의 90% 이상이 단백질임). 단백질이 아미노산으로 분해되지 않으면 장에서 흡수되지 못하고 배설된다.

우리 몸의 단백질은 20여가지의 아미노산이 하나씩 하나씩 더해져 붙으면서 만들어진다. 염주알로 이루어진 염주를 연상하면 이해하기 쉽다. 염주알이 아미노산이고 염주가 단백질인 셈이다. 섭취한 음식의 단백질로부터 하나씩 하나씩 분해된 유리아미노산들은 장에서 흡수되어 다시 우리 몸을 이루는 단백질의 합성에 이용되는 것이다. 따라서 많은 양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보다 ‘쏘이프로’와 같이 완전히 분해된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허식품으로 인정받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에서 분석한 결과 쏘이프로에는 리신, 히스티딘, 로이신 등 8가지 필수아미노산을 비롯해 20여 가지의 유리 아미노산과 비타민D, 엽산 등의 각종 비타민류, 발효가바(GABA), 활성이소플라본, 필수지방산, 항균펩타이드, 발효유기산, 발효식이섬유(덱스트란) 등 다양한 유산균생산물질이 듬뿍 들어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희대 한의과대학 약리학교실 등에서 많은 임상을 통하여 ‘쏘이프로’가 우리 몸의 세포와 기관에 필수영양과 활력을 주는 유익한 물질임을 증명하고 국제학술논문에 게재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9개의 발명특허를 취득하였다.

경이로운 효과!

쏘이프로의 건강 기능성은 일일이 열거하기조차 힘들다. 콩을 12가지 복합유산균으로 특수 발효한 것이어서 두세가지 유산균으로 발효한 다른 발효식품들보다 월등히 많은 유산균생산물질이 생성돼 우리 몸에 놀라운 기적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피로하고 병약한 사람들의 생리활성을 돕고 면역력 증강의 첨병으로 통한다. 두두원발효(주) 윤기천 대표이사는 “특히 ‘쏘이프로’는 세 가지 측면에서 주목해야 할 생리활성물질”이라고 말한다.

▶ 장의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익균의 활성을 도와 장의 독소를 제거하고 근본적으로 장의 자정능력을 좋게 만들어 장(腸)면역력을 높여주고 쾌변을 돕는 등 건강의 원천을 지켜준다는 것이다.
▶ 또 발효과정에서 김치유산균이 만들어낸 가바 성분이 불면증, 우울증 개선에 큰 효과를 나타낸다고 한다.
▶ 특히 늘 생성과 사멸을 반복하는 우리 몸 세포의 활성화를 돕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고 한다. 콩발효 요구르트 ‘쏘이프로’에는 그대로는 흡수가 어려운 콩단백질의 80% 이상이 유리아미노산 형태로 잘게 부숴져 있어 위장관에서 바로 흡수되기 때문이다.

이렇듯 여러 가지 효능으로 주목받고 있는 콩발효 복합유산균생산물질 ‘쏘이프로’는 지금 다양한 상품으로 출시되고 있다 특히 쏘이프로 원액 그대로 담은 “원기효보”는 암환자들의 영양공급식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고 변비나 불면증, 갱년기장애를 겪는 사람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

영양이 부족한 암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다

암세포를 죽이기 위해 항암제를 투여하면 대부분의 항암제는 빠른 성장을 하는 다른 세포들도 같이 죽인다. 정상세포 중 면역세포, 구강과 위장관등의 상피세포, 머리카락세포, 그리고 정자, 난자를 만들어 내는 생식세포등이 영향을 받게 된다. 따라서 항암화학요법 후에 빈혈이 오고, 백혈구와 혈소판수가 감소하며, 입안이 헐고 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으며, 머리카락이 빠지며, 생식기능에 장애를 가져오는 등의 부작용이 있게 된다.

여기서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은 항암제로 인해 구강과 위장관의 점막세포가 제대로 재생되지 않아 입맛도 없어지고 음식의 섭취와 영양의 흡수에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더구나 암세포 자체가 식욕억제물질을 배출하여 식욕부진, 미각변화, 조기포만감을 초래하여 더더욱 암환자들의 영양실조를 부추긴다. 암환자는 일반인보다 더 많은 영양을 섭취해야 되는데 말이다.

특히 암환자는 일반인보다 50% 이상의 단백질을 더 섭취하여 흡수해야 한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영양팀 자료). 우리 몸에서 중요한 작용을 하는 효소와 호르몬이 단백질로 되어 있다. 그리고 세포원형질의 90% 이상이 단백질로 되어 있기 때문에 면역세포 또한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받아야 제대로 작동할 수 있다. 그런데 입으로 섭취하는 단백질의 양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얼마나 단백질을 충실히 흡수하는가 하는 것이다. 섭취한 단백질이 장에서 흡수되지 않고 배설된다면 소용이 없지 않은가?! 물론 젊고 건강한 때는 먹은 단백질을 위와 장에서 분해하여 흡수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거나 함암제 등의 부작용으로 위와 장의 기능이 나빠졌을 때는 제대로 단백질을 분해흡수할 수가 없다.

그래서 이때는 ‘쏘이프로’와 같이 충분히 아미노산으로 분해된 단백질을 함유한 음식을 먹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면 섭취한 단백질이 바로 몸 속의 단백질합성에 이용될 수 있다. 암환자의 63%가 영양실조로 조사되었다(미국뉴욕대 의대 종양내과 자료). 위암환자와 췌장암 환자는 83%가 영양실조이고 폐암, 대장암, 전립선암 환자도 50% 이상이 영양실조 상태였다.

‘쏘이프로’는 영양이 부족한 암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다. 다른 음식을 먹으면 토하던 췌장암환자도 쏘이프로는 토하지 않았다. 암환자들에게 ‘쏘이프로’가 좋은 또 다른 이유는 장을 좋게 하여 장에서의 독소생성을 막아주고 장(腸)면역력을 높여준다는 점과 김치유산균이 만든 가바(GABA) 성분이 마음을 평안하게 하여 깊은 잠을 자게 해 주며 중요한 것은 환자들이 자신감이 생긴다는 점이다.

현재 쏘이프로 제품은 많은 병원과 요양원에서 암환자에게 권하고 있고 미국과 일본의 암환자들이 항공택배로 받아 섭취하고 있다.
오늘도 콩과 유산균이 만나 새롭게 만들어낼 기적에 인생을 건 두두원발효주식회사(문의☎1544-6221, www.duduwon.com) 윤기천 대표이사는 콩발효 요구르트 쏘이프로로 발효건강식품시장에 새 지평을 열고 있다.

그의 꿈은 하나다. 콩발효 복합유산균생산물질이 건강식품의 한 장르로 전 세계에 크게 뿌리내리길 소망한다. 그것은 분명 현대인의 건강을 책임질 최고의 생리활성물질임을 자부하기 때문이다.

뒤로월간암 2010년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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